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상, 초대 戰神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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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초대 戰神 등극!
원성진 꺾고 상승세 이어가
| 사이버오로 2005-05-22 오후 05:2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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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 5단이 초대 戰神에 올랐다.
5월 2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05 바둑마스터즈 전신 결승 단판승부에서 박정상 5단이 원성진 6단을 물리치고 전신에 등극했다. 184수끝, 백불계승.
올초 14연승을 구가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박정상 5단은 얼마전 LG배 8강 진출에 이어 戰神 타이틀마저 획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박정상 5단은 결승에 오르기까지 네번이나 반집승을 다투는 치열한 승부 끝에 대망의 우승을 차지.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김찬우 3단은 "초반은 흑이 편한 바둑으로 기세좋게 몰아쳤는데, 좌상 수습에서 흑의 행마가 무거워 흐름이 역전됐다. 흑73이 이상감각. 이후 흑89, 111, 115 등이 거듭된 악수로 거듭된 악수. 속기전이라 면밀히 수읽기를 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국후 박정상 5단은 "마스터즈 기전에서만 네번 연속 반집승을 거두고 힘겹게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에서 초반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원성진 6단이 실수하는 바람에 이길 수 있었다."고 자전평.
한편, 원성진 5단은 "결승에는 몇번 올랐지만 우승을 한번도 못해서 이번에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바둑마스터즈 전신의 우승상금은 9백만원. 2005 바둑마스터즈는 40대 미만의 젊은 기사들이 스스로 만든 최초의 대회로, 프로기사 스스로 모든 행사를 치러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같은 날 젊은 남녀 프로기사들이 총동원되어 페어바둑, 바둑퀴즈, 다면기, 공개해설 등으로 축제로 승화, 바둑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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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로면 |
｜ 2005-05-25 오후 1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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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이 교회 간다고 결승전 불참이 사실입니까? ..정 못나오면 준결승에서 기권 하던지 상식 밖의 인간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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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다성 |
｜ 2005-05-23 오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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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 첨으로 가서 사진으로만 보던 쟁쟁한 사범님들을 직접 보니까 좋던데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김효정 사범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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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천지룡 |
｜ 2005-05-23 오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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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ya님. 여성들만으로 짜면 그것 역시 여성기사분들을 소외시키는 것 아닌가요? 차라리 통합예선이 더욱 나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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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라명 |
｜ 2005-05-23 오후 8: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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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상님은 장고를 잘하시네요?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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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물개 |
｜ 2005-05-23 오후 12: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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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사범..힘내세요...난 원사범 우승할때까지 오로지 원사범만 응원할겁니다..GO! 원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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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ya |
｜ 2005-05-23 오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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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리그에서 5장을 만들어 여성들만 짜면 어떤가여,, 그러면 여성들의 바둑 실력 향상과 소외를 없앨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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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renity |
｜ 2005-05-22 오후 7: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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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에 약하면 진정한 일류기사로 자리매김하기 어려운데 원성진 사범, 다시 한번 약점을 드러내고 말았네요. 바둑리그에서의 맹활약을 기대하고 있는데 어떻게될지 좀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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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05-05-22 오후 6: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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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기사들의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대회 진행 같은 것은 차후 한국기원에서 지원을 해서 기사들이 기력향상 이외의 일에 시간을 빼앗기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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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hd2 |
｜ 2005-05-22 오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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