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1차 목표는 곤지암!
이창호, 1차 목표는 곤지암!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스타트
[제16회 LG배 예선1회전] 박주성  2011-04-28 오후 10:58   [프린트]
▲ LG배 예선, 이창호의 첫 나들이


예선 5회전 통과, 본선32강->16강->8강->4강전 4연승, 그리고 결승 3번기 2승을 추가하면... - (예선1회전 출전자들의 속마음?)

4월28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1회전이 열렸다. 10개월 동안 진행되는 LG배 대장정의 첫 걸음이다.

LG배 4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창호 9단도 대회가 생긴이래 처음으로 예선전에 참가했다. 이창호 9단은 예선1회전에서 박영찬 4단에게 승리했고 29일 열리는 2회전에서 일본의 오오야 코이치 9단과 대결한다.

김지석, 이영구, 강유택등 상위랭커와 안국현, 이태현, 박승화,나현 등 한국의 신예강자들도 무난히 1회전을 통과했다. 통합예선 1회전에서 시작해 LG배 우승까지 필요한 승수는 총 11승이다.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 1회전 결과 [다운로드 클릭 hwp파일]

제16회 LG배 통합예선에는 한, 중, 일, 대만 4개국의 프로를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까지 총 327명이 참가한다. 일정은 1회전 4월28일, 2회전 4월30일, 3회전 5월1일, 4회전 5월2일, 5회전(최종예선) 5월3일까지 치러진다.

본선일정은 6월13일 32강전을 시작으로 15일 16강전까지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제16회 LG배 예선전은 1회전부터 5회전까지 매일 중요대국 4판씩을 선정해 생중계한다. 예선전 대국은 사이버오로, 야후바둑 대국실에서 오전 10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4월29일 예선 2회전 중계

E조 - 저우허양 9단 vs 김정현 2단
G조 - 스위에 4단 - 김진휘(아마)
G조 - 이창호 9단 vs 오오야 코이치 9단
D조 - 박정상 9단 vs 나카노 히로나리 9단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하는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총규모 12억 5,000만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인 LG배 세계기왕전은 한·중·일·대만 등 4개국이 골고루 정상을 밟았고, 특정 개인의 연패가 없었던 유일한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전기우승자는 박문요 9단.

○●... 본선 시드 명단
한국 6명 :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허영호, 원성진, 강동윤
중국 5명 : 콩지에, 박문요, 구리, 씨에허, 치우쥔
일본 4명 : 장쉬, 이야마 유타, 유키사토시, 사카이 히데유키
대만 1명 : 천스위엔

▲중국기사 종원징 5단, 한국의 김주호 9단을 꺾고 예선2회전에 올랐다.

▲이창호 9단, 앞으로 10승만?

▲길게 이어진 바둑판 (맨 앞의 대국자는 박승현 6단과 이상훈 9단)

▲16회, 새롭게 출발한 LG배 세계기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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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  2011-04-30 오후 6:48:00  [동감0]    
통합예선 2차에서 서명인님이 강유택 사범한테 이긴걸로 나오는데..

대국해서 이긴거죠?? ㄷㄷㄷ 역시나 바둑은 모릅니다..
qrist ｜  2011-04-29 오후 8:17:00  [동감1]    
2회전 최고 파란은 백성호 9단이 싹수 좋은 탕웨이싱을 꺽은것--- 좌슥 작년 갑조리그 성적이 장난 아니더만... ㅎㅎ
dh0525 ｜  2011-04-29 오후 7:19:00  [동감0]    
꼭 목표를 이루시길바랍니다 다시 5등안에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니리 ｜  2011-04-29 오후 12:38:00  [동감0]    
이창호사범의 리바이블이 기대됩니다. 권좌에 있다가 낮아 지면서 깨달았을 인생의 오의까지 바둑에 스민다면 정상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해자 ｜  2011-04-29 오전 9:45:00  [동감0]    
이창호 화이팅입니다욤
나는은별 ｜  2011-04-29 오전 9:42:00  [동감0]    
으음.. 우리 일반 기우들도 기력을 연마해서 통합예선에 나가봅시당~! 오로 기우님들도 은별2010(오로2~3단이라고 함)으로 스파링을 많이 해서 오로유단자가 되시기 바랍니당~(www.badukzon.com)<--요기 가면 은별 볼 수 있음!
결정~ ｜  2011-04-29 오전 9:36:00  [동감1]    
시간이 길어져도 결과는 같을 것입니다. 결국 바둑의 수읽기란 짧게 두나 길게두나 그에 비례하게 되어있습니다.
보고싶은뚱 동감입니다. 혹시라도 시간 때문에 국제대회에서 부진하다고 변명한다면 그런 걸 일컬어 '개드립질'이라고 하지요 ㅎㅎ  
입영전야愛 글치 않을 검다 저같은 경우엔 긴 바둑을 두어도 수읽기 하기 지루해서 시간사용 다 못하고 그냥 막 두거든요 사람에 따라서 긴 바둑 짧은 바둑 선호도가 다를검다  
최강한의사 ｜  2011-04-29 오전 7:02:00  [동감0]    
전기대회 성적 우수자에게 시드 배정이 가지 않나 보네요.
블러드1 ｜  2011-04-28 오후 11:27:00  [동감0]    
운영자 삭제
사마사부 6 6 3 1이 좋겠네요 그리고 lg 가 아니고 LG  
최강한의사 글쓴이 삭제
최강한의사 월드컵에서도 아시아 4.5장 많냐고 합니다. 수준높은 대회를 하려면 피파랭킹 16위까지 시드 줘야 할까요? ㅎㅎ  
최강한의사 글쓴이 삭제
서민생활 일본은 중요기전의 제한시간은 각각 8시간, 2일간에 걸쳐 두는 바둑입니다. 일본의 고수들은 이런 긴시간의 바둑에 촛점이 맞춰졌으리라 생각합니다.이런 8시간 제한시간으로 한중일 최고수들이 맞 붙으면 결과가 지금과 꼭 같을 까요?  
知不知上 진정한 고수는 시간이 길거나 짧거나 구분하지 않습니다. 조치훈은 속기전에서 이창호에게 2-0으로 앞섭니다. 이건 어떻게 해석하실래요?  
jhyun711 ｜  2011-04-28 오후 11:19:00  [동감0]    
10승만 하면 우승하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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