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사나이 조한승, 차분히 2연승…남은 숙녀는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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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사나이 조한승, 차분히 2연승…남은 숙녀는 3명
| 오로IN 2025-07-30 오전 01:3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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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9단이 2연승을 달렸다.
장군·멍군 하듯 초반에 신사팀 이창호 9단이 7연승을, 숙녀팀 최정 9단이 6연승을 거둔 이후 지지옥션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5국에서 조한승이 김채영 9단에게 27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에 이어 여자랭킹 5위 김채영을 꺾었다.
국후 조한승은 “우변에서 집을 크게 허용해서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좌상 방면에서는 잘 된 것 같았는데, 막상 백이 상변에서 크게 살게 해서 마지막까지 우세를 확신하지 못했다. 패를 이기면서 끝내기에서 이득을 많이 봤을 때 이겼다고 생각했다”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지지옥션배를 관심 있게 봐주시는 바둑팬분들이 많아서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았다. 신사팀에서는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고 잘하라고들 해주셨다”고 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대한 비결을 중계진이 묻자 조한승은 “제 랭킹에는 거품이 많다. 10초 바둑에서 이긴 게 많다. 다른 기사들은 기대를 하며 저와 두려고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16국은 8월 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한다. 숙녀팀은 다음 선수를 아직 정하지 않았다. 조한승은 “두 판을 이겼으니 삼연승까지는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15국] 김채영-조한승(승). 조한승은 상대전적에서 3승 무패로 더 앞서게 됐다.
▲ 43세 조한승. 한국랭킹 21위이다. 역대 지지옥션배에서 7전 전승을 하고 있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만 40세(1985년생) 이상 남자기사(랭킹 30위 이내 출전 제한)와 전 연령 여자기사가 팀을 이뤄 12대12로 벌이는 연승대항전이다.
이 대회의 총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 시스템은 시간누적방식(피셔)으로,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30초를 준다.
제19기 지지옥션배는 매주 월ㆍ화 저녁 7시,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하고 바둑TV가 생방송한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목진석ㆍ최명훈ㆍ유창혁ㆍ이정우ㆍ최원용ㆍ조한승/ (탈락)이창호ㆍ서봉수ㆍ이상훈(大)ㆍ안조영ㆍ한종진ㆍ서중휘
[숙녀팀] 김은지ㆍ오유진ㆍ이나경 / (탈락) 김상인ㆍ백여정ㆍ이정은ㆍ박태희ㆍ강다정ㆍ정유진ㆍ김주아ㆍ최정ㆍ김채영
▲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던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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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5-07-30 오전 9: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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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승 선수의 랭킹은
지지옥션배 출전선수 명단 확정할 당시인
2025년 4월 랭킹은 31위였습니다.
이후, KB바둑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43세의 노익장을 과시하며,
마무리 해결사로 수훈을 세워
7월랭킹 21위까지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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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삼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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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대단한 기사님입니다.
숙녀팀에서도 다소 밉(?)겠어요.
지난 3년 결승판이었고
올해도 그리 되어가니...
더구나 지지옥션배는
2등은 고스톱 2등처럼 아무것도 없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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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삼각수 |
｜ 2025-07-30 오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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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잘 읽었습니다.
지지옥션의 사나이
전승이군요.
지난 3년 신사팀을 이끌고
올해도 신사팀을 우승할 듯...
조한승기사님!
대단합니다.
어제 중계보니
랭킹 21위이던데
30위내 출전제한이던데
어찌 출전할 수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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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30 오후 3: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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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대결
숙녀팀의 남은 선수는 3명- 김은지(36위), 오유진(89위), 이나경(260위)
신사팀의 남은 선수는 6명- 조한승(21위), 목진석(60위), 유창혁(66위), 최명훈(79위),
이정우(137위), 최원용(178위)
저는 현재의 지지옥션 대결상황을 서틴게임에 비교한 적 있으며,
이번 지지옥션배 대결은 서틴게임과 같이 결국 에이스 대결(서틴용어 빠따, 대가리)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숙녀팀의 1위 에이스 최정이 상대팀의 1위 에이스 조한승한테 잡혔지만,
숙녀팀에는 조한승 선수에 대적할만한 강력한 2위 에이스 김은지가 남아 있으며,
반면에, 신사팀에는 조한승을 제외하고는 김은지에 대적할만한 선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승부의 추는 누구도 알수 없는 백중세라 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입니다.
결국 김은지vs조한승의 에이스 대결로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이며,
랭킹상으로는 조한승의 확률이 높겠지만,
최정이 반집의 제왕 안조영을 흔들어 갔듯이, 조한승을 흔들어 간다면,
승부는 예측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한승과 김은지!
