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전 첫 판은 김승재가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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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첫 판은 김승재가 아뢰오!
우승후보 강동윤 잡으며 개막전 승리!
| 김상우 2009-07-14 오후 06:1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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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부터 이변이다!
7월 1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김승재 3단이 강동윤 9단을 284수 끝에 흑불계로 꺾고 개막전 팡파르를 울렸다.
김승재 3단의 침착한 승리였다. 지난대회 준우승자인 강동윤 9단을 맞아 판을 적극적으로 짜나간 김승재 3단은 중후반 강동윤 9단의 연이은 승부수를 잘 막아내 초반의 유리함을 끝까지 지켰다. 마지막 좌중앙 공방에서는 흑대마 전체가 걸려있는 꽃놀이패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팻감대응으로 흑대마를 무사히 생환시켰다.
승리한 김승재 3단은 우승후보 강동윤 9단을 물리쳐 기분 좋은 첫 걸음을 떼게 됐다. A조는 강동윤 9단을 비롯해 김지석 5단, 홍성지 7단이 결선후보로 점쳐지며 B조는 이창호 9단과 원성진 9단, 한상훈 4단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형제기사인 안형준 2단과 안성준 초단이 새내기의 힘을 얼마만큼 보여줄 수 있을지도 팬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본선리그는 이번기부터 양대리그로 치러지며 이중 A조와 B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선 토너먼트는 3번기로 진행되고 3번기 승자가 결승 5번기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리그는 예선통과자 9명과 시드자 3명(강동윤, 원성진, 이창호 9단)을 합친 총 12명의 기사가 참여한다.
계속되는 본선리그는 16일 같은 장소 오전10시 30분부터 B조 윤성현 9단과 한상훈 4단의 대결로 이어진다. 사이버오로는 이 바둑 역시 대국실 생중계로 팬들을 찾아간다.
국내 최고 우승상금 1억원을 자랑하는 제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하이원 리조트와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본선리그전은 사이버오로와 바둑TV(오후 1시부터), 하이원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6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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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7-14 오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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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윤사범님 수고 많으셨어요.^^
한판한판 좋은 기보 부탁드려요..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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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7-14 오후 10: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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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김지석,강유택,김승재,박정환,김기원사범님들..^^
김승재사범님 첫승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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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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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사범님 무섭게 성장하고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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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의사도 |
｜ 2009-07-14 오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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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 김승재 = 한상훈 원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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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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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쟁쟁하신 분들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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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낭만 |
｜ 2009-07-14 오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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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배,이세돌 kbs 대국일지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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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b9127 |
｜ 2009-07-14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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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대진표나 빨랑빨랑 올려 주삼.예선대국날짜도 사흘이 안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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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