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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도 스미레도 넘었다…오정아 4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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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 5단이 강력한 객원기사 스미레 4단을 꺾었다. 25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오정아는 294수 만에 백으로 3집반승했다. 스미레가 힘이 좋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오정아도 두터운 힘바둑을 둔다. 하지만 이번 바둑 내용은 경계선 긋기와 운영의 묘가 관건이 되었다. 오정아는 원숙한 솜씨로, 좌변을 키우면서 흑의 중앙과 맞섰고, 나중엔 하변 실리를 확보하고 끝내기에서 잔타격을 지속적으로 가하면서 스미레가 도발할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국후 오정아는 “확신이 안 드는 상태에서 두었다. 초반에 귀에서 산 것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에는 좀 이상하게 둔 것 같기도 하다. 상대가 강해서 그런지 자꾸 비관했다. 두는 내내 정말 어려웠다”고 했다.  [8강] 오정아(승)-스미레. 이적하기 전의 스미레와는 중국 여자을조리그에서 대국한 바 있는데 당시엔 오정아가 졌지만 이번에 승리했다.
오정아는 다가올 4강에서 김은지-김신영 대국의 승자와 대결한다. 상대전적에서 김은지에게 무승 5패, 김신영에게는 5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오정아는 2001년 초대 IBK기업은행배 때 준우승(對최정 1-2) 한 바 있다.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2021년 창설 됐으며 최정 9단이 초대 챔피언이자 3기 우승자로 통산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기 대회에서는 정유진 4단이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전기 대회(4기)에서는 김채영 9단이 오유진 9단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생각시간 시스템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을 택해 각자 40분에 매수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결승은 3번기로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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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
지다성
| 팍스이스트 | 3단 | 10조4200억 |
| 자작나무♡ | 4단* | 4조203억 |
| 버려야산다 | 11급 | 2조2094억 |
| 뉴욕n뉴욕 | 4급* | 2조1930억 |
| 한솔현현로 | 7단* | 2조493억 |
| 운명아비켜 | 4단* | 2조142억 |
| 충청도요정 | 25급 | 1조6745억 |
| 별빛누리★ | 6단 | 1조6454억 |
| 비비빅 | 11급* | 1조4399억 |
| 우리연못^^ | 2단* | 1조2582억 |
| 목검향 | 10급* | 1조2439억 |
| pkhmechani | 18급 | 1조184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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