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 최철한, 형님 먼저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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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최철한, 형님 먼저 1승
롤러코스트 같은 바둑, 커피에 취했나?
| 최병준 2010-03-15 오후 06:0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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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철한 9단, 승리후 복기장면 |
"너무 이쁘게 생겼네요,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독사'라는 별명만 듣곤 진짜 독사구나 그랬네.(서울신문 문소영기자)"
"바둑 내용이 '독사'라는 거죠. 실제론 전혀 안 그래요. (관계자)"
평소에 자주 웃고, 다른사람의 말도 잘 듣는다. 이창호 9단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다른 점이라면 이9단보단 훨씬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순둥이' 느낌의 청년 최철한(85년생), 바둑에서 만큼은 '독사'와 다름없고 한수에 모든 것을 거는 '올인보이다."
최철한 9단이 제11회 맥심커패배 결승1국을 승리했다. 3월 15일, 맥심커피배 결승1국이 비바람 몰아치는 제주도 하얏트 호텔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됐다. 최철한 9단은 278수만에 '천재'로 평가되는 후배기사 강동윤을 불계로 물리쳤다.
제한시간 15분, 초읽기 40초 3회의 초속기인만큼 형세는 심하게 요동쳤다. 처음엔 팽팽하더니 최철한이 앞섰고, 다시 팽팽해지더니 강동윤이 앞서는 듯 했다. 그러나 150수 넘어서 견디는 힘은 최철한이 강했다.
검토실에 자리잡은 윤현석 9단과 입회인 장수영 9단의 형세분석도 한 수 한 수를 놓을 때마다 달라졌다. 마지막 수까지 결론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롤러코스트 같은 바둑이었다는 이야기. 롤러코스트의 종착역을 장수영 9단과 윤현석 9단이 동시에 합창했다 "반집이네"
 마지막 승부 반집패를 놓고 '반집'을 다투던 바둑은 강동윤 9단의 한집짜리 끝내기 팻감 '실수'로 인해 불계로 끝났다. 278수 백불계승. 종반 전투의 실수로 최철한 9단이 역전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승부 반집패 공방전에서의 실수는 강동윤의 패배를 결정했다.
◀ 자책하는 듯한 강동윤 9단, 결승2국이 열릴때까지 모든 대국을 이겨 자신감을 회복하겠다고 선언
결승1국을 승리한 최철한 9단은 "역전을 당한 것 같아 엄청나게 당황했다. 강동윤의 실수가 없었으면 내가 졌다. 실수가 많아 부끄러운 내용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최 9단은 "앞으로의 일전에선 중,후반을 더 보강해야 할 것 같다"라고 스스로의 바둑을 평가했다.
한편 결승1국을 패배한 강동윤 9단은 "착각이 많은 대국이었다. 맘에 들지 않는다. 더 좋은 내용을 다음에 보여 드려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4월 첫째주에 열리는 결승2,3국에 대해 "그 중간 기간동안 대국이 많다. 그 시합들을 (모두) 이겨 자신감을 회복해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커피에 취했나?"
- 롤러코스터 같은 대국을 바라보며 누군가의 관전평
 ▲복기, 가운데 최철한 9단, 좌측에 바둑TV해설을 맡은 윤현석 9단, 진행자 김효정 3단
 ▲최철한 9단이 뭔가 지적하고 있다.
 ▲복기가 길어진다.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는 김효정 3단과 맥심커피배 담당 최정은 PD
 ▲이긴 사람만이 웃을 수 있다. 최철한 9단의 웃음.
