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6승은 확신한다"
이세돌 "6승은 확신한다"
10번기 7국/ 국후 인터뷰
[10번기] 오로IN  2014-09-03 오후 05:36   [프린트]
▲ 고원의 이세돌! 10번기가 열린 다음날 티베트의 명절 쉐둔절(雪顿节)을 기념하는 바둑행사에 구리와 함께 참가했다.


8월31일 티베트 라싸에서 벌어진 이세돌-구리 10번기는 이세돌의 승리였다. 10번기 스코어는 이세돌이 5승2패로 10번기 우승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세돌은 10번기 남은 3판 중 1승만 더 추가하면 바로 우승이다.

또 5 대 5가 되면 비기면서 상금을 반반 나누는데 이번 승리로 이세돌은 최소한 무승부가 보장된다. 즉 우승 상금의 절반(250만 위안(한화 약 4억 천5백만원: 9/3일 환율기준)을 확보했다. 다음 대국 장소가 고향인 충칭이라는 점도 벼랑 끝에 몰린 구리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국후 징화시바오(京华时报) 기자가 취재한 인터뷰가 9월2일 오후 중국 Sina바둑에 소개되었다.

구리: "흥분했다."

이번 7국에 대한 전체적인 감상을 말해달라.
"앞부분 내용은 좋았고, 중반까지도 괜찮았다. 대마를 살리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 특히 상변에서 젖힌 건 손가는 대로 둔 수다. 원래 내가 이겨야 하는 내용인데 너무나 아쉽다."

10번기 전에 대국이 많지 않았다. 어떻게 준비했나?
"적지 않은 연습바둑을 뒀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수를 두다니. 쩝!"

이번은 두 번째 고원대결이었다. 여긴 지난 5국이 열린 샹그릴라보다 고도가 더 높은데 어떤 느낌이었나?
"이번이 샹그릴라보다는 나았다. 전에는 간단한 수도 보이지가 않았다. 지난번보다 실력을 잘 발휘했는데 결과가 안 좋아 유감이다. 이 한 수를 둘 때는 너무 흥분했었다. "


▲구리가 '이 한 수'라며 패착으로 지적한 수는 백3이다.

대국 후에 어머니가 다가가 귓속말을 했다. 뭐라고 말씀하셨나?
"어머니는 이미 최선을 다했으니 먼저 쉬라고 말씀하셨다."

다음 8국은 고향인 충칭에서 열린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국할 것인가?
"매판 최선을 다했다. 몇 번은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잡지 못해 아주 유감이다. 그러나 이것도 내 실력이 드러난 결과로 스스로의 결점을 명확히 봤다."

지금 바둑에 대한 날카로움이 떨어진 것은 아닌가?
"그렇다. 이기고 지는 건 항상 있는 일이지만, 오늘과 같은 패배는 납득하기 어렵다."



이세돌: "내 승리를 확신한다."

이번 승리를 어떻게 바라보나?
"지금 목소리가 잘 안 나온다. 나는 여기서 바둑 두는 게 약간 힘들었다. 이 판은구리가 심각한 실수를 해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 포달라 궁을 방문했다고 들었다. 이곳에 느낌은 어떤가?
"만약 놀러 왔다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국하기에는 아주 피곤하다고 느꼈고, 구리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이런 결과가 되리라 예상했었나?
"이번 7국은 작전이 있었다. 초반 착수를 빨리해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구리의 착오가 나왔다."

이런 결과는 고원지대라는 영향이 있었을까?
"맞다. 예전 갑조리그 대국을 이곳에서 둔 경험으로 나온 결론이다. 초반을 빠르게 둬 상대의 템포를 흔들면 크게 국면이 뒤지고 있지 않는 이상 후반에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작전이 가능하다."

이미 5번의 승리를 얻었다. 이후 대국을 어떻게 보나?
"뒤의 3판 중에 적어도 한 판은 이길 것을 확신한다. 이전에 내가 6대4로 이기는 걸 예상했었다. 구리가 몇 번 더 이길 수도 있지만, 최후에는 내가 여섯 번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라 믿는다."

