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시즌 맞은 여자바둑리그 막 올려
세 번째 시즌 맞은 여자바둑리그 막 올려
개막전은 16일 서울 부광약품 vs 포항 포스코켐텍 맞대결
[엠디엠여자바둑리그] 김수광  2017-02-14 오후 03:38   [프린트]
▲ '우리는 바둑의 꽃이랍니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이 14일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타이틀스폰서인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과 엠디엠플러스 구명완 대표이사, 협찬사인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송필호 부총재, 강명주 이사, 이의범 이사, 조상호 이사, 이창호 이사, 유창혁 사무총장, 양건 프로기사회장, 조영숙 심판위원장, 8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시즌을 맞은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소개 영상과 팀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주현 엠디엠 회장은 개막식에서 “엠디엠 여자바둑리그는 한국 바둑사에 큰 획을 그으며 출발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니어바둑리그와 함께 명실상부한 국내 3대 리그로 자리잡았다”면서 “여자바둑리그의 세 번째 개막을 축하하며 선수 여러분 모두 채우고 또 비우며 바둑의 큰 우주를 마음껏 탐험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 후원사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는 총재를 대신해 인사말하며 “3년째를 맞은 한국여자바둑리그를 전폭적으로 후원하시는 문주현 회장님과 리그에서 분투하고 있는 여자 선수들, 바둑TV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발전 잠재력이 큰 여성 바둑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능력과 자질을 최대화 해 제2의 바둑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가는 데 여자바둑리그가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송필호 한국기원 부총재.
.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지난해와 같이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을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감독 김효정), 서귀포 칠십리(감독 이지현), 여수 거북선(감독 백지희), 인제 하늘내린(감독 현미진), 포항 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 경기 호반건설(감독 이다혜), 충남 SG골프(감독 윤영민) 등 8개팀이 출전한다.


▲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이 거행됐다.

지난 1월24일 선수선발식 및 대진순번 추첨을 마친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개막전은 서울 부광약품과 포항 포스코켐텍의 대결로 16일 오후 6시 30분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대진은 제1국(장고) 쑹룽후이 5단 vs 강다정 초단의 대결을 시작으로 제2국(속기) 문도원 3단 vs 김채영 2단, 제3국(속기) 최정 7단 vs 조혜연 9단의 경기로 첫 승리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8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열리는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국으로 3판 다승제(장고 1국, 속기 2국)로 펼쳐지며 일부 경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주)엠디엠플러스가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했다.

‘2017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7억 8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 개막식이 시작 되기 전, 부안곰소소금 이유진(가운데)이 김혜민의 유니폼에 팀 마크를 붙여주고 있다.


▲ 서귀포 칠십리가 새로 영입한 3명의 선수 위리쥔(왼쪽부터), 장혜령, 조승아.


▲ 눈웃음의 최강자들.


▲ 인제 하늘내린의 테이블. 이영주(왼쪽부터), 박태희, 오유진, 현미진 감독.


▲ 식전 관악 연주가 개막식의 흥을 돋웠다.


▲ 경기 호반건설 팀이 위치한 테이블. 권주리(왼쪽부터), 김윤영, 박지연.


▲ 개막식 도중 상영된 대회 관련 영상을 인제 하늘내린의 박태희(왼쪽부터), 이영주가 올려 보고 있다.


▲ 개막식 사회자들.


▲ 기대감 어린 눈으로 무대 앞쪽을 바라보는 김채영(포스코켐텍).


▲ 충남 SG골프가 신뢰를 보내는 김신영.


▲ 각팀 감독과 선수, 관계자, 언론매체가 꽉 들어찬 개막식장.


▲ 권효진 서울 부광약품 감독.


▲ 부광약품 1주전 최정. "작년에 2패 했는데 올해는 1패만 하겠다. 진다면 나 자신에게 지는 것이다."


▲ 이영신 포스코켐텍 감독.


▲ 김채영 포스코켐텍 1주전. "쟁쟁한 선수들이 많지만, 나에겐 동생(김다영)이 가장 위협적이다."


▲ 이다혜 경기 호반건설 감독.


▲ 박지연 경기 호반건설 1주전. "저희 팀 유니폼 정말 멋지지 않나요?"


▲ 강력한 베스트드레서상 후보, 경기 호반건설. 이다혜 감독(왼쪽부터), 박지연, 김윤영, 권주리.


▲ 오유진 인제 하늘내린 1주전. "지난 시즌 나에게 뼈아픈 3패를 안긴 선수(최정)가 있다. 갚아야 할 빚이 있는 셈이다."


▲ 현미진 인제 하늘내린 감독.


