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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여류명인전, 없어지지 않아 기뻐”
시상식 & 17기 여류명인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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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여류명인전 시상식과 17기 개막식이 12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K바둑 윤여창 대표, 김효정 기사회장 등이 참석해 우승한 최정 5단과 준우승한 오유진 2단을 축하했다. 주최사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은 “4연패를 이룬 최정 5단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준우승한 오유진 2단에게는 격려와 함께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루이 9단의 7연패, 최정 5단의 최연소 우승 등 각종 기록을 양산하고 있는 여류명인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매일신문이 계속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은선 4단(왼쪽)과 마리야 초단의 예선전을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가운데)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오른쪽), K바둑 윤여창 대표가 지켜보고 있다. 한편 시상식 후 열린 제17기 여류명인전 예선에는 39명의 여자기사들이 참가했으며, 15일까지 토너먼트로 15장의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된다. 전기 대회에서 준우승한 오유진 2단은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했다. 이번 대회부터는 본선 방식이 기존의 8강 패자부활전에서 16강 토너먼트로 변경돼 지난해보다 본선 티켓이 10장 늘었다. 단판으로 열리는 도전자결정전에서 승리한 선수는 전기 챔피언인 최정 5단과 도전3번기로 여류명인 타이틀전을 벌인다. 지난 4월23일 막을 내린 제16기 여류명인전 도전3번기에서는 최정 5단이 오유진 2단을 2-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여류명인전은 국내 여류기전 중 유일한 타이틀 기전으로 대회 총규모는 4,65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1,200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다. [자료협조 | 한국기원]  ▲ 제17기 여류명인전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제16기 여류명인전 우승자 최정(오른쪽)과 준우승자 오유진이 나란히 앉았다. 행사 직전은 좀 어색하기 마련.  ▲ 개막식이 시작되고 VIP들이 소개되고 있다.  ▲ 우승 트로피와 준우승 트로피.  ▲ 제16기 여류명인전 준우승자 오유진이 윤여창 K바둑 대표로부터 트로피를 받았다.  ▲ 최정이 김준태 부장으로부터 트로피와 상금 보드를 건네 받고 있다.  ▲ 상금보드를 들어 보이며 활짝 웃는 최정.  ▲ "최정 선수가 너무 오랫동안 정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반드시 끌어내리겠습니다.^^"(오유진;오른쪽)  ▲ 절친한 언니 동생 사이인 두 사람은 시상식에서도 쾌활하다.  ▲ 트로피를 들고 나란히 선 우승자와 준우승자.  ▲ 주최사 매일신문 서울지사 김준태 부장이 인사말했다.  ▲ 조영숙 심판이 예선 1회전 대국 개시를 선언하고 있다.  ▲ 올해 초 제5회 황룡사 쌍등배에서 5연승을 해냈던 오정아가 맨 앞쪽에 보인다.  ▲ 여류명인전 예선전을 취재하는 카메라맨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 김효정 프로기사 회장(왼쪽)과 이민진 7단이 대국하고 있다.  ▲ 인제하늘내린팀 감독이었던 현미진 5단.  ▲ 2015 여자바둑리그 우승팀 인제하늘내린의 2주전이었던 박태희.  ▲ 최철한 9단의 부인 윤지희 3단.  ▲ 우크라이나 출신 객원기사 마리야 자카르첸코 초단.  ▲ 싱가포르에서 다년간 바둑보급에 힘 쓴 조미경 초단.  ▲ 떠오르는 여자 루키 송혜령 초단.  ▲ 제17기 여류명인전 예선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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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7단★ | 3조7821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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