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27개월 1위, 이창호 10위권밖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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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27개월 1위, 이창호 10위권밖 곤두박질
이세돌과 이창호, 한낮의 태양과 저무는 석양
| 오로IN 2012-05-04 오후 05:3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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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 27개월간 랭킹 1위 |
-지는 해 이창호, 랭킹 도입제 이후 처음 10위권밖
- 한낮의 태양, 이세돌은 27개월 연속 1위 수성
이세돌이 한낮의 태양이라면 이창호는 지는 해다. 5월 한국랭킹에서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의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이세돌 9단은 2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고, 이창호 9단은 랭킹이 도입된 지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4월 한 달 동안 이세돌 9단은 제17기 GS칼텍스배 결승에 진출하는 등 6승 1패의 성적으로 9776점을 기록하며 연속1위 신기록 행진을 계속 했다. 특히 지난달 9점 차로 추격해 온 2위 박정환 9단과의 맞대결(GS칼텍스배 4강)에서 승리하며 46점 차이로 격차를 벌렸다.
2위 박정환 9단도 7승 1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상대 대국자들의 기대치가 비교적 낮았던 데다 이세돌 9단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지난달에 비해 6점 상승하는 데 그쳤다.
4월에는 한국물가정보배, 국수전, LG배 세계기왕전 등 예선 대국이 많아 랭킹이 요동쳤고 10위권내 순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달 7위를 기록했던 박영훈 9단은 무려 20국의 대국에서 16승 4패를 기록하며 3위로 약진했다. 특히 30일 대국(GS칼텍스배 결승5번기 제2국)에서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하며 4위 원성진 9단과의 점수차를 벌렸다. 반면 최철한 9단과 김지석 8단은 전달 랭킹에서 한 계단씩 하락한 5위와 6위를 기록했고, 3위였던 강동윤 9단은 네 계단 추락한 7위로 내려앉았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백홍석‧조한승‧이영구 9단이 자리했다.
한편 2승 3패를 한 이창호 9단은 국수전 예선 탈락, 한국바둑리그 2연패 등의 저조한 성적으로 랭킹점수 26점을 잃어 11위로 밀려났다. 이9단이 10위권 밖의 순위를 기록한 것은 2005년 8월 랭킹이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100위권 내에서는 김세동 3단이 14승 4패로 순위를 14계단 상승시키며 40위에 랭크됐고, 10승 2패로 9125점을 획득한 박준석 2단은 50국의 기준 판수를 채우며 48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한국바둑리그 우승팀인 포스코LED 감독 김성룡 9단은 10승 3패로 8929점을 얻어 9계단 상승한 84위를 차지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박지은 9단이 76위, 조혜연 9단이 92위를 기록하며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은 오는 5월 말에 세계대회인 응씨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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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재)한국기원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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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헤란 |
｜ 2012-05-06 오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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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더 이상 성적가지고 뭐라고 할 대상이 아닙니다 그 자체가 전설인데 왜들 성적가지고 뭐라하는지... 이젠 그저 편안하게 바라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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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기신령 |
｜ 2012-05-06 오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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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고수가 신공을 연마하는 중임.
주화입마가 되지않도록 조심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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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그림자 |
｜ 2012-05-06 오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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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창호사범이 절대지존으로 군림을 했었으니 우리가 지금의 대국결과에 실망을 하는 것이지 그는 아직도 세계바둑계 열손구락 안에 드는 최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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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따 |
｜ 2012-05-06 오전 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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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국내기전이나 세계기전하나 가지면 껑충뛰어오르리라 생각합니다 랭킹 15위까지는 종이한장차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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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충돌 |
｜ 2012-05-05 오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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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세돌과의 결승에서 패배한 이후 하락세가 눈에 두드러 진다. 연이어 벌어진 세계기전에서의 결승도 힘없이 졌고... 그의 스승 조훈현은 2000년대 초반 전신이라 불리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요즘은 제한시간이 짧은 속기가 대세라서 그것도 쉽지 않아보인다. 세월의 무게는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아쉽지만...그래도 난 이창호가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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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8JH |
｜ 2012-05-05 오후 5: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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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이 10위에서 11위로 떨어지면 곤두박질이라는 단어를 써야하는구나 50년 살아온 나도 오늘 처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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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수로 |
｜ 2012-05-05 오후 12: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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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에 장사없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셔서 한 10년 랭킹 10위 안에서
더 버티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끔 하번 우승도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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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단신 |
｜ 2012-05-05 오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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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후반엔 영원히 질 것 같지 않았던 무적제왕 이창호도 이렇게 가는구나. 언젠가 이세돌도 박정환에게 밀려나겠지? 한 2015년이면 가능하려나? 2020년이면 이세돌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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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돌산 |
｜ 2012-05-05 오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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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이젠 간듯~이라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이창호 국수는 최고의 자리에서 영원히 머물 수가 없었을 뿐이지
이제 그는 한국 바둑 역사상 눈부신 전설로 태어나 영원히 기억될 일만 남았습니다.
