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상, 본선시드권 아직 손대지마!
윤준상, 본선시드권 아직 손대지마!
리그 2승 3패, 차기 본선시드 희망 살려
[제1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 ] 김상우  2009-08-14 오후 06:18   [프린트]


도전권은 놓쳤지만!

8월 14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4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윤준상 7단이 홍기표 4단을 202수 끝에 백불계로 누르며 리그 2승 3패를 기록했다.

최철한 9단을 잡고 리그 첫 승을 거둔 윤준상 7단은 홍기표 4단마저 물리쳐 차기 본선시드희망을 살려나갔다. 발동이 늦게 걸린 탓에 도전권 경쟁에선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나머지 두 판의 대국을 모두 승리할 경우 리그 4위까지 욕심내볼 수 있다.

현재 도전권 싸움은 4전 전승을 거둔 조한승 9단과 이영구 7단이 가장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으며 3승 1패를 거둔 안조영 9단도 도전권 사정거리에 근접해있다. 이들의 막판 경쟁이 리그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잡혀있던 이세돌 9단과 원성진 9단의 대국은 원성진 9단의 기권승으로 처리됐다.

국내 3대 기전(하이원배 명인전,전자랜드배, GS칼텍스배)인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하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이다. 우승상금은 5천만원, 준우승 상금 1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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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  2009-08-14 오후 11:23:00  [동감0]    
GS칼텍스배..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침투와타개 ｜  2009-08-14 오후 6:23:00  [동감0]    
윤준상 홍기표 불쌍하넹 ㅋㅋ 둘 다 이세돌 휴직하기 전에 한 칼씩 맞았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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