부드러움과 이를 파괴하려는 공격력의 대결이라 할 수 있는 빅매치!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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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25-07-30 오후 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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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도 이제 40대인데 아직도 랭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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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5-07-31 오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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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나라 제갈량이 남만의 맹획을 일곱 번 잡아 일곱 번 놓아주었다는 칠종칠금(七縱七擒)의 병법을 조한승 사범이 터득했다.
지지옥션 신사팀 랭킹 커트라인이 30위인데 한승 사범은 작전상 31위로 후퇴한 후 본선을 통과했다.
그 후 랭킹은 수직 상승하여 현재 21위
대부분의 팬들은 어떻게 조한승 같은 상위 랭커가 신사팀에 승선했을까 하고 의문을 갖는 것은 자명한 일
놀랍게도 이런 일은 작년에도 똑같이 있었다.
능대능소(能大能小) 신출귀몰(神出鬼沒)
한승 사범만이 갖고 있는 비밀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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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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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종칠금”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의 신뢰를 얻으려는 전략이며(적을 친
구로), “작전상 후퇴”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는 전략인데, 어
떻게 <유리한 상황>과 <불리한 상황>을 equal로 놓고 비교하는가? 비교할 것을 비교해라!
여기오시는 유저님들을 바보들로 아는가? 한심한 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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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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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탁월하신 견해입니다. 저는 님의 말씀대로 님과는 비교할 바 못 되는 한심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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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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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 비교를 잘못한 것이 무에 대수라고, "잠시 착각했다"고 하면 그만인 것을 또, 피해가려고, 인정하지 않
고, 그 동안 해왔던 행태대로 빈정거리며, 수작을 부리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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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31 오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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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와 댓글의 자유
1. 여기 오로광장은 모든 유저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글을 잘 쓰던,
못쓰던, 의미만 잘 전달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같다, 가따, 갓타”로 쓰던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의미 전달만 잘되어,
아! 이분의 생각은 이렇구나 하면 될 일이며, 내가 상관할 일은 더욱 아닐 것입니다.
물론, 의견이 다른 경우는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유연한 사고를 가진 나를 향하여, 어떤자는 내가 남의글을 향하여
“글을 잘썼니, 못썼니” 하면서 <여기 저기 지적질을 많이 한다>고 비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고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나는 1사람(HIHIHI)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유저님들한테도 지적질을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유저님들의 관심사항에 대하여, 부족하지만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유저님들에게
서비스를 하곤 합니다.
특히 저는 농심배 와카선정을 “랭킹순으로 정한다”에 대하여 “랭킹 2위는 사실상 시드이며,
승부조작 위험성이 있다”는 비판적인 글을 올려, 오로의 논객 “파워학”님과 “stepanos”님
으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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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31 오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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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가 유독 HIHIHI란 자에게만 지적질을 한 이유는,
이자는 일반 유저분들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자를 처음 수개월간
지켜본 결과, 오로광장에서 마치 관리자 행세를 하며 무슨 “완장”을 찬 것 같이 “경고한
다”라고 말하는 훈계조의 글도 보았습니다. 때론 한자도 섞어가며 잘난체도 많이 하는
자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HI의 글을 유심히 보다가 오타나 발음대로 쓴 것이 아닌, 어법이나 용어선택에서
많은 허점이 보였습니다.
바로, 춘치자명(春雉自鳴)이라 할까요?
-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
- 공연히 제 허물을 제 스스로 드러냄으로써, 남이 알게 된다.
이에 따라, 나는 이를 지적하며 자제시키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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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gn |
｜ 2025-07-31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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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러한 이유 때문에 나는 HIHIHI에 한정하여 “잘못된 용어사용”을 여러차례 지적을 하게
된 것이며, 역시나, HIHIHI는 그때마다 <절대 인정하는 법>이 없었습니다.
내가 지적한 여러번의 지적 중, 한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HIHIHI는 “신진서가 우승을 헌납했다”라고 당당하게 댓글을 썼습니다.
그러나 “헌납”이라는 용어는 이럴 때 쓰는 용어가 아닙니다.
”헌납“은 <마지못해, 어쩔수 없이 갖다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비리 정치인이 전재산을 헌납하다“ ”일제 시대때 배행기를 헌납하다“
”상대팀에 우승을 헌납하다“ 등으로 주로 쓰입니다.
따라서, HIHIHI가 쓴글은 ”신진서가 마지못해 우승을 갖다 바쳤다”라는
이상한 글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함에도 HIHIHI는 잘못된 용어선택을 그냥 <착각 이었다>하면 아무일도 아닌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무지가 드러난 것>에 대하여 앙심을 품고,
“헌납”이 맞다고 억지스런 떼를 쓰며, 지금까지 “胡虜皆色犧” 등의 쌍말을 하며,
<나를 저질 비방>하고 있습니다.
부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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