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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판은 접어준다. 반격은 3국부터!
3국은 '돌아온 승부사' 조혜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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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팀웍' 스마트오로, 시니어선수 출전한 두 판을 내줬지만 자신감 넘쳐 반격의 시간이 다가왔다. 스마트오로팀은 시니어 출전자가 2패를 했지만 새롭게 마음을 다지며 본격적으로 승부의 길로 들어선 조혜연 9단과 지지옥션배 등 연승전에서 풍부한 경험이 있는 박지은 9단이 있어 초반의 열세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19일 저녁 9시,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인터리그 1라운드(스마트오로-한게임) 2국에서 안관욱 8단이 장주주 9단에 168수 끝에 불계패했다. 20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3국에 나오는 스마트오로 대표선수는 조혜연 9단이다.  2국에서 안관욱 8단을 응원하기 위해 K바둑 스튜디오를 찾은 스마트오로팀의 박지은 9단, 조혜연 9단, 조인선 초단은 우변 전투에서 장주주 9단에게 형세가 기울자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조혜연 9단은 "우변에서 석 점을 이은 수부터 흐름이 이상해졌다."라고 안타까워 했고 박지은 9단은 "내일 잘 둬"라며 조9단을 격려했다. 한편 이 대국 전 7시에 열렸던 피망바둑-타이젬의 1라운드 2국에서는 서능욱 9단이 피망의 두번째 선수 서봉수 9단까지 이겨 2연승에 성공했다. 피망바둑의 다음 출전자는 이슬아 3단이다. 이 대회는 시니어(2명)→여류(2명)→30～40대(2명)→10～20대(2명) 순의 오더로 출전하는 연승전 방식이다. 총 3회전까지 치러지며 팀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 승수→시니어 승수→여류 승수→30～40대 승수→10～20대 승수 순으로 결정된다. 인터리그는 사이버오로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아이패드와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어플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2012 인터리그는 사이버오로를 비롯한 4개사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5백만원, 3위팀은 1천5백만원 4위팀에게는 8백만원이 지급된다. 제한시간 10분, 초읽기 30초 3회의 속기전이다.  ▲대국현장에 직접 응원온 스마트오로팀 선수들. 연승전의 특성상 이런 남다른 팀웍의 힘이 어느 시점에는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김일환 9단에 이어 믿었던 서봉수 9단마저 서능욱 9단에게 무너졌다. 피망팀의 다음 선수는 이슬아 3단이다. ▲안관욱 8단은'대전신사'라는 별칭답게 깔끔하고 유장한 바둑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중반 우변전투에서 한번의 실착으로 승기를 내주었다. 2012 인터리그 1라운드 3국은 20일 오후 4시부터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다. ○● 인터리그 홈페이지 가기 ☜   ▲ 4개팀 팀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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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7단★ | 3조8284억 |
| 뉴욕n뉴욕 | 4급* | 2조546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480억 |
| 버려야산다 | 11급 | 1조9400억 |
| 운명아비켜 | 4단* | 1조8416억 |
| 충청도요정 | 25급 | 1조5857억 |
| 비비빅 | 11급* | 1조4399억 |
| 우리연못^^ | 2단* | 1조2734억 |
| 별빛누리★ | 6단 | 1조2450억 |
| pkhmechani | 18급 | 1조1987억 |
| 목검향 | 10급* | 1조1851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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