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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장 한숨 돌리고, 허도장 급한불 껐다
'두점깔아' 3연승 폭풍에 '예감좋은날'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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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점깔아'!!! 6월 29일과 30일, 매주 '월.화'드라마로 열리는 3대도장 연승전에서 두점깔아(양재호 도장)는 호나우두의(유창혁도장) 4연승을 저지한 것은 물론 허도장의 baduk19, 유도장의 뿡띠가디차를 연속으로 제압하며 양재호 도장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현재 3대도장의 판세는 호나우두의(유창혁도장)의 3연승 선공에 두점깔아(양재호도장)가 3연승으로 맞받아 치고, 이에 예감좋은날(허장회도장)이 진화에 나서면서 다시 균형을 잡은 상태다. 현재까지 3대도장의 생존선수는 각각 3명. 초박빙의 승부판에서 3대도장의 자존심과 며예를 짊어진 승부열기가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3대도장 대항전은, 허장회-양재호-유창혁 3대 도장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우의를 쌓는 인터넷대회로, 각 7명씩의 대표선수가 나와 농심신라면배처럼 질 때까지 상대를 번갈아가며 싸우는 연승전, 서바이벌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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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3대도장 연승전에서 팀선수가 급격히 줄어 들며 위기에 처한 것은 허장회 도장이 됐다. 이에 허장회 도장의 명예를 짊어진 특급 소방수는 '예감좋은날'이 선정됐다. 30일 7시의 마지막대국에서 예감좋은날은 173수만에 두점깔아의 3연승 불길을 잡아내 특급선수로서의 자존심은 물론 허장회 도장의 든든한 수비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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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