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리그 시상식이 한국기원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 시상식장에서 지난 KB리그를 되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 퓨처스리그에서 우승한 Kixx.

▲ 우승트로피와 꽃다발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

▲ 우승팀 셀트리온이 상금보드를 들었다.

▲ 셀트리온 김범성 이사는 "셀트리온팀은 두시즌을 보냈다. 첫시즌에 준우승, 두번째 시즌에 우승을 덜컥해버렸다. 회사 내부에서는 기대치가 높아졌다. 다 감독님과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 덕이다. 회사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감독상을 받은 백대현 셀트리온 감독은 "지난 시즌 준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우승을 한 것은 셀트리온의 후원 덕분이다. 가능하면 지금 선수들과 다음 시즌에 함께하고 싶다. 2연패, 3연패 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의 1지명이었던 신진서는 "셀트리온에서 팀을 편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작년엔 개인상을 받으로 왔고 혼자 쓸쓸했지만 이번에는 감독님, 팀원들 이사님, 팀장님, 과장님이 함께하실 수 있어서 실 수 있어서 든든했다. 내년에도 시상식에서 이런 모습으로 같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에게 바둑리그가 정말 재미있는 대회다. 팬들에게도 재밌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바둑리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시상자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신인상을 받은 백현우.

▲ 신인상을 차지한 백현우는 "개인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성적도 중요한데, 그 점은 좀 아쉽다. 다음 시즌에도 팀에서 저를 원하시면 저는 얼마든지 같이하고 싶다. 돌아오는 시즌에는 훨씬 더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기록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원성진. 정규리그에서 14전 전승을 거둬 다승상을 받았다. 원성진은 "시작하기 전에는 상상도 못했다. 기록부문에서 상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최근에는 민폐만 끼치지 말자, 팀에 보탬이 되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다. 좋은 팀을 만났고 행복했던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 KB리그 우승컵.

▲ 관계자와 선수들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