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유연함으로 박태희 따돌리며 선승
정유진, 유연함으로 박태희 따돌리며 선승
[IBK기업은행배] 김수광  2022-07-27 오후 11:15   [프린트]
▲ ‘2021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이후 두 번째로 결승 무대에 올라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을 노리는 정유진 2단. 2022 IBK기업은행배 결승3번기 1국에서 박태희 3단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정유진 2단과 박태희 3단은 모두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을 꿈꾼다. 두 기사의 맞대결에서 정유진이 먼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2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정유진이 박태희에게 21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송규상 해설위원이 “두 기사 모두 힘이 좋은 스타일이지만 정유진 선수 쪽이 좀 더 유연하다.”고 평가한 대로 박태희가 상변에서 또 우변에서 거칠게 도발했지만 정유진이 우상에선 귀를 차지하고 모양상의 득실 판단에서 앞서면서 앞서갔다. 송규상 위원은 “정유진 선수가 근소했던 우세를 끝까지 잘 지켜냈다.”고 했다.

한국 여자랭킹 23위와 28위의 격돌로 랭킹 차이는 크지 않지만 나이를 보면 정유진이 16세 ,박태희가 28세로 12살의 차이가 난다. 상대전적에서 정유진이 조금 밀리고 있었지만 결승1국에서 승리하면서 2승3패가 되며 따라붙었다.

2국은 일주일 뒤인 8월3일 오후 7시 진행한다. 3국은 10일 예정돼 있다. 사이버오로는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오로대국실)한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22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를 준다.



▲ 국후 정유진은 “오늘 별로 긴장을 하지 않았다. 바둑을 거의 이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다(웃음). 난설헌배 결승에 올랐을 땐 결승이 단판승부였는데 이번 IBK기업은행배는 3번기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준비를 잘해서 2국에서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 여자기전 본선 8강이 최고 성적이던 박태희는 IBK기업은행배 결승에 올라 생애 첫 결승전을 펼치고 있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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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  2022-07-28 오후 2:44:00  [동감0]    
이 세상에서 제일 후안무치한 놈.
간이 배 밖으로 튀어 나온 이 놈의 망나니 미친 개소리를 들어보시오 .자칭 서울대 나오고 전직 교사였다는 윤실수란 사람이 이 광장에 내뱉은 말입니다.

2022-07-26 오후 4:49:00 작성, 작성자 윤실수
-남자는 밤 일만 잘하면 그만이여! 그런데 프로기사들 체구가 대부분 작아요.(이창호, 최철한, 목진석 등) 그러니 밤 일을 잘할 리가-

대한민국은 물론 중국에서까지 최고의 인격자로 존경받는 프로기사님들에게 뒷골목 추잡한 소리를 공공의 광장에 떠벌리는 윤실수란 자. 이 자는 허위사실을 공개하여 쾌감을 느끼는 악질적인 소시오패스가 틀림 없다. 그리고 프로기사회에서는 이 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여 즉각 구속해 수사해야 하고 정신적 고통의 댓가로 일인 당 최소 수천 만 원의 배상금을 받아내야 하며 오로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 만약에 프로기사회가 미지근하면내가 직접 나서서 고발할거다. 명예훼손의 근거는 차고 넘치기에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면 피의자의 신원은 즉각 밝혀질 것이다.
econ ｜  2022-07-28 오후 2:40:00  [동감2]    
여담이지만- 유진- 이라는 이름이 이렇게 많은 까닭은 무얼까? 어감이 좋은 데다 외국에도 흔한 이름이라 그런듯..
우선 바둑분야만 해도 오유진 이유진, 정유진 최유진(캐스터), 배우로는 유진. 소유진 이유진, 영어로는 eugene인데 도시
명(오레곤 대학 소재지)) 유진 오닐(극작가) 유진 올만디(지휘자) 유진 오네긴(러시아의 소설및 오페라 )유진 박(전자 바이
얼리니스트) 등 셀수 없이 많다. 좋은 이름처럼 좋은 바둑 두시길..
윤실수 ｜  2022-07-28 오후 2:26:00  [동감2]    
스포츠에서 랭킹이 아래인 선수가 승리할때 언더독(underdog)의 반란이라고 합니다.정유진 선수는 벌써 최정과 김은지 두 선
수를 꺾었으니 ....누가 이기던 새로운 우승자가 될테니 선전을 하길...
rjsrkdqo ｜  2022-07-28 오전 12:05:00  [동감0]    
흐음~
rjsrkdqo 김채영, 김은지, 정유진, 박태희 여자랭킹 공동3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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