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세계 1위…박정환·이세돌은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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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세계 1위…박정환·이세돌은 2·3위
| 배태일 2016-04-26 오후 06:2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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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태일 위원의 세계바둑랭킹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커제(오른쪽)와 박정환은 얼마 전 응씨배 8강에서 만나 겨뤘다. 참고로 박정환의 승리였다. |
2016년 3월31일까지의 대국결과로 계산한 세계바둑랭킹에서 중국의 커제가 처음 1위에 올랐다. 이전엔 박정환이 1위였다.
2위는 박정환, 3위는 이세돌인데 1위와의 점수차가 제법 크다. 최상위 10명 중 중국기사는 6명이다. 최상위 20명 중에는 한국 7명, 중국 12명, 일본 1명이 자리했다. 중국 신예 중에선 구쯔하오가 12위, 셰커가 23위에 오른 게 주목할 만하다. 일본은 17위에 오른 이야마 유타를 제외하고 아무도 100위 안에 들지 못했다. [배태일]
[기사제공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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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4-26 오후 8:10: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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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롬 11:4). 커제가 랭킹점수 9968점으로 首位를 차지했다. 그런데 1, 2위간의 격차는 전혀 뜻밖이다. 무려 124점이나 차이가 난다. 커제의 威力이 당초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증거이다. 그렇다. 세계 메이저 대회 3관왕으로 보나 세계랭킹 1위로 보나 커제가 현재 세계 일인자이다. 불행하게도 이것은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앞으로 박정환 선수가 얼마나 따라잡는냐가 관건이다. 커제는 불과 2년만에 거대한 帝國을 건설한 중국이 자랑하는 영웅이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다. 鐵甕城 같던 帝國이 서서히 崩壞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大韓半島 최고의 劍客 박정환 9段이 커제의 帝國 擴張에 正面으로 反旗를 들어 그의 征服慾을 꺾어 버린 것이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이세돌이 있다! 박정환이 있다! 이동훈, 신진서, 김명훈이 있다!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계 18:2). 우리는 커제가 건설한 帝國을 반드시 무너뜨리고 말 것이다. 오 자랑스런 大韓의 戰士 이세돌! 강동윤! 김지석! 박정환! 이동훈! 신진서! 김명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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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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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말씀마따나 바둑 후진국(?) 주제에 7관왕이 아니라 전관왕을 해도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 세계대회에 나오지도 않는 기사가 17위에 오르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른바 이야마 프리미엄이다. 이창호와 이야마가 지금 당장 십번기 대쟁투를 벌인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창호에게 전재산을 걸겠다!. 대한기단이 낳은 당대 최고의 석학 백태일 박사가 일본기원 역사상 전대미문 7대 기전 전관왕 등극을 참작해 후한 점수를 부여한 것일 뿐이다. 하하. 일본 희대의 독재자 이야마 유타는 세계대회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가 아무리 자국대회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했다고 해도 랭킹점수가 너무 높게 나왔다는 말이다. 내가 볼 때 이야마 유타는 100권밖의 기사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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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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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名稱부터 룰, 世界 랭킹 等을 보면서 恒常 느끼는 點은 테니스나 골프처럼 왜 全世界的으로 統一되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알파고의 對決로 世界의 觀心을 끌었지만 結局, 自國 利己主義로 그 成果를 이어갈 수 없는 環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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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ro |
｜ 2016-04-27 오전 9:4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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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박사 2016년 4월 세계랭킹발표 후 커제관련 느낌.
커제의 2015년 10월점수 9856점, 2016년 1월점수 9975점, 2016년 4월점수 9962점
느낌1. 커제의 엄청난 상승세는 멈춘것으로 보인다.
느낌2. 커제가 현재의 점수를 유지할 경우 당분간 세계랭킹 1위를 지킬것 같다.
느낌3. 박정환의 컨디션이 좋아진다면 커제와 1위자리를 놓고 엎치락 뒤치락 할것 같다.
느낌4. 커제가 현재의 점수를 유지한다고 해도 압도적 1위는 아니기 때문에 세계대회 다관왕을 유지하기는 어려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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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석대산 |
｜ 2016-04-26 오후 7:2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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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사들이 조금 저평가된 감이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 感만으로 얘기해보자면
이야마 유타는 커제와 박정환을 제외하면 능히 선두그룹에 낄만 해서
三皇 급은 아닐지 몰라도 五帝의 자격은 충분해 보입니다.
