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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니어 바둑대회 탄생!
김인국수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 시니어 바둑대회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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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16일 양 이틀에 걸쳐 제2회 김인국수배 국제 시니어 아마바둑대회가 강진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인 국수의 얼을 기리고자 세계 바둑인의 축제로 기획 된 김인국수배는 60세 이상의 전국 아마추어 바둑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 1회는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로 김인국수배의 서막을 올렸으나 시니어들을 위한 바둑대회가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대회부터 형식을 달리 했다.  김인 9단은 대회 첫 날 개막식에서 "고향 강진에서 제2회 김인국수배 국제시니어 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시니어들을 위한 바둑대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바둑을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이 시간을 통해 바둑을 즐기고 마음 껏 기량을 뽐내길 바란다."고 기념사를 밝혔다.한국, 중국, 일본, 홍콩 4개국의 나라에서 약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신영철 씨가 최강부 우승을 차지했다. 첫째 날에는 1~3라운드가 진행되고 윤현석 9단, 오규철 9단, 유병호 9단, 고재희 8단, 정동식 6단 등의 지도다면기 행사가 열렸으며 둘째 날에는 4,5라운드를 통해 각부 최강자를 가렸다. 임경태 스포츠 기획팀장은 "국제 시니어대회는 김인국수를 기리기 위해 특색있게 개최 되었다. 강진이 지리적으로도 접근이 용이하지 못하고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부분을 보완하여 제3회 국제시니어 바둑대회도 이곳 강진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2회 김인국수배 국제 시니어 아마바둑대회는 강진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와 (주)주간바둑신문이 주관한다.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대회가 열린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입구.  ▲대회 전경의 모습.  ▲이번 대회 최고령자인 중국의 장 리밍 아마 4단(76세).  ▲여성들끼리 맞붙은 모습이 이채롭다.  ▲유건재 8단(사진 왼쪽)의 모습도 보인다.  ▲대회 최대의 관심을 모은 결승전 대국.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신영철 씨(사진 왼쪽).  ▲각부 입상자에 대한 시상 외에도 행운상, 대마상, 최고령상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 됐다.  ▲입상자 단체 기념촬영식.  ▲대회 첫날 행사가 끝나고 만찬회가 열렸다. ◇각부 입상자 명단(1위~4위) 최강부 : 신영철, 양경선, 염동인, 정인규 다산부 : 이종선, 이우순, 최무길, 김명회 영량부 : 제갈장출, 박석주, 김창영, 윤우원 청자부 : 박철차, 김흥선, 장금석, 강영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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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
끙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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