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재, GS칼텍스배 16강 진출
김승재, GS칼텍스배 16강 진출
24강서 반집으로 박재근 꺾어
[GS칼텍스배] 김수광  2017-01-26 오후 04:57   [프린트]


2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2기 GS칼텍스배 본선24강전에서 김승재 7단이 253수 끝에 박재근 2단에게 흑반집승했다.

국후 김승재는 “초반에 좋은 흐름이었는데 중앙 부근에서 느슨하게 둬서 바둑이 미세해졌다. 상개가 끝내기 때 패를 계속하지 않고 해소한 게 패착”이라고 했다. 이번이 첫 대국이었으며 상대전적은 김승재가 1승으로 앞서게 됐다. 16강에 만날 신진서에 대해선 “신진서 사범은 강하고 좋은 기사이니 편안하게 두겠다”고 말했다. 김승재는 이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게(2차례) 최고 성적이다.

▼ ○박재근 ●김승재
바둑TV에서 이 바둑을 해설한 양재호 9단은 1을 느슨한 수로 지목했다. 백이 1을 둔 탓에 흑은 발 빠르게 A와 B 큰 곳을 모두 차지할 수 있었다. 국후 김승재도 "1에 의아했다"고 말했다.



▲ 줄곧 팽팽했던 김승재와 박재근의 첫 공식 대국.

16강에서 만나는 김승재는 신진서에 대해 “강하고 좋은 기사이니 편안하게 두겠다”고 말했다. 신진서와의 상대전적은 1승2패로 약간 뒤처져 있다.




▲ 미래의별 신예최강전에서 우승한 바 있는 박재근.


▲ 입단 12년차 김승재는 입단 3년차인 박재근을 관록으의 힘으로 제쳤다. 김승재가 목 뒤에 파스를 붙인 건 예전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 때문이라고 한다.

GS칼텍스배에선 이창호가 다섯 차례로 대회 통산 최다우승을 기록한 바 있고 이세돌 세 차례, 박영훈과 김지석이 두 차례씩 우승하는 등 13명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2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


▲ 김승재(오른쪽)가 상대전적에서 1승으로 앞서게 됐다.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포인트 랭킹 더보기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0억
자작나무♡ 7단★ 3조7467억
뉴욕n뉴욕 5급* 2조581억
한솔현현로 7단* 2조424억
버려야산다 11급 1조9400억
운명아비켜 4단* 1조8596억
충청도요정 25급 1조5719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별빛누리★ 6단 1조2917억
우리연못^^ 2단* 1조2612억
pkhmechani 18급 1조1987억
목검향 10급* 1조1699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