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선봉 프로젝트, 이창호 파죽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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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선봉 프로젝트, 이창호 파죽 4연승
| 김수광 2025-06-23 오후 11:2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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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호 9단. |
‘선봉 이창호 프로젝트’는 성공적이다.
벌써 4연승이다.
네 번째 상대 선수는 여자랭킹 17위 박태희 3단이었다.
2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에서 이창호는 14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우변 타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좌하 방면에서 대마까지 잡아내며 완벽하게 승리했다.
국후 이창호는 “3연승 이후라 더 편안한 마음으로 둘 수 있었다”며 “첫 전투는 서로 어려웠지만 공격받는 과정에서 잘 타개한 이후에 괜찮아진 것 같다”고 했다. 또 “그동안 선봉 경험이 별로 없었다. (지지옥션배에서) 성적도 안 좋고 해서 기분 전환 차원으로 선봉에 자원했는데 결과가 잘 나오고 있다. 다음 판도 좋은 내용으로 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4일 5국에 숙녀팀은 다음 선수로 여자 34위 강다정 3단을 내보내기로 했다.
[4국] 이창호(승)-박태희.
▲ 이창호.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9기 지지옥션배는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만 40세(1985년생) 이상 남자기사(랭킹 30위 이내 출전 제한)와 전 연령 여자기사가 팀을 이뤄 12대12로 벌이는 연승대항전이다.
이 대회의 총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 시스템은 시간누적방식(피셔)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를 준다.
제19기 지지옥션배는 매주 월ㆍ화 저녁 7시,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하고 바둑TV가 생방송한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조한승ㆍ목진석ㆍ최명훈ㆍ유창혁ㆍ이창호ㆍ한종진ㆍ이정우ㆍ안조영ㆍ서중휘ㆍ최원용ㆍ이상훈(大)ㆍ서봉수/ (탈락)
[숙녀팀] 최정ㆍ김은지ㆍ오유진ㆍ김주아ㆍ정유진ㆍ이나경ㆍ강다정ㆍ김채영 / (탈락) 김상인ㆍ백여정ㆍ이정은ㆍ박태희
▲ 박태희.
[그림1] 이창호가 1로 치받았을 때 박태희가 2로 이은 것이 좀 느슨했다고 AI는 평가했다.
[그림2] 실전이다. 9까지 이창호가 확연히 유리해졌다.
[그림3] 1로 단수치는 편이 나았다고 한다.
[그림4] 수순을 따라 10까지의 진행이라면 팽팽한 형세가 됐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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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신 |
｜ 2025-06-25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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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초단한테는 지면서 약한 토끼굴에서 큰소리치는 것을 보면 이창호 사범이 어른답지 못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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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류자 |
｜ 2025-06-24 오후 8: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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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의 의견을 수합해 보면
이창호가 선발 등판한 것은 순리에 어긋나지만 그렇다고
이창호 사범만 욕을 먹을 일은 아닌 듯 하다. 왜냐하면
여자팀에서 그에 걸맞는 선수를 오더로 내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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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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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옵는 예류자님!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이창호의 1번 출전은 특정인의 영웅심리
에서 비롯된 돌출행동으로 순리에 어긋난 것이며, 출전선수들의 공평성, 형평성에 어긋나
는 아주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남자 상위랭킹자(강한자)가 남자 하위랭킹자
(약한자)들의 연승 기회를 박탈하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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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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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성팀에서 이에 걸맞는 오더를 내면 되지 않느냐?고 하셨는데, 저는 랭킹순으로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여성팀 오더를 지지합니다. 혹여, 이창호가 8연승을 하고 여성 4강
만 남는다고 해도, 반대로 여성 4강에 의해 남자팀 하위랭킹자들 또한 8연패의 수모를 당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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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팬더77 |
｜ 2025-06-24 오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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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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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25-06-24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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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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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5-06-24 오후 2: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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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숙녀팀에서도 소모전으로 일관할게 아니라 김채영이나 오유진을 내보내서 급한 불을 꺼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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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yshm |
｜ 2025-06-24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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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이창호가 누구랑 붙어도 불안하긴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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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수 |
｜ 2025-06-24 오전 1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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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린 토끼 사냥일 지언정
혼신을 다하는 이창호의 투혼을 우리는 보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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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수 |
｜ 2025-06-24 오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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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존재하건 않하건
이창호에 이긴다고 생각되는 선수를 출전시켜야
재미가 있을텐데
생각의 총체 바둑이 어째 무저항 항변하는 약자의 읍소와 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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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몰 |
｜ 2025-06-24 오전 11: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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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팀은 정신이 있나 없나, 도대체 이창호 도와주기를 작정했나? 바둑팬은 뻔한 승부를 보고 싶은것이 아니다. 이게 지지옥션의 의도인가? 그렇지 않을것이다. 지금이라도 이창호와 두어서 좀 비빌만한 선수를 내보내라 오유진,김채영 중 한명내보내고 그래도 안되면 최정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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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25-06-24 오전 9: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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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정으로 되겠냐?
