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전 최초 지역투어 열린다
국내기전 최초 지역투어 열린다
오는 26일 첫 무대는 부산
[olleh kt배] 사이버오로  2010-06-22 오전 10:46   [프린트]


국내 최대 규모의 바둑대회인 2010 olleh kt배 오픈 챔피언십의 첫 번째 지역투어인 부산투어가 6월 26일 오후 1시부터 부산광역시 범일동에 위치한 KT 남부산지사에서 열린다.

김성룡 9단과 김효정 2단의 사회로 진행될 부산투어는 KT 우수고객 초청 프로기사 지도기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개해설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철저히 지역 바둑팬 밀착형 투어로 전개된다.

100인 다면기와 릴레이 바둑, 프로-아마 페어바둑, 아이폰 바둑 등 프로기사와 함께하는 바둑행사로 컨셉트를 잡은 부산투어는 바둑팬끼리 벌이는 바둑대국, 오목‧알까기 등을 자율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현지에서 벌어지는 이영구 8단과 홍민표 7단의 KT배 오픈 챔피언십 5라운드 대국이 김성룡 9단과 김효정 2단의 해설로 현장에서 공개해설 된다.

개막 전부터 새로운 방식으로 국내 바둑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2010 olleh KT배 오픈 챔피언십은 국내기전 최초로 지역투어를 상설화해 연 3회 지방에서 대국을 펼칠 예정이다. 총규모 7억원, 우승상금 1억원인 2010 olleh KT배 오픈 챔피언십은 국내기전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랭킹에 의한 차등시드제’와 ‘매회전별 대진시스템’, ‘본선 100걸전’ 등의 파격을 선보였으며 아마추어와 연구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진정한 오픈 챔피언십을 가리는 무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아마추어 예선을 시작으로 10개월 여의 대장정에 돌입한 2010 olleh KT배 오픈 챔피언십은 ‘손끝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발상의 반상(盤上) 혁명을 12월 결승까지 이어가게 된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협찬하고 (재)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2010 olleh KT배 오픈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며 주요 기전은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사제공=한국기원 홍보ㆍ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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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  2010-06-23 오전 7:17:00  [동감0]    
한국바둑리그투어가 없어진것 같아 섭섭했는데...
바둑팬님들 좋으시겠네요~ㅎㅎ
집시야 ｜  2010-06-22 오후 4:08:00  [동감0]    
지역 리그전을 좀더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한국리그전과 같은 방식입니다. 다만 지역과 지역 연고의 기업이 참여하고,
또, 지역 연고의 프로 아마추어로 팀을 구성해야되겠죠.
팀이름 역시, 지역의 이름이 들어가야 합니다.(부산00팀, 대구00팀... 등)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참가 하는게, 또한 중요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교류가 더욱 늘어난다면,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프로입단 병목문제
역시 해결할수 있겠죠.
집시야 ｜  2010-06-22 오후 3:53:00  [동감0]    
이런 지역 리그를 한중일과 국경이 맞닿아 있는 곳으로 확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한국은 러시아의 극동지역이라던지, 중국은 국경이 맞닿아 있는 몽골 베트남이라던지,
일본은 대만과 아세안 쪽이라던지,
이렇게 바둑 해외 보급에, 한중일 지역 팽창도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해당 국가의 선수가 참여하는, 광역 지역 타이틀 리그전도 결코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집시야 ｜  2010-06-22 오후 3:43:00  [동감0]    
한국리그 같은, 지역 타이틀 리그전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지역 소재 기업이 참여하고, 지역 연고의 프로 아마추어 기사가 참여하는 대회를
생각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역간에 경쟁심리와 지역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지역 연고제는 아마추어뿐
아니라, 한국기원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시야 ｜  2010-06-22 오후 3:28:00  [동감0]    
olleh kt배의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이 좋은것 같습니다.

한국리그 더하기 olleh kt배를 한번 생각해 밨습니다.

한국리그에 아마추어 상위 랭킹자들이 참가한다던지....
아님 아마추어 대회를 주최하는 기업이 그 예산을 가지고 한국리그에 참가하면 어떨까요?
물론 아마추어 기사들로 팀을 구성하는게 중요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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