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상, 다음은 4강!
박정상, 다음은 4강!
최규병 꺾고 8강 진출, 이상훈 8단과 격돌
[제17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16강전] 이경민  2005-08-19 오후 06:17   [프린트]



▲ 박정상 5단(오른쪽)이 최규병 9단을 누르고 기성전 8강에 진출했다.


8월 19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7기 현대자동차배 기성전 16강전에서 박정상 5단이 최규병 9단을 누르고 두번째로 8강에 진출했다.

시종일관 강공을 펼쳤던 박5단은 좌상귀 패싸움에 이어 중앙 공방전에서 승기를 잡으며 상대의 항서를 받아냈다. 168수끝 백불계승.

박영훈 9단과 함께 다승부문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5단(41승15패, 승률74.5%)은 이 대국의 승리로 다시 공동1위에 올랐다. 한편, 승률부문에서는 최근 부진의 영향으로 강동윤 3단(35승10패, 승률77.8%)에 밀려 2위. 승리한 박정상 5단은 김승준 9단을 꺾고 올라온 이상훈 8단과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기성전은 16강 녹다운 토너먼트로 도전자를 가린 뒤 도전5번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1천 8백만원이다. 현 타이틀 보유자는 박영훈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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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  2005-08-20 오후 4:04:00  [동감0]    
그럼 넘겨도 가져갈회사가 없나요??
ks1173 ｜  2005-08-20 오후 4:03:00  [동감0]    
명인전이 없어젼나요??
ks1173 ｜  2005-08-20 오후 4:02:00  [동감0]    
세계일보와 현대차는 기성전 주최하고 욕먹는구나!!! 상금을 올리지않으려면 포기하는것이 회사를 위하여 득이될텐데...
대마떡수 ｜  2005-08-20 오전 10:59:00  [동감0]    
현대 자동차 넘 고맙다..바둑인을 위해서...이렇게 큰 돈을 쓰다니...정xx씨 하루 룸싸롱비만 더 투자해라..그럼..기전규모..3배는 되겠다.
codfish ｜  2005-08-20 오전 10:13:00  [동감0]    
중국넘들,격년제로 한개 개최하니,세계기전은 안하더라도,국내기전이라도 현대 위상에 맞게 상금좀 올려주지.
옹암 ｜  2005-08-20 오전 7:44:00  [동감0]    
명인전과 패왕전도 없어젔는데 자꾸이러면 기성전도 언제 그럴는지 모릅니다. 이렇게라도 중단없이 개최해주는걸 고맙게 생각합시다
ivanova ｜  2005-08-19 오후 11:14:00  [동감0]    
넘겨도 가져갈 사람 없음.
말복돌 ｜  2005-08-19 오후 8:02:00  [동감0]    
명색이 棋聖이라는 타이틀이면서 우승상금이 신인대회에도 못미치는 1800만원이라니. 이름이 아깝다. 세계일보는 깨끗이 주최권을 넘겨라.
허걱! ｜  2005-08-19 오후 7:35:00  [동감0]    
↑ 이창호9단은 불참
곰비123 ｜  2005-08-19 오후 7:12:00  [동감0]    
왜 이창호는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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