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조승아 이기고 결승행
|
김다영, 조승아 이기고 결승행
21일, 오유진-박지연 준결승전 열려
| 강경낭 2017-11-20 오후 11:01 [프린트] |
|
|
 |
| ▲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유진이 결승에 올라오길 바란다." (김다영) |
김다영, 결승 선착
20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준결승전에서 김다영이 조승아에게 159수 끝에 항서를 받아내고 결승에 올랐다.
바둑이 끝난 뒤 김다영은 "언니의 복수를 하고 싶었는데 이겨서 기쁘다."라며 "상대가 의외의 수를 두더라도 당황하지 말라는 언니의 조언을 받고 대국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김다영은 내일 열리는 오유진-박지연 대국의 승자와 11월 27일·12월 4일·12월 5일, 3일에 걸쳐 결승 3번기를 겨룬다.
21일,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오유진-박지연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김다영과 함께 초대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결승전에 오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사이버오로가 오유진과 박지연의 준결승전을 수순 중계한다.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1기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국내 여자 개인전 최대인 1억 5000만원 규모로 열리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번 대회의 제한시간은 ‘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지며 본선 모든 대국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조승아는 김채영을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김채영의 친동생 김다영에게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성적이 좋은 조승아는 바로 내일 2시 메지온배 8강 대국을 앞두고 있다.
▲ "초반에 내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어려운 바둑을 이겼다." 김다영의 국후소감.
▲ "박영훈의 바둑 스타일을 좋아한다. 내가 끝내기랑 계산이 약해서 배우고 싶기 때문이다." 조승아.
|
|
|
|
|
|
|
|
|
|
|
|
 저주자 |
｜ 2017-11-21 오후 10:41:00 [동감0] 
|
|
|
딸 둘을 여자 프로기사 선두그룹으로 키운 김성래 사범님 존경 합니다. 향후 언젠가는 두 자매가 결승전에서 만나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지기를 기대 해봅니다.
|
|
|
 인생마라톤 |
｜ 2017-11-21 오후 4:57:00 [동감0]
|
|
여자바둑의 춘추전국시대의 도래.
이제 바여흐로 김다영시대가 도래하게 되었다.
김다영우승.
최정과 오유진과 김다영의 각축시대를 예견합니다.김다영이 점차적으로 우위를 점할것입니다.
|
|
|
| 코코33 |
｜ 2017-11-21 오후 1:09:00 [동감0]
|
|
|
초대 여자 기성전 오유진 우승 미리 축하합니다~
|
 ProblemMe
|
바둑 흥행수표 1위 조승아 선수가 탈락했군요,,,매우 슬프지만 다영이가 언니의 복수를 했군요,,축하 함니다,,,,,
|
|
|
| 푸른나 |
｜ 2017-11-21 오전 11:48:00 [동감0]
|
|
|
오정아도 이기고 최정도 이겨서 뭔가 한건 할거 같긴 하더라고요...
|
|
|
| 달밤에사활 |
｜ 2017-11-21 오전 10:42:00 [동감0]
|
|
다영이 언니 채영이는 여자바둑리그 mvp 겸 다승왕
채영이 동생 다영이는 여자기성전 결승진출
채영이 아버지 김성래감독은 팀이 시니어바둑리그 우승
좋겠다.
|
|
|
| 한복 |
｜ 2017-11-21 오전 9:46:00 [동감0]
|
|
조승아의 바둑을 보면 그 나이 때 박지은이 많이 닮아 있다
늘 자신감에 차있었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이 강한 바둑이었다
공격적 기풍으로 의외의 수를 자주 둬 도발적으로도 보였다
그녀의 도발에 욱하다 조훈현,유창혁,요다 등도 목욕을 당한 적이 있었다
요즘은 실리를 챙기다 기회를 엿보는 바둑으로 기풍이 흔적없이 바뀌었다
아마 누군가를 기다리다 지쳐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었던 성격이 변한 건 아닌지..
누군가와 만남도 노리고 있는 기회도 다 상대가 있기에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내가 먼저 변화의 주동자가 되느냐와 응답자가 되느냐의 차이일 뿐
승패를 떠나 하수의 눈에는 상대를 긁는 조승아의 바둑이 흥미롭다
그녀의 도발적 기풍이 외로움에 상처받아 변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
kibaka
|
목욕? NO! 모욕
|
|
|
| 백추산 |
｜ 2017-11-21 오전 8:15:00 [동감0]
|
|
|
김성래사범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셧나?이쁜 두따님에 둘 다 바둑에 특출난 재능이 있고 더해서 실력이 이미 국내를 주름잡고도 남을 정도이니...^^ 참 행복하시겟어요 에구 너무 이쁜 다영사범 여세를 몰아 우승하고 아빠손에 트로피 건네바요 아마 너무 좋아서 춤이라도 추실듯 ㅎㅎ
|
|
ProblemMe
|
김성래 사범님 새로 장가 보내서 자식 10명쯤 더낳아야 함니다 국가를 위해서,,,이런분은 많은 자녀를 두도록 법으로 확정해야 함니다,,,,국회의원들 뭐하는지....
|
|
|
| 안돼안돼 |
｜ 2017-11-21 오전 12:08:00 [동감0]
|
|
|
윽... 내가 여자신예기사들 중에 유심히 지켜보던 단 한명의 여자기사가 결승까지 올라가다니... 그래도 아직 오유진한테는 안될듯...
|
|
|
| Lovelyz8 |
｜ 2017-11-20 오후 11:29:00 [동감1]
|
|
강력한 활약을 보여주는 언니 김채영 3단의 활약에 가려, 다소 많은 빛을 보지 못한 김다영 2단에게 드디어 결승이란 무대가 준비되었습니다.
16강부터 오정아, 8강 최정, 4강 조승아에 이르기까지 쉽지 않은 상대들만 상대하여 온만큼, 결승도 쉽지 않을 무대일테지만, 잘 준비해서 첫 타이틀 홀더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조승아 초단은 프로입단 이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만큼 내년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기사입니다. 결승문턱에서 탈락은 다소 아쉬울수도 있지만, 내년에도 더 좋은모습으로 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
|
|
|
|
.pn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