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오른 최정. 22기부터 25기까지 우승하며 대회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고, 26기 대회에서 오유진 9단에게 지며 준우승했다. 전기 대회에서 우승컵 재탈환에 성공한 최정 9단은 이번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했다. 최정은 “내년을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하다. 최대한 몸 관리를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해서 업그레이드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공부보다는 운동을 훨씬 많이 할 것 같다.”고 했다.

▲ 결승 최종국이 끝난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하림지주 커뮤니케이션팀 문경민 전무는 우승한 최정 9단에게 트로피와 우승상금 3000만 원을, 준우승한 김채영 8단에게 트로피와 준우승상금 1000만 원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문경민 하림지주 커뮤니케이션팀 전무, 우승자 최정,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 문경민 하림지주 커뮤니케이션팀 전무(왼쪽부터), 우승자 최정, 준우승자 김채영,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회 회장.

▲ 준우승자 김채영과 우승자 최정. 두 기사는 동갑내기(27세)다.

▲ 최정은 이번 여자국수전 승리로 통산 30차례 타이틀 획득을 기록했다.

▲ 상대전적에서 최정(오른쪽)은 32승6패를 만들며 김채영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 김채영은 19기(2014년) 때 여자국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