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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로 '김세동'만 남았다
조인선 초단, 강지성에 '1승' 후 이원도에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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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로' 조인선은 김세동과 바통터치 '피망' 박영롱은 2연승! 7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펼쳐진 2012 인터리그 1라운드 제12국에서 스마트오로의 조인선 초단이 한게임의 강지성 8단을 반집으로 꺾었다. 하지만 이어서 오후 4시부터 열린 제13국에서는 이원도 3단에게 패해 무대뒤로 물러났다. 강지성 8단에게 전율이 흐르는 반집승을 거둔 조인선 초단이었지만 이어진 이원도 3단과의 대국에서는 의외로 초반 힘겨루기에서 무너졌다. 젊은 강자들답게 초반 좌하귀 사활과 패싸움을 둘러싼 힘겨루기가 관전의 백미였다. 조인선 초단은 13국 대국전 이원도 3단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첫 대국이지만 오로대국실에서 10초바둑은 많이 뒀다. 대국실에서의 전적은 이원도 3단이 조금 나았던 것 같다."고 말했었다. 이 대국 패배로 스마트오로 팀선수는 이제 김세동 3단만 남았다. 한편 피망의 박영롱 초단은 이상훈 8단에 이어 박준석 초단마저 꺾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13국에서 패한 타이젬은 이동훈 초단만이 남았다.  2012 인터리그는 시니어(2명)→여류(2명)→30～40대(2명)→10～20대(2명) 순의 오더로 경기를 벌이며, 이긴 사람이 질 때까지 대국하는 연승전 방식이다. 팀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 승수→시니어 승수→여류 승수→30～40대 승수→10～20대 승수 순으로 결정한다. 이 대회는 사이버오로를 비롯한 4개사가 후원하며, 우승팀에게는 4천만원, 준우승팀에게는 2천5백만원, 3위팀은 1천5백만원 4위팀에게는 8백만원이 지급된다. 인터리그 주요대국은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제한시간 10분, 초읽기 30초 3회의 속기전이다.    ▲반집을 확인한 후에는 두 대국자 모두 한동안 말이 없었다. ▲강지성 8단 꺾고 1승 거둔 '스마트오로'의 조인선 초단 ▲'피망'의 박영롱 초단도 팀1승을 추가했다. 다음 상대는 박준석 초단이었다. ▲7일 오후 1시에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렸던 인터리그 12국 ▲13국은 박영롱-박준석(피망:타이젬), 조인선-이원도(스마트오로:한게임)가 대국해 박영롱과 이원도가 승리를 거뒀다. ▲두 대국자가 승부처였던 초반 귀의 변화를 검토하고 있다. ▲13국의 승자, 이원도 3단. 다음 대국에서 스마트오로의 김세동 3단과 대국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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