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기성타이틀 방어전 첫 단추 잘 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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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 기성타이틀 방어전 첫 단추 잘 끼워
관서기원의 최강자 유키9단 맞아 첫 승점 올려
| 김경동 2005-07-07 오후 06:3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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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일 일본 히로시마현 후쿠야마(福山)시에서 벌어진 제30기 일본 기성전(碁聖戰) 도전5번기 제1국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요다 노리모토 9단(39세)이 도전자 유키 사토시 9단(33세)은 맞아 133수만에 가볍게 흑불계승을 거두며 1:0으로 앞서나가며 타이틀방어를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날 대국은 관서기원의 최강자인 유키9단과 일본기원의 대표인물인 요다9단의 대국이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초반에 백을 쥔 도전자 유키9단은 상변에서 흑8점을 잡으면서 실리를 챙기며 좋은 흐름으로 출발했다. 우상귀에서 시작된 싸움이 이어지면서 중앙에서 패가 나게 되었고 요다9단이 이 패를 활용하여 113수의 묘수를 작렬시키면서 백모양이 일순간 흐뜨러 졌다. 이어 요다9단이 흑 125로 잡혀있던 흑8점과 연결해 가면서 오히려 생사가 뒤바뀌어 백은 결국 135수만에 투석.
요다9단은 제28기때 고바야시고이치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은 이후 오늘 3연패 달성의 첫 단추를 끼웠다. 요다9단은 지난해 11월, 장쉬9단에게 명인타이틀을 빼앗기고 기성(碁聖)타이틀만을 보유하고 있어 무관으로 전락하는 수모를 면하기 위해서라도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필사적으로 타이틀방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키9단은 3월경 기성전(棋聖戰)도전자로 나섰으나 하네나오키 기성에게 3:4로 패해 도전에 실패한 바있다. 하지만 지난달 초 작은 기성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하네나오키9단을 꺾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22기,27기에도 기성(碁聖)타이틀에 도전한 바있지만 모두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한 유키9단은 이번이 세번째 기성(碁聖)타이틀 도전.
중국신문사가 주최하고 일본IBM이 협찬하는 기성전은 일본랭킹 7위 기전으로 우승상금 777만엔이며, 제2국은 오는 15일 이시가와현(石川縣)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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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衆不同 |
｜ 2005-07-08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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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유니폼을 입든지...아니면 누드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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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nine |
｜ 2005-07-08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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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山飛狐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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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8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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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창혁 사범 처럼 개량 한복도 나름대로 좋아 보이더만여.겨울에 따듯하고 여름에 시원한 그러면서도 자유롭게 활동하기 편한 더우기 멋지자나요.남들 보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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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8 오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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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 양복입고 일하는걸 보면 참 한심하단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그러니까 젊은 기사들이 입는 타이를 푼 캐쥬얼도 좋아 보이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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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8 오전 8: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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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개인적인 생각은 일본 처럼 넥타이를 메고 나오는건 별로라고 봅니다.서구에서 들여온 양복을 몇시간 동안.서양에서도 일할때 자연스런 복장을 입는데 조금 뒤떨어진 일본에서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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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8 오전 8: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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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으보 본다면야 바둑복을 입어야 되는긴데.도를 중요시 한다면 도복같은 걸 연구해야 되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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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7-08 오전 8: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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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복에 ㄷ해서 이야기 하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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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5-07-08 오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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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보면 서양인들은 분명 좋아합니다. 어차피 그들이 뭐 한일중의 고수수준이 될것도 아니고하니, 그런 재밋거리라도 있어야 함이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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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5-07-08 오전 5: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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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게 아닙니다. 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은 저런 동양적인 전통,신비함에 일종의 경외심을 가지고있습니다. 또한 그런것을 어설프게 모방하는걸 즐깁니다.세계화 하려면 고려해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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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fk |
｜ 2005-07-08 오전 5: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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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할게 안되니 복장은 어찌하고 나와도 상관은 없지만, 사진, TV방영등으로 제3자들이 보게되는데 츄리닝에 슬리퍼끌고 나온다면 보기에 안좋죠. 일본의 전통,격식을 중요시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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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mandgi |
｜ 2005-07-07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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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대국자세는 우리나라 기사들도 배워야할듯...저정도는 아니더라도...얼마전 선배기사 앞에서 반바지차림으로 바둑두던데 보기 안좋더이다..내가 보수적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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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山飛狐 |
｜ 2005-07-07 오후 8: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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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고세이(碁聖)가 랭킹 7위 기전이긴 하지만, 랭킹 1위 기전인 기세이(棋聖)보다 역사가 더 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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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雪山飛狐 |
｜ 2005-07-07 오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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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ine님 랭킹 1위 기성전은 棋聖 이구요, 이건 일본어로 기세이라고 불립니다. 기사에 나온 기성전은 고세이라고, 일반적으로 작은 기성전이라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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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nine |
｜ 2005-07-07 오후 8: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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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전이 랭킹 7위라고?? 1위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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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5-07-07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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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렇게 계속 두나여??? 쥐나겠다 ....실력이 안되니...별걸로 다 일본의 바둑명예를 드높일라 하는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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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게수 |
｜ 2005-07-07 오후 7: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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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가 무릅꿇고 한수 지도받는 자세인데 어째 백을 잡구 두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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