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최정 꺾고 용성전 '16강'
신진서, 최정 꺾고 용성전 '16강'
[용성전] 김수광  2018-04-02 오후 10:47   [프린트]
▲ 신진서는 2018년 초반, 12승8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주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지만 용성전 본선, GS칼텍스배 본선 등에서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제1기 용성전 본선32강전은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된다. 16강 진출자를 대부분 가려냈지만 여러 바둑대회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빴던 기사들은 대국을 미뤄뒀다. 한국랭킹 2위 신진서 8단과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의 대국도 그중 하나였다.

둘은 1라운드에서 이겨 승자전에서 만났다. 2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대국한 결과, 신진서가 157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신진서는 16강에 올랐고 최정은 3라운드로 이동했다.

16강은 단 한자리가 주인공을 기다린다. 최정과 윤현빈 초단이 벌이는 3라운드(부활전)에서 가려진다. 윤현빈은 21살로 올해 일반입단대회를 통과한 새내기다.

▲ 신진서(승)-최정.




▲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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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형 ｜  2018-04-07 오전 1:16:00  [동감0]    
그래요 진서사범. 최정한테 한 판 밀어주는 게 좋겠소... ㅋㅋㅋㅋ. 해안소년님과 의견 일치...
해안소년 ｜  2018-04-03 오후 4:10:00  [동감0]    
남자가 여자를 울리면 안된다.
그것이 무엇이든지간에 심지어 바둑까지.
여자를 울리는 사람치고 다리를 편히 펴고 자는 사람 없다.

신진서가 최정을 이겼다고?
총각이라서 아직도 여자에 대해 잘 모르는갑다.
앞으로 조심해라.
여자와 대국할 때는 목숨이 걸린 상황이 아니라면
한 판 밀어주는 게 사주팔자에 좋다.
혼의루프 진서는 알아서 잘살것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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