'이세돌-구리 10번기'는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을 후원하는 헝캉가구회사가 후원한다. 승자는 상금 500만 위안(한화 약 8억 3천만 원: 9/3일 환율기준)을 독식하며 패자에게는 여비조로 20만 위안(한화 약 3천 3백만 원)만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4시간(3시간 55분, 60초 초읽기 5회)의 긴 바둑이다. 점심시간은 따로 없고, 대국 중에 필요하면 준비된 음식을 들 수 있다. 덤은 7집 반이다.

다음 10번기 8국은 9월28일 오전10시(한국시각)부터 열린다.

[사진ㆍ기사협조ㅣ중국 sina바둑]


▲ 9월1일 티베트 고원에서 열린 페어대국에 이세돌과 구리가 나왔다.


▲ 이세돌과 짝을 이룬 대국자가 자신의 실수를 확인하고 이마를 감싼다.


▲ 미안해하는 왕위후이에게 이세돌은 웃음으로 응답했다.


▲ 구리는 현지의 대국관계자와 함께 자리했다.


▲ 7국의 패배는 이미 잊은 듯 표정이 밝다.


▲ 가까운 하늘, 파란색이 선명하다. 이세돌의 10번기 승리전망은 '아주 맑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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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인물 |  2014-09-17 오후 12:20:00  [동감0]    
큰승부에서 패하고도 웃는모습의 구리-멋지다. 다음에 세돌이가 10번기를 또한다면 누구와 할것인가?
k0564 |  2014-09-08 오전 7:28:00  [동감1]    
원술랑님의 찬란한 글을 항상 읽습니다. 너무나 잘 쓰시네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런 생각입지다. 이세돌이는 신 조차도 띄어넘을 절대 기사라고....
벽운선생 |  2014-09-05 오전 10:42:00  [동감1]    
정저지와.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바둑이란 것이 얼마나 불완전한 것인지 성찰할 일이다. 번갈아 두는 것으로 말하는데, 실은 선후의 차가 있으며, 선후의 차를 대하면서 저마다의 선호하는 기질에 또한 영향을 받는 것이니. 승부를 나누기위해 반집이라는 허수를 둔 까닭을 깊이 생각할 것이다. 왜 이말을 적는고 하니, 모두들 마음에 벽을 두르고 스스로 갇힌 모습이 안타깝기 때문이나니.
그인물 무슨말은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우며, 너무 현학적으로 말하여 스스로 늪은양하지말고 자세히 알아보기 쉽게 말씀해 주십시요.  
최강한의사 |  2014-09-04 오후 3:07:00  [동감1]    
이세돌이 가장 강했느냐는 별도로
이세돌시대가 가장 재미있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창호를 극복하고, 구리라는 호적수가 있고, 밑에서는 송아지들이 도전하다가 나중에는 중국리그에서 중국선수들하고 붙고.
중간에 휴직사태도 있고... 여튼 이세돌시대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여러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가장 재미있게 봤던 것 같습니다.
zodics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앞선 조훈현이나 이창호는 무엇보다 성적이 앞도적이었습니다. 기록을 보면 증명이 됩니다. 하지만 이세돌은 그렇게 압도적이지는 못했어요. 기복이 많았어요. 하지만 여타의 사람들보다는 가장 두드러진 기사였음은 분명하고요...  
수학123 |  2014-09-04 오후 12:39:00  [동감0]    
안정환 선수가 월드컵에서 헤딩으로 골을 넣어 이탈리아를 이긴 다음 이탈리아 프로 구단에서 쫏겨난 기억이 납니다. 14억 인구가 이세돌9단이 세운 중국 바둑학교에 몰려오는 것을 상상해보면 이것이 국위선양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결국 구리와 절친이여서 이세돌9단이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것 이기도 한다고 생각이 들고, 결국 구리는 이세돌9단 한테는 순망치한이여서 구리한테 심한 타격을 입히면 안될 것 같아 비기는 것이 국위를 선양하는 길이며 영원히 이기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eflight 승부를 조작하란 말인가. 중국기자가 7국전에 져줄 마음이 없냐고 해서 기본이 안됐다고 한참 욕했는데 중국기자만 욕할 일이 아니구먼.  
