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쥔쉰과 린즈한 박빙승부
저우쥔쉰과 린즈한 박빙승부
[제3기 대만 천원전 도전2국] 김경동  2004-05-24 오후 02:47   [프린트]


5월23일 벌어진 제3기 대만 천원전 도전 제2국에서, 타이틀 홀더인 린즈한(林至涵 24) 5단이 동갑내기 도전자 저우쥔쉰9단을 맞아 229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종합전적은 1:1, 승부는 원점으로 돌려졌다.

한편 저우 9단은 최근 후지쯔배(8강), 응씨배(16강)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국내타이틀인 중환배 타이틀을 손에 넣었고, 또한 중환모건배 대만대표 출전권을 따내, 군입대 이전처럼 독보적인 대만 1인자로서의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만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남자라면 무조건 군입대를 해야만 하는데, 저우또한 군복부 관계로 잠시 활동이 뜸했었다.

민생보(民生報)와 대만기원문화기금회 주최로 벌어지는 대만 천원전 도전 제3국은 오는 5월29일 벌어질 예정이며, 우승상금은 50만위엔(대만), 준우승은 20만위엔(대만)으로 제한시간 각자 3시간에 덤은 6집반으로 진행된다. 지난 1기 대회 우승자는 천용안(陳永安)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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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rgil ｜  2004-05-24 오후 2:51:00  [동감0]    
헉 처음해보는 1등이닷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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