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장-조훈현, 가뿐히 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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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장-조훈현, 가뿐히 4강 안착!
현무왕전 8강전 열려
| 김상우 2008-03-13 오후 05:3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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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왕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3월 1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기 전자랜드배 현무왕전 8강전에서 김수장 9단과 조훈현 9단이 각각 오규철, 노영하 9단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승리한 두 기사는 결승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8강전 토너먼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현무왕전은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 지난 대회 왕중왕전 4강 멤버인 김일환 9단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평생 라이벌로 불리며 올드팬들에게 진한 향수를 가져다주고 있는 조훈현 9단과 서봉수 9단의 결승 대결 성사여부도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대목. 이어지는 8강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두 판의 대국이 벌어진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 역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한국경제신문사, 바둑TV, 세계사이버기원이 공동주최하고 전자랜드, 서울전자유통(주)이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 10분 40초 초읽기 1회이며 왕중왕전 우승은 5천만원(준우승 1800만원), 각 부왕전 우승은 1천만원, 준우승은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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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0906 |
｜ 2008-03-15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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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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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임 |
｜ 2008-03-14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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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은 물론이고 서봉수도 기재면에서 지금의 젊은기사 누구보다도 낫다고 봅니다. 두분이 30세 이전이라면 창호 세돌과 함께 패권을 다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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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자2호 |
｜ 2008-03-14 오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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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렇게 주절이 말들이 많으신지...서봉수면 어떻고 조훈현이면 어때?...그게 그리 중요한가?...그 시간에 사활문제나 푸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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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뇌피질 |
｜ 2008-03-13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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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나이가 있으시지만 조국수님은 왠지 현무부에 안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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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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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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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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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이고 한국바둑이 무시받던 시절 서의 활약이 동료기사들에게도 희망이 됐다던 얘기를 일부 기사에게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뭏든 이런 골간이 제가 서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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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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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것을 비슷하게라도 실현한 기사가 서입니다. 한국기원 역사를 홈피에 보시면 조남철, 조훈현, 이창호와 같이 이름이 올라있는 기사가 잇는데 그게 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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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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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런기회가 있어 그런 기사가 혹시 세계대회라도 우승을 한다면 그 것은 만화같은 얘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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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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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하지만 이제 저 같은 케이스는 실력이 되서 아마 세계대회 우승을 하거나 국내 아마 왕중왕이 되도 프로로 갈 수 있는 실낫같은 희망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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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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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터진김에 서의 바둑히스토리를 알면 아마추어기사들에게 많은 희망을 줍니다. 늦게 바둑돌을 잡았지만 조기 바둑도 않잡았지만 전 37세인데 가끔 실력만 되면 프로가 되고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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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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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죠. 이번에 바둑이 조서의 대결을 허락할지...김수장, 김일환 기사도 아직은 더 졺고 건재하신 것 같아 변수가 있을지도 모르죠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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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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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수장프로 등 다른 기사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조서의 대결을 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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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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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저는 제일 좋아하는 기사가 서고 그다음이 조입니다. 객관적인 잣대는 몰라도 제 주관적마음은 조서의 대결에서 늘 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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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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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해봅니다. 바둑둘때 산만한 태도도 그렇지만 라이벌인 서를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여유없는 그의 모습...물론 조서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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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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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자도 없지만 왜 이창호가 다른 팬들에게 최고라고 불리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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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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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가 서에게 가장 라이벌의식을 느끼는 것은 맞습니다. 그는 최고의 스승 최고의 라이벌 최고의제자를 백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이창호는 서봉수같은 처절한 라이벌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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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과공간 |
｜ 2008-03-13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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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조훈현을 최고의 승부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봉수를 가장 좋아하고 가장 매력적인 승부사라고 생각합니다. 바둑과영어님 말대로 조가 서보다 우위인 것은 맞습니다만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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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08-03-13 오후 8: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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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딸린다고 서명이 인정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시대 타이틀전은 거의 조-서 대결이었기 때문에 라이벌로 불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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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과영어 |
｜ 2008-03-13 오후 7: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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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을 조훈현국수의 라이벌이라고 칭하는데 상당히 거북하네요. 사실 성적이 7대3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어떻게 라이벌인지.....하긴 그 시절에 조국수에게 3할이라도 판을 구경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삼아 그렇게 부르는지는 몰라도 상당히 어페가 있습니다.
서로 복기도 안할만큼 의식하고 앙금이 있던데....사실 서봉수9단은 실력이 딸린다고 좀 인정할줄 알아야지...ㅉㅉ 전 그점이 상당이 맘에 들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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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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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서명인이 조국수의 상승세를 저지한 유일한 기사입니다.서봉수가 아니었다면 어렵지요.평생의 라이벌로 조-서를 꼽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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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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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과 영어님은 서봉수님의 발끝만큼이나 가보셨습니까? 떠들시간에 사활문제나 더 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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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ok1971 |
｜ 2008-03-13 오후 7: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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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국수님은 아직도 한국랭킹 20위 안이고, 정상급 젊은 기사들에게 아직도 위압감을 주고 있기에 현무부에서의 좋은 성적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영원한 황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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