▲ 김효정 부안 곰소소금 감독.


▲ 김혜민 부안 곰소소금 1주전.


▲ 윤영민 충남 SG골프 감독.


▲ 박지은 충남 SG골프 1주전.


▲ 오정아 서귀포 칠십리 1주전. "우승하면 춤을 보여드리겠다."


▲ 여수 거북선 백지희 감독.


▲ 이슬아 여수 거북선 2주전.


▲ 케익커팅식. 마침 여자바둑리그 개막식날이 김효정 부안곰소소금 감독(가운데)의 생일과 일치해서, 개막식장 참석자들이 생일축하곡을 합창해주었다.


▲ SG골프 이의범 회장에 건배제의를 했다.


▲ 개막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출발을 축하했다.


▲ '자, 포즈 준비!'


▲ 서울 부광약품 - 최정(왼쪽 앞부터 오른쪽으로), 문도원, 김미리, 권효진 감독.


▲ 포항 포스코켐텍 - 강다정, 조혜연, 김채영, 이영신 감독.


▲ 경기 호반건설 - 이다혜 감독, 김윤영, 권주리, 박지연.


▲ 인제 하늘내린 - 현미진 감독, 박태희, 이영주, 오유진.


▲ 부안 곰소소금 - 김효정 감독, 김혜민, 이유진, 김은선.


▲ 충남 SG골프 - 김신영, 송혜령, 박지은, 윤영민 감독.


▲ 서귀포 칠십리 - 조승아, 장혜령, 위리쥔, 오정아, 이지현 감독.


▲ 여수 거북선 - 이슬아, 김다영, 이민진, 김혜림, 백지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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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쏜짱 ｜  2017-02-16 오전 7:46:00  [동감0]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 너무 많아 매년 뽑아놓고 앞으로 밥먹기 힘들겟네 누가 거져 주는 세상도 아니고 프로기사들도 구조조정 해야 한국 기원 살수잇슬땐데 배굽으다고들 하겟네
대통령쏜짱 ｜  2017-02-16 오전 7:46:00  [동감0]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 너무 많아 매년 뽑아놓고 앞으로 밥먹기 힘들겟네 누가 거져 주는 세상도 아니고 프로기사들도 구조조정 해야 한국 기원 살수잇슬땐데 배굽으다고들 하겟네
대통령쏜짱 ｜  2017-02-16 오전 7:46:00  [동감0]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 너무 많아 매년 뽑아놓고 앞으로 밥먹기 힘들겟네 누가 거져 주는 세상도 아니고 프로기사들도 구조조정 해야 한국 기원 살수잇슬땐데 배굽으다고들 하겟네
대통령쏜짱 ｜  2017-02-16 오전 7:46:00  [동감0]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 너무 많아 매년 뽑아놓고 앞으로 밥먹기 힘들겟네 누가 거져 주는 세상도 아니고 프로기사들도 구조조정 해야 한국 기원 살수잇슬땐데 배굽으다고들 하겟네
lonergil ｜  2017-02-15 오후 7:02:00  [동감0]    
여자 바둑기사가 이쁘기는 힘든거구나...그런거구나...이해해야겠구나...
서미석애인 ｜  2017-02-15 오후 8:39:00  [동감0]    
문씨중에 정말 훌륭한 분 계시네요,,,,저런분이 대통령 감인데.... 엠디앰 최고다(삼성보다 백배 낫다) 문회장님 영원히 사랑해요,,,,
철권미나 ｜  2017-02-14 오후 10:46:00  [동감0]    
부안 곰소 소금.. 아름답다^^
서미석애인 미모하면 서귀포 70리다,,,, 님 보는눈이 좀,,,,,,,  
철권미나 ｜  2017-02-14 오후 10:45:00  [동감0]    
부안 곰소 소금..이쁘다^^
서미석애인 렌즈 낑구고 보시길,,,,,,  
동방불패신 ｜  2017-02-14 오후 10:18:00  [동감0]    
최정은 안경을 안 썼군. 렌즈착용? 베스트 드레서는 김.효.정 당첨!
위뤼쥔은 귀화를 시키자. 띠용~@@@
정남아 ｜  2017-02-14 오후 9:57:00  [동감2]    
미모는 뭐니뭐니 해도 김신영이 절대 갑이죠..
여기선 사진이 잘 안나왔네..
서미석애인 최고미녀 오정아님,,,,,,2위는 위리쥔,,,,,,,임니다,,,  
킬러의수담 ｜  2017-02-14 오후 9:54:00  [동감0]    
위즈잉이 빠진 부광탁스, 최정 혼자서는 힘겨워 보임.바둑돌보다 마이크가 어울리는 팀
인제하늘내린은 실전에 강해 올해도 기대치보다는 좋은성적 ?.
2012년의 리허가 돌아온다면 포항도 우승후보?
서귀포 칠십리는 남자기사들이 검토실 가득 메울듯.
서미석애인 위즈잉은 꿈이 큰분이시다,,,,,, 남자대회 준비한다,,,미래 박정환푸로 신부감 님이시다,,,,,  
달밤에사활 ｜  2017-02-14 오후 9:27:00  [동감0]    
서귀포칠십리
일단 조승아 장혜령 두 신인프로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관심이 간다.
예쁜 걸로 말하면 우승감인데 바둑이 약하면 김샌다.
승부에서는 예쁜 바둑보다 이기는 바둑을 보여주기 바란다.