감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를 이길 수 있는 기사를 내보내야지 뭐 하는 것인지..
지지옥션배는 3연승 이상을 하면
재미가 없는 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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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6-24 오전 7: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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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오판
본인 스스로 초반에 자원했다고 한다.
바둑팬들은 그가 후반부에 자리하여, 여성 강자를 이기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일진대,
초반에 나와 어린 무명소녀들의 손목을 비틀며 올리는 연승은 왜 그리 추해 보일까?
사람은 있을 자리에 있어야 빛나 보이는 법이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그 토록 수 많았던 영광의 자리가 모자라, 아직까지도 이런 조그만 승리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은 것일까?
무명시절을 보내며 카메라 조명에 목이 말라 있는 서중휘, 이정우, 한종진, 이상훈, 최원용
등의 몫을 빼앗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역시 바둑 두는 것을 제외하면, 이창호의 사회적 판단능력은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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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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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 팬들은 이런 승부도 재밌게 구경는데 뭘 그리 까칠하게 보는지.., 그럼 예전 농심배 초반 자
원해서 탈락한 당시 최강 이세돌은 말이 안되는 거군요...어차피 단체대항전입니다. "카메라 조명이 목이 말라",
이딴 유치한 소리는 그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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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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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는 소수인 5명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으로 초반에 강자가 나와 이겨주면 아주 고맙지
요. 그러나 지지옥션은 시니어남자, 여자 12명씩 24명이 벌이는 이벤트 대회이므로, 초반에
주로 배치되는 <랭킹이 낮은 선수>들은 이창호가 아니라도 상대해줄 선수가 <엄청> 많은
데, 굳이 후반의 강자가 나와 연승을 하며, 다른 선수의 몫을 뺏을 필요가 있을까? 해서 하
는 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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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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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창호가 계속 연승하여, 여자팀에서 4명(최정, 김은지, 오유진, 김채영)만 남게 된다
면, 남자팀 나머지 11명은 뭘 먹고 사나요? 손가락만 빨겠군요! 이창호의 역할은 후반에 자
리하여 여자팀 강자 4명중 1명이라도 이겨 주는 것이지, 초반에 나와 어린애들 손목 비틀며
연승하는게 자기 역할이 아닙니다. 이창호가 이정도로 치사해 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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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담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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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돈 나눠 갖는데..뭔말 전승해서 우승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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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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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쟁이들 이긴다고 우승하나요? 결국은 상위 4강 싸움입니다. 시니어(조한승, 유창혁, 최명
훈, 이창호) vs 여성팀(최정, 김은지, 오유진,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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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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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 기사들은 이창호와 공식적으로 한 판 두어 보는게 영광이라는 사람이 대부분일 터인데 그녀들에게
물어보고 하는 얘기인지.... 여기서 한판 이기는게 그렇게 중요할까... 참 생각도 여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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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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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게임에서 한물간 시니어 기사와 두는게 영광이라고??? 소가 웃을 일입니다. 이기는게
뭐가 중요하냐구요? 님은 승부세계를 넘 모르시네....프로의 공식대국에서는 이기는게 전
부입니다. 상대가 누구든 그녀들에겐 이기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아마도 심정은 쥬니어 기
사의 뜨거운 맛을 보여 주고 싶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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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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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릐 세계에서는 이기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창호는 왜 이기면 안되는거지요?
말을 앞뒤가 맞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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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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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증여세님, 제가 이창호가 이기는 것을 뭐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지지옥션배는 이벤트 대회이며, 12명의 참
가선수들간에 랭킹차이가 많이 납니다. "사람은 있을 자리에 있어야 빛나 보이는 법"이라고 이길자리에서 이기
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상위 강자가 자원하여 1장으로 나오는 것은, 같은팀 하위랭킹자를 배려하지 않는 것이
고, 또한 같은팀의 하위랭킹자들의 출전기회를 자칫 박탈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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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25-06-24 오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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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좋으시겠습니다 애들 이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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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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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가 30이 넘었는데 애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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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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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귀를 못 알아 듣네..... 랭킹이나 지명도면에서 이창호보다 새까만 애들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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