결승2국과 3국은 4월 첫째주 5일과 6일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연속해서 열린다. 제11회 맥심커피배 입신연승최강전 결승3번기는 사이버오로, 파란바둑, 야후바둑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된다. (주)동서식품이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10분 4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2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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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10-03-17 오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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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세돌 누가뭐래도 대천재기사들이지. 그러면뭐하나,.그번뜩이는수읽기가,느리고 뭉둥한 이창호에 밀리는것을. 천재들에 공통점 지재주가 최고인줄알고. 대부분 노력을 등한시하지. 그런점에서 내적천재로서 노력까지 겸비한 이창호가 천재중에 천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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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
｜ 2010-03-17 오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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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최고, 황제 이런 단어는 단연 조훈현의 것이다 창호빠들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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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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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는 천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고 이창호는 100년정도 이것도 후하게 바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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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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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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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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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가 바둑역사상최고에천재기사는맞다. 하지만 바둑역사상가장뛰어난기사는 이창호이것도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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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ksg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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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고다좋은데 조국수 대국매너는. 아마4단인 내보다 못하다 이것도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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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亂花散手 |
｜ 2010-03-16 오후 2: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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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실력도 실력이지만, 이창호 사범은 하는 행동이나 처신도 바둑실력 못지 않습니다.. 마치 선동렬 투수가 야구실력도 실력이지만, 기자들한테서 욕 전혀 안 먹는것 처럼.. 이창호 사범도 처신마저도 잘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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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구원 |
｜ 2010-03-16 오전 10: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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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나 골프나 한 선수의 뛰어남은 성적으로 말합니다. 이세돌, 강동윤 등등 모든 천재들은 국제대회에서 20승을 하고난 후에 이창호와 비교하기를 바랍니다. 골프에서 타이거 우즈가 아무리 뛰어난들(메이저 14승) 메이저 18승의 잭 니클라우스에게는 아직 미치지못하고 있습니다. 이세돌 이하 모두 이창호에 비해서는 도토리 키재기에 지나지 않다고 봅니다. 단, 조훈현은 바둑 역사에서 일정한 위치(포지셔닝)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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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3-16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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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 정환이가 앞으로 그렇게 불리지 않을까요. 정환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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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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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우리나라에 천재들이 많았으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천재의 천재성을 잘 발휘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서..서로 좋은 Win-Win을 ..함께 행복할수 있었으면 ..할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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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3-16 오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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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사범님의 독사라는 별명은....
인터넷투표를 통해서...독사라는 별명이 제일 좋다는 결론이 낫고..
본인 스스로도 그 별명에 만족(?)한다는 발언을 하셨으니...ㅎㅎㅎ
최철한 사범님 독사 아닌데..실재로 보면 넘 다른데..
넘 달라서 묘하게 어울리는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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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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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무서운게 그런 기사가 나가니 굳어집니다. 독사보다 괜찮은 별명이 빨리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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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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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굳어져서 죽을때까지 아니 죽은 후에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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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3-16 오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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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국대(국가대표)..강국대라는 별명(?)을 앞으로 많은 분들께 인정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만..국내대회의 활약과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더욱 선전으로요...ㅎㅎ
세계마인드스포츠대회 우승 ,농심배 5연승,후지쯔배 우승을 시작으로..천재굴욕(?)사건을.....또 한번의 도약의 계기로 삼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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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3-16 오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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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가 일곱빛깔색깔이듯. 천재의 색깔도 여러가지 일지 모릅니다.
강동윤사범님...
예고된 천재
신세대형 천재
이세돌이 극찬한 천재
이세돌이 인정한 또 한명의 천재
하늘이 내린 속기천재
등등의 멘트들을 프로바둑기사님들과
바둑해설가 평론가님들의 글속에서
볼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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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3-16 오전 9: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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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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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형 |
｜ 2010-03-16 오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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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프로기사 된 분들은 다 하늘에서 낸 기재들입니다. 그 재능의 정도가 좀 다를 수 있지만요.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그 분들의 천재성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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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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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스포츠라고 하니까 기능인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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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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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바둑은 "창조적인 예술"임을 주장합니다. 스포츠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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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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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나 체스보다 수가 많으니까 자꾸 예술이라고 하나여?^^ 바둑은 그저 게임임다...바둑과 스타크래프트가 뭐가 다르죠? 승부를 겨루는 게임 즉 스포츠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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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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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조종사의 멋진 곡예비행도 예술이죠....^^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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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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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는 기능인이다...기술자,조종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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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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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님을 보면 왜 에콘..윤실수와 많이 닮았다고 느껴질까..주목 받고 싶어하는거서 부터 ..나만 그렇게 느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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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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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님 내 의견에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셔야지...못하면 침묵하고...내 안틴가?^^ 나 스타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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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onto2 |
