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1, 2위 최정-오유진 '여자국수' 4강서 자존심 격돌
여자1, 2위 최정-오유진 '여자국수' 4강서 자존심 격돌
최정, 8강전서 김미리 꺾고 4강행 막차 탑승
[여자국수전] 김수광  2018-08-23 오후 06:47   [프린트]
▲ 최정 9단이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8강전에서 김미리 4단을 맞아 착수하고 있다.


최정 9단이 여자국수전 4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현재 여자국수는 최정. 대회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8강전에서 최정은 김미리 4단에게 136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제공권을 확실히 가져간 최정의 운영능력이 빛을 발하면서 비교적 이른 수수에 바둑이 종료됐다. 다가올 4강에서 상대는 오유진 8단이다(9월27일)

건너편 조에선 이슬아 4단과 강지수 초단이 결승행을 다툰다(9월20일).

▲ 최정은 57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하림이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3회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은 우승상금이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600만원이다. 제한시간으로 각자 1시간 1분초읽기 1회를 준다.

▲ 김미리(왼쪽)는 이번 대결까지, 상대전적에서 최정에게 1승8패를 기록하고 있다. 1승은 2013년 락스타리그(퓨처스리그의 예전 이름)에서 거둔 것이다.

▲ 최정(왼쪽)과 김미리가 벌인 여자국수전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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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  2018-08-24 오전 8:40:00  [동감0]    
요즘 오유진 바둑을 보는데 재미지네.
원래 그랬던건진 몰라도 치열함이 장난아니네.
younggest 결승은 절세미녀 최정님,,,이스라 초단의 대결이네요,,,  
이한별 ｜  2018-08-23 오후 9:42:00  [동감0]    
우리 최정 사범이 대단혀 응?
오랜만에 오유진이하고 붙는다 좋은 일이다.
오유진이도 깡다구라면 최정이 못지않은 여걸이지..
울 나라는 남자새기들보다 여자들이 더 능력있고 착하고 성실하고 잘하는 것 같다.
좋은 일이다. 승패를 불문하고 우리 젊은 청춘국수들에게 내 최고의 존경을 보낸다.
각자가 그리는 승리의 세계를 함 멋지게 그려보시라.. ㅎㅎㅎ
안돼안돼 ｜  2018-08-23 오후 6:52:00  [동감0]    
최정님, 오늘 고생많으셨어요. 많이 피곤해 보이던데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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