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성, 10시간 혈투끝에 8강 진출!
강지성, 10시간 혈투끝에 8강 진출!
[제10기 박카스배 천원전 16강전] 사이버오로  2005-05-25 오후 08:54   [프린트]




강지성 6단(오른쪽)이 천원전 본선 첫 대국을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강6단은 5월 25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0기 박카스배 천원전 16강전에서 장주주 9단을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다.

양화점에 이어 흑의 3연성 포석이 등장하며 초반부터 난타전의 양상으로 돌입한 바둑은 장장 10시간에 걸친 혈투끝에 강6단이 216수끝에 백3.5집승을 거두고 8강행을 알렸다. 강6단은 최철한 9단 대 김대용 2단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한국바둑리그와 물가정보배 예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7연승을 달리던 장주주 9단은 강6단에게 잡히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장 9단의 올해 성적은 14승 5패.

8강의 절반이 가려진 제10기 천원전에는 김영삼 7단, 강지성 6단, 고근태 3단, 박정승 초단이 올라와 있는 상태.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세돌 9단과 조한승 8단이 예상을 뒤엎고 탈락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신예기사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예상이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주)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박카스배 천원전의 우승상금은 2천만원. 천워전 우승자는 한중 천원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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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명인 ｜  2005-05-27 오전 2:04:00  [동감0]    
역시 해맑은 미소의 강지성 사범님!! 멋져요!!! 우리 팬들이 항상 응원하는거 잊지마시고요^^ 항상 파이팅 하세요!!
4321iee ｜  2005-05-26 오후 1:00:00  [동감0]    
박정승 초단을 정정하시기 바랍니다
논뚜럭 ｜  2005-05-25 오후 9:09:00  [동감0]    
치열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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