｜ 2010-03-16 오전 5: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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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이시대의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신화입니다
스승 조훈현 외에 그 누구와도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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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kho |
｜ 2010-03-16 오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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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바둑 기보를보니 강동윤9단이 반집이긴것으로 판단되는데, 어떻게해서 강동윤9단이 돌을 던젔는지 알수가 없네요. 기보가 잘 못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반패도 없이 다둔바둑을 던지는것은 무슨 매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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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묵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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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상변 흑대마에 한수 가일수해야 되는 것까지 계산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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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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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수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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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0-03-16 오전 12: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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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아무리 잘봐줘도 최철한 박영훈보다 못합니다. 발전가능성은 있지만 요즘 조로하는 추세로봐선 글쎄. 모든 시대를 통털어선 역시 이창호가 최고라고 봅니다. 후배나 아마추어까지 공격적이지 않은 이창호를 쉽게보는 경향이 있는데 조훈현이 응씨배에서 (지금 이창호나이) 섭위평을 3:2로 어렵게 이긴걸보면 다소 이창호가 위라고 봅니다. 쎈돌도 조훈현정도이고요. 이야마유타도 현대바둑의 최고기사로 이창호를 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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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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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할수가 없네요. 중국에서 보는 견해는 이세돌9단, 콩지에9단, 이창호9단, 구리9단, 최철한9단 순으로 현재 보고 있음. 이번 농심라면배에서 이창호9단이 3연승 하므로서 4월랭킹은 이창호9단이 1위가 될것임. 휴직이후 이세돌9단의 인기가 절정에 있어 돌값이 금값으로 변했다는군요. SKY T.V 에서 이세돌9단의 해설로 인하여 시청율이 6배로 올랐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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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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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sukho님 견해에 동의할 수 없네요. 굳이 중국에서 보는 견해를 인용할 이유도 없어보이고 그 중국의 견해라는 것도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지금 시점만을 이야기 하는 것 같군요. 지금 시점만을 놓고본다면 이세돌,이창호,구리, 콩지에의 4인 정도가 천재라는 명칭에 가장 어울릴 듯 보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이 창호는 첫 타이틀을 딸 무렵에도 천재소년기사 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세월이 장장 2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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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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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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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첫 등장하던 시기가 지금처럼 바둑계의 저변이 넓은 때가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창호의 독보적인 행보는 감히 다른 기사가 따라올 수 없습니다. 지금처럼 무수한 일류급 기사들이 난립하는 시대에도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세계 4인방에 이창호의 이름이 당당히 거론되고 있는 점만 보아도 그는 다른 기사들과 동급의 취급을 받을 기사가 아닙니다. 제 개인적으론 현대바둑의 단 하나의 천재를 꼽자면 당연히 이 창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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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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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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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하자면 지금은 세계 4인방을 곧잘 거론하지만 이세돌, 구리, 콩지에가 세계기전에서 성적을 내기 전엔 거의 15년 동안 이견없이 부동의 세계 1위로 항상 이 창호가 있었죠. 이세돌, 구리, 콩지에가 과연 부동의 세계 1위로 불려진 때가 얼마나 되었고, 얼마나 될지 한번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나아가 과연 그 3명의 기사가 이견없는 부동의 세계 1위라고 말할만한 때나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이 창호의 존재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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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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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다방님??......콩지에는 빼야죠...기껏 세계메이저기전 2개 우승했다고 구리나 세돌이와 동급취급 하는건 좀 그러네요.....콩지에는 창하오.최철한.박영훈급이라고 봐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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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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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은 아마때 정말 침착하게 두던데 프로와서는 성격적으로 서두르고 좀 오바하는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침착했으면... 정신적으로 성숙하면 최강이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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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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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아무리 더 성숙해도 그 정도 기재는 한국에도 이세돌,최철한,박정환,김지석 등이 있지요....중국에도 10여명은 족히 되고요....독주의 시대, 최강의 시대는 이제 간거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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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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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존재가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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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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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쓰배 3시간짜리우승 했자나요. ㅎㅎ 애기가님들이 강동윤에 대해서 좀 박하고 이창호, 이세돌은 강동윤을 천재?라고 보는것 같은데..다들 천재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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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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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속기짱, 한국의 뤄시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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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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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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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업적만으로 최고천재라고 하기에는. 조훈현9단이 이창호와 동시대에 태어났으면 저는 조훈현에 한표던집니다. 이창호가 스승복이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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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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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도 일본에 스승이 있었죠. 스승복이 없다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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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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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후지사와9단이 조훈현9단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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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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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4학년때인가 굉장히 침착하길래 제2의 이창호가 될거라고 봤는데 기대만큼 못해주네요. 좀더 노력하면 박정환과 투톱이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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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1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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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라고 불리기에는 그렇지요. 개인의견이 다르겠지만 저는 조훈현9단이 최고천재라고 봅니다. 그다음이 이창호 이세돌과 강동윤이 동급이라고 봅니다. 제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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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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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이세돌은 동급이라쳐도 강동윤은 그 이하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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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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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라는 표현은 심하고 "아직 못미친다"정도가 좋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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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yi2 |
