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년 최현재, 아마국수 올라!
동화청년 최현재, 아마국수 올라!
[전국아마국수전] 오로IN  2012-12-17 오후 06:29   [프린트]
▲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에서의 최현재/ 사이버오로 사진 DB


'동화청년' 최현재가 제46대 아마국수 정상에 올랐다.

1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아마국수전 결승전에서 최현재(20. 주니어랭킹16위)는 현역 한국기원 연구생 김치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아마국수를 품에 안았다.

올해 아마국수전에는 128명의 아마추어와 연구생이 출전, 경합했으며 최현재는 송홍석, 이호승, 홍무진 등 아마추어 상위 랭커와 현역 연구생 강자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화청년'이란 별명은 친구들이 지어줬다. 최현재는 평소 말이없고 쑥쓰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지만 어린이들만 보면 같이 장난치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해, 이 모습을 본 동료들이 '동화속 한 장면의 주인공'같다해서 동화청년이란 애칭을 갖게 됐다.

최현재는 지난 2012년 내셔널바둑리그에서는 9연승을 올리는 등 올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최현재에게는 우승상금 200만원과 함께 내년 9월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열리는 제34회 세계아마추어바둑선수권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제46회 아마국수전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기아자동차가 후원했다. 우승자에게는 연구비 20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자에게는 연구비 7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은 내년 초 프로국수전 시상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제공 | 대한바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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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패빅출현 ｜  2012-12-19 오후 12:17:00  [동감0]    
아마추어의 꿈은 프로가 돼는거죠 그러나 용의꼬리로 사느니 뱀의머리로 살겠다는 순수 아마추어 강자들도 많죠 그분들을 위해서도 상금은 약간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바둑이 아마추어나 프로나 다 풍성해지지 않을까요..
가자들로 ｜  2012-12-18 오후 6:52:00  [동감0]    
아마국수전은 상금이 적은 대신 세계대회 출전권과 대회경비 등이 지원돼서 상금이 적어도 아마들이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죠.세계대회 우승기회도 주어지고요.물론 상금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면 좋겠지만요.
테트락티스 ｜  2012-12-18 오후 4:05:00  [동감0]    
그것에 비한다면 아마 국수전 우승 상금이 적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동아일보하고 기아자
동차가 밀고 있는 기전의 우승상금이라 더 아쉽네요.
수지 당연하당께요......대기업 아닙니까....쓸려면 좀 표시나게 써서 이름도 날리고 해야지요..  
테트락티스 ｜  2012-12-18 오후 4:04:00  [동감0]    
18급님 말씀듣고 어린이 바둑대회 우승 상금 현황을 인터넷으로 잠시 검색해 봤습니다. 적게
주는 곳은 몇 십만원이고, 백만원 주는 곳, 5백만원 주는 곳도 있고, 천만원 주는 곳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수지 긍께요....긍께 전국아마바둑대회인만큼 상금을 올려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 세말하면 놀부네집 담넘어 호박떨어지는 소리가 되겠지요 그려..  
테트락티스 ｜  2012-12-18 오후 2:20:00  [동감1]    
아마 대회니까 상금이 작죠. 상금 많으면 그게 프로지 아마입니까?? 돈과 관련 없으니까 아마
추어라고 부르는 거죠. 솔직히 아마 대회에서 우승 상금 땡전 한 푼 없이 그냥 트로피하고 기
념품만 줘도 할 말 없어요.
18급님 프로대회라면상금이작다는말을할수도있다는말입니까?다른스포츠와달리아마고수들의실력이프로와의실력차이가거의없다고생각되는데요  
18급님 그렇다면프로가못될바에는바둑을접어야된다는이야기인데..그렇게되면누가바둑공부하려고할까요.사실프로바둑계의파이도너무작다고생각하지만 인터넷에서주최하는일반유저들대회도아니고  
18급님 어린이바둑대회도적게는2~300에서1000만원까지도하지요  
수지 프로보다는 아마추어대회를 더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가야쥐요...그래야 바둑이 삽니다...그런다고 해서 수천만원씩 주자는 애기는 아니지요...명실공히 전국아마대회인데...상금을 올리면(적어도 500만원) 아마고수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기력연마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바둑인 저변확대에도 기여가 클 것이라 사료됩니다만 그려..  
18급님 ｜  2012-12-17 오후 9:07:00  [동감1]    
명색이 아마국수인데 우승상금이 고작 바둑도장 한달 수업료 수준이네.이래서야 바둑의 저변이
ㅅㅅ확대될수있을까?한심하다는생각이다.십수년을 바둑공부만했고 입단해도 바로 랭킹50~1
00위권은 될 인재들인데
오층원 자기돈 한푼도 안내는 분들이 우승상금 작다고 타박하는것 보면 안스러움. 주최측도 큰마음 먹고 내는 것일텐데.. 남이 돈내는 것에 대해 너무들 쉽게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빈타 타박하는 것이 아니라 상금이 적은 건 사실입니다  
수지 지방대회도 우승하면 250만원인데....아마국수의 상금이 적긴 너무~~ 너무~~ 적네요...이래가지고 바둑에 인기를 끌 수 있을까?? 더더구나 기아자동차라면 대기업인데. 후원치고는 너무~~너무~~ 적네요...바둑의 앞날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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