희비 갈린 동갑내기 주장들의 신고식
희비 갈린 동갑내기 주장들의 신고식
양건 승리, 최명훈 패배
[레전드리그] 레전드리그  2024-09-24 오후 04:07   [프린트]
▲ 배테랑 3지명 안관욱 9단(왼쪽)이 데뷔전에 나선 최명훈 9단을 꺾고 칠곡황금물류의 3-0 승리를 결정했다. "대국 전에 상대의 기보를 많이 연구했다"는 국후 소감.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1R 2G
칠곡황금물류, 의성마늘에 3-0


작년에는 3라운드 들어 처음 나왔던 완봉 스코어가 이번 시즌에는 1라운드부터 나왔다. 리그 2년 차 칠곡황금물류가 24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에서 팀 개막전을 3-0으로 출발했다.

같은 2년 차 의성마늘을 맞이한 칠곡황금물류는 2지명 이상훈 9단, 1지명 양건 9다, 3지명 안관욱 9단이 각각 오규철 9단, 김수장 9단, 최명훈 9단을 차례로 꺾었다.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을 깬 이변의 결과였다.

▲ 세 판이 동시에 열리고 있는 바둑TV 스튜디오 대국장. 올해부터는 선수들이 직접 시계를 누르는 것으로 방식이 바뀌었다.

창단 첫 시즌을 4위로 마감했던 칠곡황금물류는 2년째인 올해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다. 새 주장에 '젊은 피' 양 건, 3지명으로 안정감 있는 안관욱을 드래프트를 통해 영입했고, 지난해 1지명 이상훈을 2지명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창단 첫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의성마늘 역시 올해는 시니어랭킹 1위 최명훈 9단을 새 주장으로, 2지명에 김수장 9단을 영입하는 등 선수 구성에 큰 변화를 주었지만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오늘은 우리가 이길 것"(칠곡황금물류 윤영민 감독. 왼쪽). "두 살 위 언니인 만큼 3-0은 그렇고 2-1로 이겨 주겠다"(의성마늘 하호정 감독). 절친 두 감독이 경기 중 화끈한 입펀치를 주고 받았다.

국후 인터뷰 자리에 선 양건 9단은 "상대가 올해 두 번을 진 김수장 9단이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첫 소감을 말했다.

데뷔전에 나선 또 한 명의 주장 최명훈 9단은 긴장감이 높았던 탓인지 후반의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번 시즌을 통해 레전드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생은 75년생 동갑인 이창호 9단과 두 기사를 포함 7명에 이른다.

▲ 김수장 9단(왼쪽)을 상대로 한 양건 9단의 데뷔전 승리가 팀 승부를 결정했다.

25일에는 이창호 9단의 수소도시완주와 전기 우승팀 예스문경이 1라운드 3경기로 맞선다. 개별 대진은 이창호-김일환(13:0), 권효진-나카네 나오유키(0:0), 박승문-최규병(5:5, 괄호 안은 상대전적).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4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 하호정 감독의 남편 이상훈 9단(오른쪽)이 이른 선제점으로 아내팀에 아픔을 줬다.

▲ 제한시간 각자 30분, 40초 초읽기 5회.

▲ 이영신 6단(왼쪽)과 윤영민 감독이 자리를 지킨 칠곡황금물류 검토석.

▲ 장수영 9단(가운데)이 함께 한 의성마늘팀의 국후 복기.

▲ 칠곡황금물류의 젊은 주장 양건 9단.

▲ 2년 연속 팀과 함께 하는 2지명 이상훈 9단.

▲ 3지명 중 최강으로 꼽히는 대전 신사 안관욱 9단.

▲ 이창호.유창혁을 제치고 시니어랭킹 1위로 올라선 의성마늘 1지명 최명훈 9단.

▲ 시니어리그 전승 신화를 쓴 바 있는 2지명 김수장 9단.

▲ 빛고을의 맹장 3지명 오규철 9단.

▲ "감독님이 우승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셔서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양건 9단. 오른쪽 안관욱 9단은 "(새로 들어온 후배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당부의 한마디를 전했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김종혁 |  2024-09-24 오후 7:39:00  [동감0]    
어제는 윤현석프로님이 뜻밖의 이변의 패배를 당한거이어서 이번 오늘은 최명훈형님마저 뜻밖의 이변의 패배를 당하기도 하였네요.
오늘은 의성마늘팀의 승리가 아니라 칠곡황금물류의 3-0 완승으로 나와버렸네요!! 아이고~!!! ㅠㅠㅠㅠ
HIHIHI 어르신! 내가 좋아하는 기사가 패하면 모두 이변입니까? 이변이란 말 남발하지 마세요. 윤현석 9단을 이긴 김종수9단이나 최명훈 9단을 이긴 안관욱 9단은 과거 화려한 경력을 가진 무서운 기사들입니다.  
빠글빠글 |  2024-09-24 오후 6:38:00  [동감0]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 중 3대 의무는 납세의 의무, 국방(병역)의 의무, 교육의 의무이다.
이중에서도 사회에서 가장 혹독한 비난의 대상은 국방의 의무이다.
그래서 고의이든 미필적 고의이든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자는 사회에서 매장되다시피한 상황을
우리는 언론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연예인, 가수 등등 대중의 공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했다.
빠글빠글 그렇다면 바둑계의 공인이라 할 수 있는 프로기사 또한 예외일 수는 없는 것이며 국방의 의무 를 다해야 할 것이다. 한기에서는 매년 20명이 입단하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철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엄격한 관리 및 대응이 절실하다 하겠다.  
빠글빠글 또한 불법과 관련한 사건에 대하여 직간접으로 관련된 자는 최소한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자세를 취해야 된다고 사료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공인으로서의 인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보는 바이다.  
rjsrkdqo |  2024-09-24 오후 6:36:00  [동감0]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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