후배 기사들은 이제 그 목표를 뛰어넘기 위해 무한 질주를 해야하는 ...........
보기에도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 아닐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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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2-05-05 오전 8: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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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가 이창호 국수를 몰아내는고나! 하지만 이세돌도 속기는 바경훈에게 약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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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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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짱개야 .바경훈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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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촌 |
｜ 2012-05-05 오전 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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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이젠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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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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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똥칠할때까지 우승해야 하는데 이런 소리 듣지않으려면.... 24년전인 1988년에 최우수기사상을 시작으로 수많은 타이틀을 획득하고 중국인들이 유일무이하게 신격화한 이창호사범에게 2012년 랭킹이 11위로 떨어졌다고... 이창호9단도 아니고 뭐 '이창호는~ 이젠 간듯~' 헐..... 많이 덜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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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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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이에 따라서 자기가 존경하는사람이면 기분나쁠수도 있겠지만, 일반사람들이 저렇게 말하는건 전혀 이상한게 아니죠.. 대통령도 이름부르는 시댄데.. 그게 아니라도 박찬호,박지성 선수등을 걍 박찬호가 박지성이 라고 호칭했다고 해서 그걸 태클걸순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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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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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사라고 특별대우 받는건 아니라고 봄.. 꼭 기독교나 천주교가 자기들 교리나 성인들에 대해 태클걸면.. 감히..라고 자기네들은 무조건 예외인양 하는거랑 별반 다를 바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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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8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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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아, 너도 많이 컸구나 난 하나를 말했는데 부풀려서 종교까지 들먹이며 10가지를 떠드니 니가 이겼다, 위에 핌팸님 댓글 좀 봐라 같은말이라도 얼마나 더 부드러운지. 그리고 11위보고 갔다고 하면 12위 부터는 뭐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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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2-05-05 오전 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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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수는 우리가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된다 승패를 떠나 한국 바둑의 레전드로 추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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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12-05-05 오전 1: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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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자분은 준수한 성적이란 말을 즐겨쓰는데 이건 좀 어색하지 않아요? 준수하다는 말은 사람의 용모나 풍채가 뛰어날 때 쓰는 말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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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따 |
｜ 2012-05-04 오후 11: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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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이 이세돌9단과의 맞대결에서 이겼다면 순위가 바뀌었을까요?? 매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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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kwpql |
｜ 2012-05-04 오후 7: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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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승1패 한 이세돌 9단의 점수 상승폭(43점)이 16승 4패한 박영훈 9단의 점수(33점)보다 더 나왔네요. 대국을 한 상대선수 및 여러 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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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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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이창호,박영훈,박정환,조한승,원성진,안국현에게 이겼는데, 안국현을 제외하고는 모두 10위 안에 드는 강자들입니다. 박영훈은 국수전 예선, 물가정보배 예선, 엘지배 예선, 등에서 점수가 낮은 선수들에게 이긴 것이 많고요. 점수가 자기보다 많이 낮은 선수에게 이긴 것은 당연히 이길 것을 이긴 것이니까 영양가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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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팸 |
｜ 2012-05-04 오후 5: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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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는 이제끝인가 게속하락세이시네 ㅠ 응씨배도 개막하는데 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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