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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세계대회 전승, 국내대회 20연승까지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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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하나은행 MZ바둑슈퍼매치 4강에 올랐다. 11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3-24 하나은행 MZ바둑슈퍼매치 8강전에서 박상진 7단에게 17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이번 8강전은 Z세대들끼리의 대국이었다. Z세대(1997년∼2010년생)와 M세대(1981∼1996년생) 기사들이 경쟁하는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의 본선은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우변에서 살벌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중요한 순간에 탄력있는 형태를 갖추면서 신진서가 우세한 전투를 벌였다. 바둑을 마친 뒤 신진서는 “중반에 제가 백을 끊어가면서 편한 전투였던 것 같다. 나중에는 좀 더 강하게 뒀으면 어땠을까 하긴 했는데, 상변을 뚫어가면서는 잘 됐다고 생각했다.” 다가올 4강에서 상대로는 강동윤 9단을 만난다. 신진서는 강동윤에 대해“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조여오는 기사 기사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번에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이번 기회에 서열 정리를 다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8강전] 박상진-신진서(승).
각종 대회에서 11연승 중인 신진서는 “세계선수에서는 다 이기고 싶고, 국내대회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20연승까지 해내겠다.”고 기록 면에서 의욕을 보였다. 이 대회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바둑TV가 주관방송을 맡았다. 우승상금은 7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500만 원이며,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주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을 적용한다. ![]() [그림1] 박상진이 1로 보강했을 때 2가 강력하다.
![]() [그림2] 신진서는 회돌이를 한 뒤 6으로 건너서 우세한 자세로 전투를 계속할 수 있었다. (5…이음)
![]() [그림3] 1로 먼저 밀고 난 뒤에 3으로 향하는 수순이 좋았을 것이다.
![]() [그림4] 8까지 된다고 볼 때, 백의 중앙 형태가 실전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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