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함께한 송아지 이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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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이도윤  2009-03-24 오후 04:11   [프린트]
▲ 아니! 이렇게 아름다운 여인이 시상식에는 왜···(?)


3월 24일 오전 11시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제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열렸다.

2008년 9월부터 장장 5개월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그동안 대회에 불참했던 김인·조훈현·이창호 9단 등이 출전의사를 밝히며 한국기원 소속 48명 입신들이 전원 참가해 바둑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우승자 최철한 9단과 준우승자 박영훈 9단을 비롯해 후원사 동서식품의 이창환 사장, 주최사 바둑TV의 심용섭 사장, 주관사 한국기원 조대현 이사, 김인 9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성현 9단과 김효정 3단은 시상식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진행·사회를 맡았다. 영예의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이창환 사장이 직접 상금보드과 꽃다발을 전했다.

이창환 사장은 “야구 결승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좌중 웃음을 자아냈고 이어 “앞으로도 더욱 향기 있고 전통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밝혔다.

시상식에 앞서서는 마술사 판지현 씨가 특별 초대되어 ‘미녀의 우아한 마술쇼’를 펼쳐 관계자들의 커다란 박수를 받았다.

우승자인 최철한 9단에게는 우승상금 2천5백만원과 꽃다발이, 준우승자인 박영훈 9단에게는 준우승상금 천만원과 꽃다발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오찬과 함께 야구결승 관람(?)이 이어졌다. 시상식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시상식이 열린 프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 전경.


▲미녀 마술사 판지현 씨의 특별 공연.


▲우승자 최철한 9단에게 상금보드와 꽃다발이 수여됐다.


▲준우승에 그쳤지만 환한 웃음으로 시상에 임한 박영훈 9단


▲동서식품의 이창환 사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


▲케익 컷팅식도 빠질 수 없지!


▲바둑TV의 심용섭 사장이 와인으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조명에 붉은 빛이 더욱 아름답게 그을린 와인과 먹음직스런 빵.


▲"도저히 궁금해서 못참겠어요~"
시상식 후 오찬을 즐기며 야구 응원에 돌입!


▲시상식 진행을 맡은 김효정 3단과 윤성현 9단.



<말말말~>

“박영훈 9단이 맥심배 CF를 노리고 있는 것 같아요.”
- 지난 2월 박영훈 9단이 결승전을 앞두고 본인 스스로 맥심커피 애호가라는 사실을 강조했다며 김효정 3단 왈-

“야구 결승보다 이게 더 중요하죠~”
-시상식에 참석한 모 관계자 왈-

“윤성현 9단은 마술쇼는 안보고 마술사만 쳐다보더군요.”
-김효정 3단 왈-

“사실 저는 김효정 3단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줄 알았는데··· 역시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여인은 많은 것 같습니다.”
-윤성현 9단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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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aa8858 ｜  2009-03-25 오후 9:58:00  [동감0]    
그리고 너무 지적한다고 무조건 사과하지 마세요..틀린것이 아니면 본인의 고집도 때론 필요하답니다
aa8858 ｜  2009-03-25 오후 9:56:00  [동감0]    
그리고 한글을 사용하지 않아 죄송하다고 사과하다니요 무슨 그런 황당한 이유를..
aa8858 ｜  2009-03-25 오후 9:53:00  [동감0]    
브레드가 뭐가 어떻다고 고쳐요?참으로 말많은 사람들이네..빵으로 고치라는 사람들의 감각이 더 떨어지누먼..
중독바둑 ｜  2009-03-25 오후 8:23:00  [동감0]    
도윤낭자 신경쓸거 하나도 없습니다..잘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중독바둑 ｜  2009-03-25 오후 8:21:00  [동감0]    
맛있는 브레드 맛구만....빵보다는 브레드란 표현이 해당 사진과 더 잘 어울림...안 고쳐도 됨
지다성 ㅋㅋ 아예 딜리셔스한 브레드라고 하지 그러세요  
arkhe75 ｜  2009-03-25 오후 5:08:00  [동감0]    
먹음직스러운 와인과 빵이라고 하면 안될까? 글쓰다 보니 저보다 먼저 지적하신 분이 계시군요. 적어도 기자라면 문법과 올바른 어휘를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의 <우리글 바로쓰기>란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도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브레드->빵으로 수정하였습니다.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 꾸벅(__)  
태평역 ｜  2009-03-25 오후 2:49:00  [동감0]    
이도윤 기자.
기우들의 예리한 지적에 속상해하지도말고, 의기소침해하지도말고.
항시 배운다는 자세로 기사내용과 어휘선택 하나 하나에 신경쓰면서 노력하다보면,
성숙한 기자로 성장할겁니다.
화이팅 !!! ^*^
선비만석 ｜  2009-03-25 오전 11:56:00  [동감0]    
음....윤성현 9단이...속초출신이란걸 아실런지.....^^
지다성 ｜  2009-03-25 오전 11:03:00  [동감0]    
미국에 가본 적도 없는 변호사가 전자계산기를 찾으면서 <캘큘레이터~>라고 외칠 때 깼던 바로 그 느낌이야...
이도윤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한글을 사용하지 않은 점을 부디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길...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 꾸벅(__)  
지다성 ｜  2009-03-25 오전 10:57:00  [동감0]    
다 좋은데... 먹음직스런 브레드에서 확 깹니다. 이도윤 기자, 정신 차리쇼~
거봉가슴 ｜  2009-03-24 오후 9:40:00  [동감0]    
앞으론 프로입단시 인간성 테스트도 해야할듯하네요..
거봉가슴 ｜  2009-03-24 오후 9:36:00  [동감0]    
기전이거의 없는거같은데 프로기사들 수입은 뭐죠 먹고살아야할거같은데
거봉가슴 ｜  2009-03-24 오후 9:30:00  [동감0]    
바둑판사건 윤기현9단처리는 어떻게진행되죠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오층원 ｜  2009-03-24 오후 6:51:00  [동감0]    
역시 바둑밖에 없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쪽바리들을 확실히 잡은 것은. 아직 야구로는 안되네
느림의미학 ｜  2009-03-24 오후 5:51:00  [동감0]    
훤칠한 키에 늘씬한 각선미가 미쓰코리아 빰치네 구려두 창호사범 눈에는 오로지 도윤낭자 밖에 안보일 테지만...^^* 철한이 영훈이 황소 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송아지래 수정하세요.ㅋㅋ
달선공팔 ｜  2009-03-24 오후 5:45:00  [동감0]    
<윤성현 9단은 마술쇼는 안보고 마술사만 쳐다보더군요.>

믕... *^^*
Adwin ｜  2009-03-24 오후 5:03:00  [동감0]    
아니 거 무슨 섭한 소리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당근 이도윤양이죠 - 이창호 - ^^
@수선화 ｜  2009-03-24 오후 5:01:00  [동감0]    
입상을 축하합니다. 요즘 두사람의 활동이 전보다 약간 부진한 것 같은데...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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