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옥션 1막1장의 신데렐라, 김선미 2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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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1막1장의 신데렐라, 김선미 2단!
개막전은 나종훈 6단을 이기며 여류팀 1승으로 앞서
| 박주성 2010-07-16 오후 04:3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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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중인 김선미 2단 |
초반 여풍(女風)은 김선미로부터!
7월16일 홍익동 한국기원 내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 김선미 2단이 시니어팀 1장 나종훈 6단에게 237수 만에 흑으로 10집반을 남겨 여류팀에 1승을 안겼다.
김선미 2단은 2001년 입단하여 여류국수 본선에서 활약한 바 있고 2006년 2단으로 승단하였다. 올해 전적은 9승 11패다.
바둑TV와의 인터뷰에서 김선미 2단은 " 오늘 공격바둑을 둔 것은 작전이라기보다 나의 기풍이다. 일단 1승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달성해서 기쁘다. 내일 대국 할 정대상 9단이 속기에 너무 강하셔서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보겠다"며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각오를 다졌다.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10분, 초읽기는 40초 3회이며 덤은 6집반이다. 여류팀과 시니어팀의 24명이 연승전 형식으로 맞붙는 방식으로 시니어팀의 참가자격은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프로기사이다. 팀원 12명은 예선전을 통해 8명과 시니어(여류) 랭킹 1위~3위와 후원사 주최시드1명으로 구성된다.
다음 대국은 7월 17일이다. 2국에서 김선미 2단과 대국하는 시니어팀 선수는 정대상 9단이다. 속기의 대가 정대상 9단은 예선전에서 정수현 9단과 김일환 9단을 이기며 본선멤버가 되었다.
제4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은 한국기원과 바둑TV가 주최하고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이며 3연승부터는 200만원의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 지급된다.
 계가를 마치고 결과를 확인하고 있는 김선미 2단.
상변 흑 행마가 좋지 않았다.
이민진 5단이 여류팀을 응원 와서 대국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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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핫워러 |
｜ 2010-07-16 오후 11: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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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기본인데 우승과 승리는 다른데, why? 무엇때문에 ,모든사람이 보는데, 그리도 어려운가.^^그냥해보는소리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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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umae |
｜ 2010-07-16 오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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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인터뷰 중인 김선미 2단 ? 단지 1승 올린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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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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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그걸 보고 말할까 하다가 눈감아주었는데. 요즘 기자들은 한글전용 교육 받은 때문인지 어휘 구사력이 형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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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u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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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귀찮더라도 지적해주는 것이 맞겠지오. 영어공부는 공들여서 가르치면서 일본어 중국어 배우는 셈치고 한문을 가르쳐도 유익할텐데 말입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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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7-16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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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민진사범님 정관장의 여신 이전에..
또 다른 여신이 한명 있었는데..
그 분은 바로..2005년 바둑마스터즈초대여신
김선미사범님이셨어요..ㅎㅎ
평소 우아한 원피스를 즐겨입으시면서(사진속에~)
자꾸 예쁜 모습 보여주시고..또 이렇게..기쁜 소식도
전해주시네요...
신데렐라? 선데렐라? ㅎㅎ
김선미사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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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량4 |
｜ 2010-07-16 오후 8: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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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팀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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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한판 |
｜ 2010-07-16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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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구별을 위해 보통은 프로는 단을 한자로 아마는 그냥 숫자로 표기하는게 일반적인데 요즘은 그냥 구별없이 막 쓰는군요. 김선미 2단, 나종훈 6단 이러면 아마6단인지 프로 2단인지 알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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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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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선수들이 다 프로들인 프로대회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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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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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한판 님, 말씀이 맞습니다. 딱 보면 알 수 있게 관례대로 프로는 한자로 단을 적어주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지금 이런 식이면 프로의 권위가 아마와 구별할 수 없게 됩니다. 한국기원이 그런 걸 좀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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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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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라면 단 앞에 무조건 '아마'라고 써줘야죠. 그냥 단만 쓰면 당연히 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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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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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그렇지 아니니까 문제지요. 그리고 예를 들어 '조민수 아마 7단'보다는 '조민수 7단' 이 간편하지요. '아마'라는 말을 안 써도 되니까요. 대신에 프로는 '김선미 二段'으로 적으면 저절로 아마와 구별되지요. 이게 관례인데 왜 관례를 안 따르냐는 거지요. 전통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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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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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7단이라고만 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프로 7단이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한문을 쓰든 아니든 상관없이 아마인 경우는 무조건 아마 몇단이라고 '아마'자를 꼭 써줘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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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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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아마나 꼭 아마를 넣어야 한다는 법이 있나요? 생각을 바꾸면 오히려 프로가 꼭 앞에다 프로를 적어야 한다고 말할 수도 있죠. 직업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만 앞에다 반드시 그걸 밝히고 그걸 안 밝히면 프로라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 급수가 어떻게 되쇼? 그러면 그냥 "3단입니다" 그러지 우리가 "아마 3단입니다" 합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를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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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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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건 박타령님 생각이고... 저는 그렇게 생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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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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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의견에 한표! 프로가 앞에다 프로라고 써서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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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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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구별하는 것보다는 아마 프로를 붙혀서 구분하는 것이 보다 나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한자를 꼭써야 한다는 주장은 억지 주장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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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라이크 |
｜ 2010-07-16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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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다 화끈한 바둑 기대해용!!! 낼 정대상 사범님 판..점심 묵고 꼭바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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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0-07-16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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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팀을 응원합니다.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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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