｜ 2010-03-15 오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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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 이창호에 비할수는 없지만 최철한 박영훈보다는 빠르다고 봅니다. 11세때 아마최강이었고 13살입단도 무난하고 입단해서 이창호에게 저렇게 강한 기사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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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0-03-15 오후 10: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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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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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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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한번 밉시다. 좋아~ 아주~~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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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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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이라..음~ 송폭풍 밑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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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3-15 오후 9: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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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기자들이 강동윤의 별칭을 자꾸 천재로 굳히려 하네..... 강동윤한테만 통할 수 있는 다른 닉네임을 찾아보라니까~!!! 왜 자꾸 일반적인 호칭인 천재를 수식어로 갖다 불이냐구~~~ 강동윤이 천재가 아니라는 말이 아니야. 좀 특색있는 걸 찾아서 붙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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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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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돌부처(석불), 이세돌 - 센돌, 송태곤 - 송폭풍, 목진석 - 괴동, 서봉수 - 야전사령관, 조훈현 - 전신, 원성진 - 원펀치, 서능욱 - 손오공, 사카다 - 면도날, 고바야시 - 지하철, 이시다 -컴퓨터, 유창혁 - 일지매, 린하이펑 - 이중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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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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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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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식의 독특한 별칭을 찾아서 붙여 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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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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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독사 조한승-귀공자 박영훈-뉴신산 콩지에-흔들리기 먀샤오춘-비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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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jd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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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기자들에게는 그만한 자질과 재능이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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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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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한테 천재라는 별명이 있었기는 한건가? 좀 느닷없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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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마겁 |
｜ 2010-03-15 오후 7: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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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세계적인 천재는 오로지 이창호 밖에 없다....아무한테나 천재란 소리 좀 안 붙였으면 한다....조훈현9단도 천재라고 불리워질수 있겠지만....세계적인 천재소리 듣기에는 조금 부족하고....오로지 이창호만 이 세계적인 천재로 불리워질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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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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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은 충분하고도 남죠..하지만 국내도 준천재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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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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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말해주져...불세출의 영웅^^......어느 한쪽이 자꾸 이기면 이기는 쪽이 천재 아닐까? 맨날 지면서 마샤오춘은 자기가 자칭 천재라고 하지만....^^ 근데 이세돌은 좀 낑겨주세여...광기가 있잖아여.....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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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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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천재)>조훈현(준천재)>이세돌.최철한.박영훈(수재)......이정도가 맞다고 본다....그리고 오청원도 준천재정도밖에 안된다....구리.창하오.콩지에 등등도 수재 정도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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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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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조훈현,이세돌,오청원,구리가 전성기가 같았다 해도 이창호가 독주했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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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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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시대가 달랐지만??....오청원도 그 시대에 있어서 이창호처럼 독보적이진 못했죠...그리고 조훈현9단은 그 시대에 독보적이었지만 노는물이 좀 작았던곳이었고...이세돌.구리등도 이창호처럼 독보적이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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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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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훈사범도 머 대단하지만 조훈현9단이 최전성기때는 국제 시합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때이고, 이창호사범 정도까지는 안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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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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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좀 더 지켜봐야 할것같고(몇년 좋은 성적 내는것이 아니라 계속 한7~10년은 성적을 내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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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ngsin |
｜ 2010-03-15 오후 6: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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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주 지는 천재네.....천재인줄 알았다로 수정바람....^^ 최철한은 이제 장난 그만 치고 몇 억 땡겨야 여친께 예쁨받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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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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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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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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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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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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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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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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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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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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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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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새™ |
｜ 2010-03-15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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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빠..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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