인제하늘내린
오유진(시즌1 10승2패 시즌2 9승5패) 박태희(시즌1 7승5패 시즌2 9승5패)가 계속 잘 해주
고 이영주가 분발해 주면 후지사와리나도 있으니 역시 우승후보이다.

경기호반건설
박지연(시즌1 9승3패 시즌2 6승8패) 김윤영(시즌1 7승5패 시즌2 9승5패)이 올해는 함께 9
승씩 해서 일단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해야 될 것이다.

포항포스코켐텍
김채영 조혜연 강다정 리허 모두 제 몫을 해낼 선수들.
우승후보임에 틀림없다.

서울부광약품
최정이 1승을 해 줄 때 다른 선수가 1승을 보태주기만 하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위즈잉이 빠지지만 쑹룽후이도 만만치 않다.

부안곰소소금
김혜민이 몇 승이나 올려줄 지 이유진 김은선이 분발해 줄 것인지
뉴에이코선수가 인상적인 승부를 보여주긴 하는데 아직은 두고 봐야할 팀.

경기SG골프
박지은 송혜령 김신영 루이나이웨이 뭔가 매 라운드마다 이겨도 이변이 아닐 것 같은 구성
인데 실전에서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

여수거북선
김다영이 실전적으로 이기는 바둑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슬아 이민진 두 선수가 50프로 이상 성적 내 주고
김혜림선수가 분발해 줘서 플레이오프 가기 바란다.
서미석애인 2강,,포스코 콤텍,인제하늘내린 2중 경기골푸.부광약품,게임인뎅~~~~~고배당 늦발 추입마가 누굴지 그게 궁금하네....  
원술랑 ｜  2017-02-14 오후 7:19:00  [동감0]    
나는 서귀포 칠십리팀 主將 오정아 선수의 눈빛을 좋아한다. 美貌 또한 大韓 여류 바둑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吳의 이 番 2017 엠디엠路 盤上 歷程을 예의 주시할 것이다. 전반적인 전력에서 다른 팀에 비해 서귀포가 다소 열세에 놓여 있지만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은 이지현 감독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지현 감독을 비롯한 서귀포 칠십리팀 소속원들의 武運을 빈다. 이지현 감독은 一但 단합 회식을 가져야 한다. 가까운 삼겹살 전문점에 데리고 가서 싱싱한 푸른 채소잎에 노릿노릿하게 구운 삼겹살 한 點과 알싸한 토종 마늘을 얹어 일일이 선수들 입에 먹여주고 소주 한 잔씩 따라주길 바란다. 선수들의 士氣振作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foxair ｜  2017-02-14 오후 6:57:00  [동감0]    
여류기사분들이 無冠한국에서 그나마 자존심을 지키네요.. 2017 역대급 미모 여자바둑리그 파이팅입니다!
꼬박꼬박 ｜  2017-02-14 오후 4:52:00  [동감0]    
아이고 오늘 따라 우리 처자들 무지 이쁘네요~~~~ 축하드리고 화이팅 기원합니다.
단순 ｜  2017-02-14 오후 4:44:00  [동감1]    

상금 액수가 너무 적다
정유라에게 10억원이 넘는 말도 몇필씩 사주던 기업이 있던데 우승팀 상금이 5천만원이 뭐꼬?
대기업들은 유보금이 수천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 쌓아두지만 말고 이런데에 좀 써라
동방불패신 글쓴이 삭제
슬아랑 ｜  2017-02-14 오후 4:39:00  [동감0]    
이슬아 프로가 제일 이쁩니다

2017년 포항 포스코 켐텍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혼의루프 ｜  2017-02-14 오후 3:54:00  [동감0]    
오정아 정말 좋아하는 팬인데 올해 승승장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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