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의 수 읽는 소리 ‘들리나요’ 3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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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예선 3회전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전 3회전] 김수광  2010-04-20 오후 08:02   [프린트]
▲ 343명이 LG배 통합예선에 참가


4월 20일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전 3회전이 한국기원에서 펼쳐졌다.

3회전까지 80명이 올랐던 한국은 4회전에 35명이 진출했으며, 34명이 올랐던 중국은 23명이 진출했다. 12명이 올랐던 일본은 5명이 진출했다. 2명이 올랐던 대만은 1명이 진출했다.

바둑 무림의 세계적인 고수들이 총출동했기에 강호들의 격투는 감히 결과를 장담 못했다. 본선 대국실에서 벌어졌던 관심 판 4 대국에서는 한국 기사 허영호 7단과 윤찬희 2단이 승리를 거뒀다.

허 7단은 일본 쯔루야마 아츠시 6단에 승리를 거뒀고, 윤 2단은 중국 저우허양 9단에게 승리를 따냈으나 강동윤 9단은 첫 만남이었던 후야오위 8단과의 대결에서 져 탈락하고 말았다. 새 신랑 최명훈 9단은 치우쥔 8단에게 패했다.

이름이 같이 ‘대’와 ‘소’를 이름 앞에 붙인 이상훈 9단 대 이상훈 7단의 대결에서는 소 이상훈인 이상훈 7단이 승리를 거뒀다. 여자기사 중에는 박지은 9단이 최원용 5단을 꺾고 4회전에 올랐으며 김미리 초단은 강승희 2단을 제쳤다.

한편 3회전에 올랐던 아마추어 김남훈, 민상연, 강승민 세 명은 모두 4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각각 탄샤오 5단, 양딩신 초단, 김동희 2단에게 승리를 거뒀다.

제15회 LG배 통합예선 매 회전별 주요대국 4판을 선정해 사이버오로, 파란바둑, 야후바둑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한다. LG배의 우승상금은 2억5천만원이며, 제15회 대회엔 세계대회 사상 가장 많은 343(한,중,일,대만,아마추어 포함)명이 통합예선에 참가했다.

○●... 4월 22일(木) 생중계 안내
허영호-스즈키아유미(日)
박정근 - 왕시(中)
윤준상-저우루이양(中)
이영구-스위에(中)


4월 20일(화) 생중계 대국 결과

최명훈 9단 vs 치우쥔(邱峻) 8단 - 치우쥔, 276수 백불계승
강동윤 9단 vs 후야오위(胡耀宇) 8단 - 후야오위, 163수, 흑불계승
허영호 7단 vs 쯔루야마 아쯔시(鶴山淳志) 6단 - 허영호, 117수 흑불계승
윤찬희 2단 vs 저우허양(周鶴洋) 9단 - 윤찬희, 165수 흑불계승

제15회 LG배 본선 시드자 16명

한국 : 이창호,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박영훈, 김지석
중국 : 콩지에, 구리, 창하오, 천야오예, 박문요
일본 : 이야마 유타, 요다 노리모토, 다카오 신지, 야마다 기미오
대만 : 샤오정하오(蕭正浩)

○●... 제15회 LG배 통합예선 대진표, 3회전완료(다운로드 hwp화일)

▲허영호(좌측)-쯔루야마(日)의 대결

▲후야오위, 손톱이..

▲얌전히 생각중인 허영호 7단

▲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1

▲ 한국기원 2층 대회장 전경2, 조훈현 9단의 모습이 보인다.

▲ 강동윤 9단, 09년 후지쯔 우승이후 강 9단에 대한 팬들의 기대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도 4판의 통합예선이 진행됐다.

▲ 저멀리 새신랑 최명훈 9단의 모습이 보인다.

▲ 최명훈 9단의 착수, 치우쥔은 예상대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 저우허양(中)과 윤찬희(우)의 대결

▲ 본선대국실 전경

▲날카로운 눈빛의 안국현

▲ 중국의 강자 씨에허(농심배 5연승자)와 만났다.

▲ 조혜연 8단(좌)의 대국모습, 이 대회 선전이 돋보인다.

▲아마강자 김남훈!




▲ 점심시간. 대회장을 지키고 있는 바둑판과 바둑돌.

▲ 이지현 ! 똘망똘망! 한컷!

▲ 예선 오후대국 시작!

