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잡는 황재연, 피 말리는 반집차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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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잡는 황재연, 피 말리는 반집차 입단
2011년도 마지막 입단, 최우수에게 반집승 거둬
| 데일리오로 2011-08-20 오후 04:0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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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재연 초단 |
살 떨리고 피 말리는 반집이었다. 황재연(16‧충암 바둑도장)이 2011년도 마지막 입단 주인공이 됐다.
8월 20일 열린 제130회 일반입단대회 7승자 동률 재대국 최종일 마지막 경기에서 황재연이 최우수에게 284수 만에 흑 반집승하며 천신만고 끝에 입단을 결정지었다.
현재 충암고 1학년에 재학 중인 황재연은 초단은 지난달 열린 제39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예선에서 이세돌 9단에게 불계승하면서 화제를 불러모으는 등 프로기사를 상대로 4승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현재 명인전 예선 결승에 올라 있는 황 초단은 23일 이지현 2단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본선 16강행을 결정짓게 된다.
 올해 마지막 입단대회인 제130회 일반입단대회에는 153명이 출전했으며 박영롱 김현찬 류수항 이범진 김성진 박민규 황재연 등 모두 7명의 입단자를 배출하면서 막을 내렸다.
한편 7명 입단자들을 내기까지 한국 바둑계 바둑도장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지며 3파전의 양상이 됐다. '양천대일'은 3명(류수항ㆍ이범진ㆍ박민규)을 내 가장 많은 입단자를 기록했고, 충암도장(김현찬ㆍ황재연)과 장수영도장(박영롱ㆍ김성진)이 각 2명을 배출했다.
한국기원은 지난해 연말 새롭게 개정한 입단제도를 통해 매년 12명씩을 선발하며 내년부터는 1∼2월 열릴 예정인 일반입단대회에서 7명을 뽑고, 7∼8월 개최될 여자입단대회에서 2명, 만1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 입단대회에서 2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1명을 뽑게 된다.
황재연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61명(남자 214명, 여자 47명)으로 늘었다.
입단자 약력은 다음과 같다.
황재연(黃宰淵) 초단
생년월일 : 1995년 4월 8일 경기도 안산 생
가족관계 : 황의향(54), 임경애(47) 씨의 2남 중 차남
바둑도장 : 충암 바둑도장
지도사범 : 이정우 8단
존경하는 프로기사 : 유창혁 9단
기풍 : 실리형
[자료제공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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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rbgus |
｜ 2011-08-22 오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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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이면 이세돌에게 한판이라도 이긴 기사는 모두 평생을 이세돌 잡는,,,소리를 들을판이니,, 지적들이 틀린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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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1-08-21 오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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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탕 웃었네요 ajabyu님 마음과 똑 같아서요 어떻게 또 반집을 져부렸다냐 하고 봤더니 그게 옛날 옛적 일이 그만요 암튼 안져서 좋고 이런 해프닝은 이세돌이름이 있어야들 크릭을 많이 하니 어쩔 수 없네요 일요일 오후 한 바탕 웃었습니다 그리고 천재들이 많이 나와서 한민족의 두뇌 우수성을 세계에 떨쳤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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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nfmeps |
｜ 2011-08-21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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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들이 거의 그만그만한데 입단대회를 아예 제비뽑기로 선발하는것이 어떨럴지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실력발휘를 못한 경우도 있기때문이지요..
물론 죽자살자 입단할려고 한다면 언젠가 모두입단할수도, 한번프로는 영원한프로 철밥통으로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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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자 |
｜ 2011-08-21 오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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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DJ DOC 이하늘 판박이네 ㅋㅋㅋㅋㅋㅋㅋ 안경만 벗으면 완전 이하늘일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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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1-08-21 오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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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말에 공감하고요 제가 느낀점은 사람한테 잡는다는 표현은 좀이상하네요 대마잡는다는 괜찮은데 이세돌을 잡는?사람한테 잡는다 표현이 맞는건지? 나만이상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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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킬러 |
｜ 2011-08-20 오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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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황초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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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킬러™ |
｜ 2011-08-20 오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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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황사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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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y5024 |
｜ 2011-08-20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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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첫 인상이 일 낼것 같네요.비록 늦게 입단했어도 10대초에 입단한 깜량은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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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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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현이 1995년 4월 생이니까 만 16세이므로 10대 초는 아니지요. 그나저나 요즘 추세로는 빨리 입단한 편이니까 기대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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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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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님 보면 타블로가 자꾸 생각나네요 ㅎ 타블로 정말 스탠포드일까나. 빨리 법원 판결이 속 시원히 났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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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6 |
｜ 2011-08-20 오후 8: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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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시니어 10명과 황초단이 대항하는 시합을 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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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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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연초단 축하합니다 안산,분당,평촌에서 잘 해내면서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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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1-08-20 오후 6:4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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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는``은 여러번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재미로 쓰더라도 어법은 맞아야 하는 게 글의 기본이다.바둑기자도 명색이 기자는 기자 아니냐.머리가 나쁘면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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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꼭될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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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 뒷다리 걸어야 속이 시원하우...한글학회 기준이야 수시로 변덕이 죽 끓듯하능거...읽는 이가 이해하면 족한 거 아니우...귀하의 해석 또한 정답이라 생각하는 것 ...그 거도 오만이요...대자리랑거이..냄새나는 엉덩이 받쳐주는 거지여...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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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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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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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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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 의견이 맞습니다. '이세돌 잡았던'이라고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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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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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잡는 해병대라는 말도 있던디, 앞으로도 이세돌을 많이 잡을 지 모르니 황재현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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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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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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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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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 말이 맞지만, 그렇게 까는식으로 지적하면 보기에는 좋지 않겠죠 ㅎㅎ 대자리님 글중에도 '하는게' 라고 붙여 쓰셔야 했고, 해야된다 -->해야한다가 한국식 당위성 표현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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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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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쓰는 것이 직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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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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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을 읽어봐도 대자리님의 말보다 로또꼭될놈의 말이 더 심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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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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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은 대충 읽을 수 있지만 쓰는 사람은 대충 써서는 안되는 겁니다. 지적이 나왔으면 고치는 것이 도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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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뭐야 |
｜ 2011-08-20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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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갑룡도장은 쇠락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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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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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권갑용도장도 잘둡니다. 하지만 이번엔 너무 빡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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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1-08-20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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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난 또 이세돌이 반집으로 진줄 알았네;; 아무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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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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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초단이 이세돌9단을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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