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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바둑계 새로운 이정표로
여자바둑의 '미래' 김은지는 박정환 9단에게 '지도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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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창설은 바둑계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만한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일단 ‘대통령배’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감이 그렇고 무엇보다 나라에서 바둑을 당당한 스포츠로 인정해준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 대통령배를 바라보는 한 관계자의 시선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22일까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모두 막을 내렸다. 대회는 학생부, 성인부 등 56개 부문이 이틀 동안 나뉘어 열렸다. 21일은 전국단체전과 개인부 16개 부문, 화성시 학생부 대회 9개 부문에서 경기를 치렀다. 22일엔 전국바둑대회 개인전 결승, 유치부, 각 학생 학년부 및 학생 방과후부 등 33개 부문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날도 대회 선수와 학부모 6천여 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개막식 관련기사 ○● 제1회 대통령배 성대한 개막! 22일은 특별이벤트로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여자연구생 1위 김은지가 대결했다. 오후 1시 반부터 시작한 미래&정상대결은 김은지가 정선으로 도전했다. 결과는 236수 백불계승. 국후 박정환은 초반과 중반 승부처를 세밀하게 복기하며 가르침을 줬다. 박정환은 김은지 바둑에 대해서 "한 판 둬선 어떤지 정확히 알 순 없다."라고 전제하면서 "기본기가 튼튼해 보였다. 오늘 대국에선 특히 수읽기와 전투능력이 좋다고 느꼈다."라고 평했다.  ▲ 22일 메인 이벤트 경기. 미래&정상대결.
 ▲ 여자 연구생 1위 김은지가 정선에 도전했다.
 ▲ 결과는 박정환 불계승.
 ▲ 바둑은 매섭게, 복기는 다정하게. 입단대회를 앞두고 기를 받았을까?
 ▲최정을 이을 재목으로 관심받고 있는 김은지.
 ▲ 복기 후 기념촬영에서 기자가 팔짱을 껴달라고 부탁했다.
 ▲ 미래&정상대결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생중계했다. 대회장 옆 별실에선 이희성, 도은교 프로가 첫 수부터 공개해설했다.
전국바둑대회 개인전은 총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관심을 끈 초등최강부에서는 최민서(대야초 6)가 김태헌(정릉초 6)에게 승리했다. 중등부 결승에선 박지현(충암중 2)이 김승구(13)를 제쳤고, 고등부는 양민석(18)이 김사우를 꺾고 우승했다. 학생 학년부는 14개 부문으로, 학생 방과후부는 16개 부문으로 나뉘어 벌어졌다. 대회를 마치고 전 부문 시상식이 치러졌고, 별도 폐막행사는 없었다.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재)한국기원과 (사)대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화성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후원했다.  ▲ 초등최강부 결승. 최민서(왼쪽, 우승) 대 김태헌.
 ▲ 중등부 결승. 박지현(왼쪽, 우승) 대 김승구.
 ▲ 바둑판이 아닌 오로바둑앱으로 복기한다.
 ▲ 고등부 결승. 양민석(왼쪽, 우승) 대 김사우.
 ▲ 가장 먼저 끝난 중등부 결승 시상이 먼저 열렸다.
 ▲ 초등최강부와 고등부 시상식.
 ▲ 학생 방과후부 16개 부문도 대국이 끝날때마다 모두 시상식을 가졌다.
 ▲ 제1회 대통령배가 모두 마쳤다. 전국규모 아마대회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총 56개 부문으로 열렸다. 전국바둑대회에 동호인과 학생들 선수만 2천300명이 참가신청했다.
 ▲ 전국시도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전남 팀이 우승기를 휘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 대회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우승트로피. 바둑미래를 살리는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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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나리2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7단★ | 3조7772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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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아비켜 | 4단* | 1조8401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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