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일본은 '이야마'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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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 일본은 '이야마'의 시대
이야마유타 23세 2개월만에 4관왕, 역대최연소
| 오로IN 2012-07-24 오전 11:5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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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3국장면, 오른쪽이 4관왕에 오른 이야마유타 / 출처 : 일본기원 |
일본의 1인자는 '이야마유타'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다. 이제는 일본바둑계 전체가 그렇게 믿게 됐다. 일본의 이야마유타 9단이 4관왕에 올랐다. 이야마는 현재 23세 2개월의 나이다.
7월 23일 일본 나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서 열린 제37기 일본 기성(碁聖, 일명 작은기성)전 도전3국에서 도전자 이야마유타가 타이틀보유자 하네나오키에게 161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3-0으로 타이틀 탈취에 성공했다. 7월 19일 4-3으로 야마시타게이고를 이겨 본인방을 탈취한지 4일만에 또 다른 타이틀을 손에 넣은 것이다.
 이 승리로 이야마유타는 본인방, 천원, 십단과 함께 일본 7대기전중 4개를 차지해 새로운 1인자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
물론 일본은 랭킹이 아닌 서열제라 3대기전의 1위기전인 기성(棋聖)을 가지고 있는 자가 서열 1위가 된다. 2위는 명인(名人)타이틀이며 3위는 본인방이다. 한국과 중국이 랭킹제와 통합예선을 택해 활발한 세대교체와 실력향상을 가져온 것에 비해 일본은 아직 중세봉건전통의 느낌이 살아숨쉬는 타이틀 서열제와 3차에 걸친 복잡한 예선 제도를 사용하고 있다.
역대 일본 7대기전 4관왕을 이룬 프로는 가토 마사오, 조치훈, 고바야시 고이치, 장쉬뿐이며 23세 2개월에 4관왕을 차지한 이야마는 역대 최연소가 된다.
타이틀을 차지한 이야마는 "초반에는 형세가 조금 쉬웠습니다. 중반에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조금 남지 않을까 했는데요.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4관왕이 되어 무척 기쁩니다. 그러나 과연 저의 실력이 이런 명예를 차지할 수 있는지는 믿을 수 없습니다."고 겸손한 인터뷰를 마쳤다.
하네 나오키는 "오늘 마지막 바둑에서 초반의 구상이 나빴습니다. 중반에선 이미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전체 도전기의 내용이 너무 나빴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 기성전의 우승상금은 800만엔(약 1억1000만원).
[사진 : 일본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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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8-12 오후 1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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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한국 경제규모의 7배이자 실력최강인 중국 보고 바둑종주국답게 세계기전 10개 후원하라고 하고, 한국은 삼성화재배, LG배, BC카드배 중 한두개를 국내기전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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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8-12 오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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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삼성전자가 일본 10대 전자기업 이익 합친 것보다 많은 이익을 거둘 정도로, 한국대기업 이익이 일본대기업을 압도한지도 꽤 됐는데, 한국바둑열기를 확 높여서 한국대기업이 우승상금 5억 이상 되는 기전을 열도록 하는 게 답입니다. 한국인들이 일본기전 개방하라고 요구해도 일본기원이 요구를 들어줄 리 없습니다. (한국기원이 입단정원을 늘리지 않는 것과 똑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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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2-08-10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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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세계기전을 최소한 1개 이상은 개최할 의무가있다 경제 불황어쩌고 하지만 일본이 세계적인기업이 어디하나둘인가 문잠궈놓고 지들끼리 거액의 상금을걸고 놀겠다는건데 이런식이면 일본바둑은 살아날 가망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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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12-07-27 오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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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관왕도 나름이지. 저걸 조치훈9단의 대삼관에 비교나 되나? 대기성,명인 빼고 나머지 5관왕해도 안되는데. 적어도 명인,본인방끼고 2관왕 이상이되야 진정한 4관왕 아닌가? 이거보면 참 조치훈9단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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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2-07-25 오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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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전반적으로 조금 떨어져 보인다고 그 판을 다 뚫고 올라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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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2-07-24 오후 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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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랭킹 20위권의 기사를 아마나 보내도 일본 7대기전 4관왕을 할 수 있을까? 과연 그렇다면, 한국랭킹 20위권의 기사들은 왜 일본으로 가서 입단대회를 손쉽게 거치고 7대기전 우승을 하여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수입을 손쉽게 얻을 것인데, 왜 그러지 않는 것일까? 한 2년 투자하면, 수십년 새로운 장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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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돌 |
｜ 2012-07-24 오후 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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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속에 늑대를 한마리 풀어놓은 격이로군..
돈은 많이 벌었겠지만 그것뿐... 한국의 랭킹 20위권 이내의 기사 누구를 뽑아 보내도 충분히 이
룰수 있는 정도의 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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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잔마누라 |
｜ 2012-07-24 오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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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뽄1인자가 겨우 세계 랭킹 30위라, 그런데도 변화를 두려워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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