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독일사람 다 됐을까?
윤영선, 독일사람 다 됐을까?
매거진 플러스 윤영선 인터뷰
[바둑TV] 사이버오로  2010-05-24 오전 09:47   [프린트]
▲ 윤영선 5단, 자료사진



독일사람 다 됐을까?
독일간지 벌써 4년이다. 2007년 9월, 윤영선 5단은 4살 연하인 라스무스 부흐만씨와 결혼했다.

참 윤영선 5단이 누구인지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간략히 소개한다. 윤5단은 1992년 입단했다. 제1,2,3,5기 여류국수전 우승했으며 제1기 호작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전(중국개최) 우승, 제2회 정관장배 준우승 등 한국여류바둑의 1인자로 이영신과 함께 90년대 여류바둑계를 주도했다.

반가운 얼굴 윤영선 5단이 마침 한국에 들러, 바둑TV에서 동영상으로 윤5단을 인터뷰했다. 언제나처럼 당당한 윤영선, 이제 독일사람 다 된 것 같지만, 아직 독일사람이 다 된 것은 아니다.

한국이 가장 그리울 때가 언제냐고 묻자 윤5단은 "예전생각이 날 때다. 한국음식, 어머니가 해주셨던 음식 이 생각날때, 남편이 있어도 (직접 한국말을 가르친다) 한국말을 하고 싶을 때, 한국노래를 부르고 싶을 때, 사람들의 소식을 들으며 바둑을 두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짠해진다. 눈물이 날 때도 있다"라고 대답.

윤 5단은 결혼했을 당시보다 경제적 여건은 나아졌으며, 현재 유럽 아마추어를 다양한 교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영상 | 바둑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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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검 ｜  2010-06-01 오후 2:31:00  [동감0]    
해외 보급ㅇ 프로분들의 관심이 더 많아지고 아마강자나 명지대 바둑학과의 능력있는 학생들의 진로에도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윤사범님 건승하십시요!!!
la아리랑 ｜  2010-05-24 오후 1:15:00  [동감0]    
윤영선프로 얼굴이름은알고있었는데 독일에서활동하고계시군요~~
좋은활동열심히한국홍보에힘쓰시겠네요~~
많은관심가져야겠군요~~ 힘내세요~
보헤미안74 ｜  2010-05-24 오전 11:30:00  [동감0]    
가는 것들... 그리 개척정신이 없어서 무슨 바둑시장을 넓히겠나? 바둑의 세계화 말로만 하지 말고,팀을 만들어서 꾸준히 해라
보헤미안74 ｜  2010-05-24 오전 11:29:00  [동감0]    
바둑스폰서가 줄어드네, 바둑시장이 너무 작네 투덜대면서, 피씨방에서 스타나 하는 남자 프로들은 각성해라. 해외에서 사범보내달라고 파견요청 들어오고, 주택제공도 해주겠다고 해도 안
캐쉬리 ｜  2010-05-24 오전 10:46:00  [동감0]    
허..연예인처럼..얼굴이 많이 바뀌셨내요..ㅋㅋㅋ
siksara ｜  2010-05-24 오전 10:15:00  [동감0]    
한국 생각날 때 얘기하다가 눈가에 습기가 초큼 서리는 것을 발견.. 그래도 음식부텀 얘기하니깐 좀 서운하넹..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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