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강동윤 등 12명, GS칼텍스배 예선통과
박영훈·강동윤 등 12명, GS칼텍스배 예선통과
[GS칼텍스배] 김수광  2019-12-13 오후 10:29   [프린트]
▲ 제25기 GS칼텍스배 예선결승이 13일 한국기원 예선대국장에서 진행됐다. 앞쪽은 현유빈 2단(승)-신재원 초단. 현유빈이 이겨 예선을 통과했다. 현유빈은 17세로 최연소통과자다.


12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13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예선대국장에서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결승을 펼쳤다. 그 결과 최재영 5단, 박시열 6단, 설현준 5단, 박영훈 9단, 김명훈 7단, 김현찬 5단, 박종훈 3단, 박재근 3단, 현유빈 2단, 류수항 6단, 백현우 1단, 강동윤 9단 등 12명이 예선을 통과하면서 본선에 올랐다.

예선통과자들에게 주는 본선티켓은 총 19장. 연기된 판들이 있어 남은 본선티켓 7장의 주인공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신민준 9단-김세동 6단 등 예선결승 판이 관심을 모으고 김채영 5단, 김은선 5단까지 여자기사들도 연기된 판에서 본선티켓을 노리고 있다.

▲ 설현준 5단(왼쪽)은 심준섭 초단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 김명훈 7단(사진 앞쪽)은 신예 유망주 한우진을 제압하고 본선에 진입했다. 한우진은 올해 14세로, 2016년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에서 우승한 어린이 바둑꿈나무였다.

● 예선 결과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예선 통과자 19명은 전기시드 4명(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 9단, 이호승 4단) 및 후원사 시드를 받은 윤준상 9단과 함께 내년 3월부터 열리는 본선 24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은 내년 6월 5번기로 벌인다.

GS칼텍스배는 1500만원이었던 준우승 상금을 3000만원으로 늘리고, 예선 대국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전기대회와 비교해 총상금에 5,500만원을 증액했다. 또 종전에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을 주던 생각시간은 이번 대회부터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변경하는 등 변화를 주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김지석 9단에게 종합전적 3-0으로 승리하며 GS칼텍스배 2연패를 달성했다.

▲ 김현찬 5단(왼쪽)은 난적 이지현 9단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 6번째 포인트 입단자 백현우 초단(왼쪽)이 최명훈 9단을 꺾고 본선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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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솔 ｜  2019-12-13 오후 11:12:00  [동감0]    
당일 저녁에 두어진 대국은 그날이 못보나요? 항상보면 저녁에 둔 바둑은 다음날에 기보가 등
록되있더군요. 좀 불편합니다. 시간없어서 바둑TV로는 못봤는데 기사도 없고 기보도 없고 누
가 이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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