zodics 솔직히 중국에서 이세돌이 바둑학교를 연건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실력유출?로 중국이 더 강해질수 있기 때문이죠...그리고 다음판 충칭에서 열릴때는 이세돌이 질 것 같네요...그리고 이기고 끝날것 같은데...아마 이기는게 이세돌 줏가가 중국에서 더 오를거로 생각이 듭니다.  
재오디 |  2014-09-04 오전 8:46:00  [동감0]    
중요한 7국.. 이겨서 너무 기뻣고 축하 합니다.
남은 대국, 명국을 만든다는 자세로 임해 주시면
좋은 결과는 덤으로 따를것이라 믿습니다.
행수꽁짱 |  2014-09-04 오전 2:50:00  [동감0]    
구리는 성격이 호방하고 호감이 가는것은 좋은데 대국전에 매 대국마다 왜 이렇게 불
안해하고 초조해 하는지 알수없군.
행수꽁짱 구리는 10번기에 지더라도 성격이 호방해서 바둑계에서 생 매장 되지 않을 것 이다.  
eflight |  2014-09-04 오전 12:48:00  [동감0]    
십번기 시작할때의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인들도 특히 바둑 관계자들은 쎈돌의 우세를 점쳤을줄 안다.
굳이 세계대회 타이틀 수를 비교하지 않더라도.
어쨌거나 쎈돌은 구리를 위해서라도 8국에서 끝내줘야 한다.
한 두국 양보해주고 이기거나 결국 무승부로 끝낸다면
다들 쎈돌을 의심의 눈초리로 볼 것이고 구리에게도 못할 일이다.
구리가 여기서 패를 선언하는 방법도 있지만 왈가왈부할 일은 못되고...
joshua07 |  2014-09-04 오전 12:26:00  [동감1]    
저라면 십번기를 벌이는 자들은을 십번기를 벌이는 이들은 혹은 십번기를 벌이는 기사들은
이정도라면 좀더 유순하고 읽는 이들도 댓글 상에서는 시비를 걸 이유가 없어질 것입니다. 두려움에 떨 것이라는 것도 다른 기사들의 실력을 낮춰보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님이 다른 기사들도 좀더 존중하는만큼 님의 글에 대한 안티도 줄어들 것이며 님이
좋아하는 이세돌 9단의 존재감도 좀더 커질 것입니다.
원술랑 탁견이십니다.. 님의 의견 존중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어려서.. 혜량 바랍니다..  
joshua07 |  2014-09-04 오전 12:22:00  [동감0]    
원술랑님
이세돌 9단에 대한 존경이 대단하십니다. 존경을 넘어 경외의 단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조금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나 이세돌 9단에 대한 다른 견해를 제시하더라도 답글에서는 좀더 유순한 표현들을 쓰시면 좋을 듯합니다. 예를 들면 저위의 십번기를 벌이는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라 라는 표현은 좀 비하의 의미가 있지요...
원술랑 알겠습니다.. joshu07님의 충고 깊이 생각해보고 글을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금씩 고쳐나가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곳에 님과같은 훌륭한 분이 계신다는게 놀랍네요..  
원술랑 |  2014-09-04 오전 12:13:00  [동감0]    
저는 다른 사람들이 다른 의견을 가질수있는 권리를 대단히 존중하는 사람입니다. 표현이 거칠거나 독설을 내뱉는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않습니다. 표현의 자유지요. 이세돌광팬이라고 말씀하셔도좋습니다. 수기사님은 그래도 신사분이십니
다. 저는 저의 길을 갈것입니다. 모든길은 갈래갈래입니다.
원술랑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요. 저를 두고 욕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내마음속의 영웅을 신격화는것도 행복 한일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대해 예의를 갖추고 토론하고자합니다. 제가좀 별난 사람이라고 그 냥지나쳐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의 터무니없는 의견에대해 그냥지나칠뿐입니다.  
원술랑 감사합니다.. 수기사님 행운을 빌어드리겠어요..  
원술랑 |  2014-09-03 오후 10:56:00  [동감0]    
각 시대별로 절대권력자가 나타났으니.. 오청원 시대 1930~1950 사카다 시대 1960~1970 섭위평 시대 1980년대 이창호 시대 1990년대 그리고 이세돌 시대 2000~2030 군소 일인자들은 나열하지 않겠다. 그가운데 이세돌 시대 최고라고 생각한다.
원술랑 글쓴이 삭제