▲ 박지은 9단의 대국모습

▲ 박영훈 9단(우)이 동갑내기 원성진의 예선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 중국의 여류기사 리허

▲ 바글바글, 역대 세계대회중 가장 많은 인원이 통합예선에 참가했다.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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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의겨울 ｜  2010-04-22 오전 12:37:00  [동감0]    
22일 수순중계..적어도 한판은 아마대 프로의 대국으로 준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마의 돌풍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팬을 위해..사이버오로의 중계대국 선정 기준이 아쉽군요
clapot ｜  2010-04-21 오후 8:28:00  [동감0]    
여자가 보이는 사진에는 여자이름이 뭔지좀 써줍시다!! 지겹게 남자들 사진에만 이름달지 말고...
la아리랑 ｜  2010-04-21 오후 4:51:00  [동감0]    
대국마치고바둑돌정리안하고그냥갓? 이룬~~쓰바~
AKARI 예선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2층에 남아~//혹시..오전 대국 끝난 직후의 모습이 아닌지...ㅎㅎ;;  
그리움이 ｜  2010-04-21 오전 11:02:00  [동감1]    
강동윤과 김지석이 기재가 있는 것은 사실 다만 속기에서만 강하다. 우리나라 바둑리그도 속기를 줄이고 2시간 정도의 바둑을 늘려야한다. 우리나라 바둑 시스템적인 문제가 아닐까 속기에 맞추어있다가 3시간 바둑을 두면 좋은 결과가 나올까? 그리고 젊은 기사들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해야 중국세를 꺾고 바둑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러다간 비 인기종목으로 가는 것 시간 문제다 언제까지 이세돌과 이창호에게 무거운 짐을
eflight ｜  2010-04-21 오전 9:22:00  [동감1]    
강동윤 앞으로 쭉 져도 좋다.
다만 기자들 천재니뭐니 깝죽대지 좀 마라.
서민생활 기자의 자질 부족에서 나온 말일 것입니다. 강동윤기사는 우리나라에서 계속 커나갈 중요한 젊은 기사들중 한명이지만, 아직 천재라구 떠벌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조명인님 ｜  2010-04-21 오전 7:51:00  [동감0]    
사진설명이 없으니...대충은 누가 누구인지 알겠지만 사진설명은 독자에 대한 서비스 아닌가?
조명인님 늦게나마 사진 설명해 주셔서 감사...  
보헤미안74 ｜  2010-04-20 오후 11:21:00  [동감0]    
박지은9단은 나날이 이뻐지네... 어떻게 만날 수 없을까요?
오리맨1 전화하세요~~  
수지q ㅋㅋㅋㅋㅋ  
sukho ｜  2010-04-20 오후 10:27:00  [동감1]    
이긴 기사들 공개라도 해주면 좋겠구만, 전체 내용을 알수가 없구만...
AKARI ｜  2010-04-20 오후 10:10:00  [동감0]    
전직소소회회장 얼짱(?) 출신 오로필자출신 이지현사범님...^^*
(소소회 리포터 글 넘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카메라님과 아이컨택^^*

좀 자주 뵙기를요...ㅎㅎ
왁캔아두 ｜  2010-04-20 오후 9:03:00  [동감0]    
재밋는 사진 많넹 ㅋ
누가 찍었나영??
AKARI 글쓴이 삭제
AKARI 아마도 기사 작성한 김수광기자님 아닐까요? ㅎㅎ 훗날 귀한 증거자료,증거사진이 될 바둑스타화보사진 감사드립니다^^*  
vingsin ｜  2010-04-20 오후 8:58:00  [동감0]    
프론무신 천잰무신
싱그런 바둑도 못두는 병신 같은게 빈정거리긴!!!  
싱그런 글쓴이 삭제
AKARI 글쓴이 삭제
AKARI 글쓴이 삭제
AKARI 읽는 사람도 아프게 하는..아픈 말..아픈 댓글...(바둑공인이라서 ..받아들여야 한다지만..)..말도 부메랑이 되어 (말 하는 )자신에게 돌아올수 있을수도요...ㅠㅠ  
ks1173 프로 실력자이면서 프로를 입문 못하는 아마강자들보다 더 아플까 ??  
제임스뒨 ｜  2010-04-20 오후 8:13:00  [동감3]    
아마기사가 4회전에 진출이라..그럼 프로기사를 상대로 3연승 한 건가요? 근데 무슨 아마여...
박쩡짱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일본꼴난다 .  
ks1173 한 기원 한마디 !! 실력만 프로라고 프로냐 ?? 우리 기득권자들이 인정해야 프로가 될수있지 !!  
오리맨1 ｜  2010-04-20 오후 8:09:00  [동감0]    
강동윤 졌넹
ks1173 그거야 질수도 있지만 그보다 아마를 끌어들여 열기가 정말 하늘을 찌를듯 하네 .. 좀 아쉬운것은 그 열기가 식기전에 클라이막스를 보여주어야 하는데 .. 뭔소린가 하면 우승자 선발인 결승전까지 끝내야한다 이겁니다 ..  
ks1173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끝내려면 대국수가 너무 많으니 스위스리그를 가미하여 대국수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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