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 완승! 16강에선 윤준상과 대결
홍성지 완승! 16강에선 윤준상과 대결
[GS칼텍스배] 박주성  2017-01-20 오후 06:35   [프린트]
▲ 홍성지 9단이 최재영 3단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1월 2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기 GS칼텍스배 본선 24강에서 홍성지 9단이 최재영 3단을 상대로 232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16강에 오른 홍성지는 "예전 우승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올해는 본격 기전은 물론 세계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대국을 해설한 이희성 9단은 "완승이다. 홍성지는 바둑을 아주 쉽게 두면서 잘 이기는 기사다. 오늘 대국도 이 특징이 잘 나타난 한판이었다."라고 총평했다.

홍성지의 다음 상대는 윤준상 9단이다. 다음 24강은 26일 김승재와 박재근, 27일 박진솔과 신민준 대결로 벌어진다. 본선24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고, 바둑TV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 한다.



GS칼텍스배에선 이창호가 다섯 차례로 대회 통산 최다우승을 기록한 바 있고 이세돌 세 차례, 박영훈과 김지석이 두 차례씩 우승하는 등 13명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회 결승은 이동훈이 윤찬희에게 종합전적 3-0으로 승리하며 GS칼텍스배 첫 우승과 동시에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2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승자 홍성지 9단이 바둑TV 생방송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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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애인 ｜  2017-01-21 오후 1:44:00  [동감0]    
잘생긴(특히 코가잘생긴) 우리 조카 사위 윤준산만 꺽으면 결승 까지는 무난할듯 하고요 전애 타이젬 온라인 바둑 우승할때처럼 이번에도 꼭 우승하세요,,,, 내가 한턱 낼께요,,, 화이팅!!!! 울아가!! 만세!!
행수꽁짱 ｜  2017-01-20 오후 11:23:00  [동감0]    
스맛폰으로 바둑뉴스보면 대진표가 90%안 나오고 (안 보이
고) 공백으로 나오는데 100%나오게 할수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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