원술랑 이름하여 사카다 프로.. 그는 일본이 낳은 최고의 기사이다. 오청원 시대가 저물고 사카다 시대가 도래했던 것이다. 사카다 프로도 자신의 시대를 평정했다. 일본무대가 곧 세계무대였으니까.. 그러나 그의 시대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설의 기사로 올려놓아야 한다.  
원술랑 대륙의 반달곰 철의 수문장 섭위평은 그야말로 혜성같이 등장하여 일본의 기라성같은 뭇기사들을 모조리 쓸어버린 가공할 핵펀치를 휘두른 이세돌 프로에 버금가는 1980년대 절대권좌에 십수년동안 앉았던 중국이 낳은 최고의 기사이다. 그의 실력은 가히 최고였다.  
원술랑 돌부처 바둑신 이창호 시대는 1990년부터 시작됐다.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대제국을 건설했던 기사가 아니었던가? 나는 솔직히 이 프로는 노쇠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도 사람인지라 삼십대 중반에 들어 급격하게 쇠락의 길을 걷고 말았다.  
원술랑 이창호 시대도 명멸했고 드디어 이세돌 시대가 도래했다. 새천년이 시작되자마자 파죽의 기세로 세계바둑계를 석권하기 시작하더니 자신의 시대를 천명했다. 그의 시대는 아직 진행형이다. 향후 십수년동안은 절대 일인자로 군림하리라 믿는다.  
원술랑 그는 진화하고 있다. 바둑의 모든 것은 그로부터 나올 것이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듯 모든 바둑은 이세돌로 통할 날도 머지않았다. 한 시대를 평정한 기사들은 종종 있어왔다. 그러나 그들의 시대는 완전한 시대가 아니었다.  
원술랑 모든 기리를 통달한 기사가 나오기 전에는.. 모든 기리를 통달할 이가 누구인가? 바로 이세돌 프로가 아니던가? 이 프로야말로 바둑의 모든 비밀을 드러낼 것이다. 그와 십번기를 벌이는 자들은 두려움에 떨 것이다. 그는 세계바둑계의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다.  
원술랑 바둑 4천년이래 비로소 한국이 낳은 이세돌 프로에 이르러 바둑의 모든 비밀이 밝혀질 것이다. 이세돌 프로와 십번기를 겨룰 자 누구인가? 중국의 스웨? 일본의 이야마 유타? 과연 그들이 이세돌 프로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이세돌 프로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바둑15단 이세돌 프로..  
수기사 이세돌 광팬이시구만...다른사람들도 이세돌이 세계일인자라는걸 인정하지만 절대권력자로 군림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구리와 대등한 승부인데 무신 절대권력자라고... 원술랑님 생각이 틀렸다는게 아니고 각자 생각하는바가 다르다는 것이오  
원술랑 글쓴이삭제는 잘못클릭해서지워.. 오청원 시대에대해 간단히 서술했는데.. 유감입니다.  
태극유연 조훈현 시대가 빠졌구만요~^^  
수정돌 이세돌 프로가 현재 세계최강의 일원인 것은 인정하지만, 모든 기리에 통달했다는 말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이세돌 프로가 세계최고수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포석에 문제가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모든 기리에 통달했다는 주장이 님의 글 전체에 대한 신뢰도마져 낮추고 있습니다.  
원술랑 포석이 약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중반전에 돌입하게되면 그의 포석은 빛을 발합니다. 그러므로 이 프로의 포석은 가장 독창적이라고 봅니다.  
노깽이 |  2014-09-03 오후 9:56:00  [동감0]    
구리는 중국기사지만 참으로 호방하고 호감이다 창하오와 더불어 중국바둑의 영웅이기도하고 유독 두명이 우리한테 친근하고 성격좋고 호감이가는기사 10번기는 아직끝난게아니니 구리도 실력을 발휘하고 명국이 나오길
그리움이 조훈현을 빼다니 믿지 못할 안목입니다. 조훈현은 천재형 기사가 맞습니다. 연령대비 우승경력을 비교해 보세요.  
3수라도 |  2014-09-03 오후 9:42:00  [동감0]    
구리도 참 멋있는 기사입니다.
대충대충 |  2014-09-03 오후 8:03:00  [동감0]    
자신감이 좋네요. 끝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해서 꼭 6승 거두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고서도 파안대소를 터트리는 구리도 보기 좋습니다.
bank |  2014-09-03 오후 7:11:00  [동감0]    
이세돌 사범님~ 반드시 이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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