고노린 역시 박영훈에 버금가는 것 같다고 말하고 싶지만
박영훈이 속상해 할런지도 모르는 일이어서 그 부분은 취소하기로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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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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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보면 저평가 될수 있지만 일본 국내에만 머무는 점을 감안한다면 17위도 높게 평가한 거라 봅니다 저 같으면 100위 안에도 안 껴줍니다
자신이 일류급에 속한다 인정받으려면 세계대회 당당하게 나와서 겨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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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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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에서 7관왕하면 뭐 합니까? 국제대회 나와서 실력을 입증해야죠. 17위도 저 배태일 랭킹이 국내 전적까지 넣어서 계산해 주니 나온 겁니다. 국제대회 성적만으로 하면 50위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차라리 고노린이란 기사가 국제 대회 성적은 나은 것 같네요. 그 기사는 40권은 되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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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所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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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프로들이 직접 겨뤄보고 체감하는 기력이 대충 저정도 맞을걸요? 이야마
가 우리나라 오면 랭킹 5등정도 할거라고들 하니까. 그리고 17위라는 숫자만 보
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원성진, 최철한9단보다 위라고 생각하면 과소평가라고
볼 순 없을 것 같네요. 저정도면 세계대회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만한 기력이라는
평가인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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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所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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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은 Elo rating system에 대해 좀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예를 들
어 어디 대회 출전하기 위한 시드권을 위한 점수다, 아니면 최우수기사상을 위한
포인트다 이런거면 님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어요. 자기가 원하는건 자기 책임으
로 쟁취해야죠. 자기가 대회 안나왔으면 점수가 낮고 인정을 못 받아도 할 말이
없어요. 그런데 Elo rating은 그런 목적으로 만든 점수가 아니라 현재의 실력을 있
는 그대로 최대한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만든겁니다. 당당하게 나와서 겨루지 않
은 것은 다른 문제고, 점수는 실제 실력에 맞는 점수를 부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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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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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참가 비율대 성적만을 본다면 이야마 유타는 세계랭킹 10위권의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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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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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소유님 그래서 제가 객관저으로 보면 저평가일수 있다고 말한거에요
100위안에 껴 주고 싶지 않다는 말한 것은 저의 주관적인 평으로 볼때 그렇다는 거죠
일본을 위해서나 세계바둑의 흥행을 위해서나 이유마 유타가 일본내에서만 머무는 것은 큰 손실이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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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所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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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 네 동감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야마가 이번에 전관왕이 된걸 계기로
일본기원에서도 이야마가 세계대회 참여 가능하게 하는걸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스케줄 짜겠다고 하니 앞으로 두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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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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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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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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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4-27 오전 11: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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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만세. 문자로도 1위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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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4-26 오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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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님이 압도적 1위네..... 당분간 1위 꿈도 꾸지말아야 긋네 애효 불상한 닥정환이....1위는 두번다시 못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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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l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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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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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4-26 오후 9: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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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커제 이제와서 처음으로 1등이라는건 와닿지 않네요 커제는 작년에 이미 1등였지요 자국타이틀 3개인가 땄고 갑조리그 다승왕했고 세계타이틀3개 땄고 뭘로 봐도 커제가 비교대상없이 1위였음 그리고 아무리 일본바둑이라도 1위인 이야마와 실질적인 2위인 고노린까지는 어느정도 인정해줘야 맞다고봄 이야마가 17위인건 그렇다쳐도 고노린이 백위안에 못들어온다는건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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危所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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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은 그렇게 자주 발표하질 않으니까요. 저번에 발표한게 작년 10월이네
요. 그때 이미 중국에선 독보적인 1위였고, 점수 변화 추이를 보면 대충 작년말~
올초쯤에 박정확하고 역전된 것 같네요. 고노린은 이번 응씨배에서 어쩌다가 좀
이기긴 했지만 다른 기전 성적을 보면 별로 일본내 2인자 경쟁에서 앞서있다고
보기도 힘들고, 그 2인자 그룹이 이야마 상대로 도전기 번기 승부에서 1년동안 거
둔 성적이 3승 24패입니다. 100위 안에 못들어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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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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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소유님의 바둑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예리한 분석, 좋은 댓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댓글 계속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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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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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을 이긴자가 고노린 뿐이던가? 조헤연도 이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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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ro |
｜ 2016-04-26 오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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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프로 내년(2017년) 1월 세계랭킹 발표땐 세계 탑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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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4-26 오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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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을 좋아하지만, 쓰고싶은 말은 쓰겠습니다.
오랜만에 세계바둑랭킹을 발표하셨는데,
그이유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커제 9단이 배태일 박사님의 세계랭킹에서는 1위가 아니라서
여태 발표를 못하시다가 이제서야 세계바둑랭킹을 발표한 것이 아닌가싶네요.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항상 정기적으로 배태일 박사님의 세계바둑랭킹을 접했으면 합니다.
배태일 박사님, 항상 (그리고 여전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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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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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14일 댓글 답변에서 배박사님께서 커제가 1위로 계산되었다고 답변했던적이 있는것을 보면 커제랭킹 때문은 아닌것 같습니다. 원래 1월에 발표해야하는데 1월 결과까지 넣어서 2월에 발표할 예정이라 하셨었는데 4월말 발표가 되버린걸보면 저는 배박사님(백발도사님)이 혹시 편찮으신게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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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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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cosmosro 님의 말씀대로 그렇다면, 배태일 박사님의 건강이 빨리 회복되었으
면 하는 바람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배태일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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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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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니고, 아주 건강합니다. 3월에 마추피추에 관광가서 백두산 높이의 곳인 고도 2380미터 지점에서 2425미터까지 하이킹했습니다.
덤의 크기가 적합한가에 관한 칼럼을 쓰고 또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 관한 칼럼을 쓰느라서 바빠서 세계 랭킹 발표가 늦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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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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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1월 세계 랭킹 순위와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1. 커제 9975; 2. 박정환 9902; 3. 박영훈 9743; 4. 이세돌 9738; 5 . 저우루이양 9737; 6. 스웨 9731; 7. 롄샤오 9719; 8. 황윈쑹 9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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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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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태일 박사님,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정기적으로 나
오는 컬럼이 안 나오니까. 오해와 걱정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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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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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좋지요! 해외여행한번 못가고 매일같이 오로에서 놀며 바둑이나 두며 사는 사람들은 가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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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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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 걱정 많이 했는데, 건강하시다니 아주 마음이 놓입니다. 앞으로도 바둑계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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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4-27 오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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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이번 응씨배에서도 다 이긴 바둑을 놓쳤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런 실수를 하지 않을것이다. 조훈현 구케의원님도 80년대 처음엔 조치훈 명인에게 두번씩이나 개망신 당했다.
그러다 계속 이기더니 마지막 대국에서 또 졌다 하지만 서명인에게는 안진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서나 이창호가 아닌 조국수를 스카웃 한 것이다. 영암출신도 새누리가 될수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하긴 전두환의 보좌관 으로 대선에 나셨던 장세동이도 호남출신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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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4-27 오전 7: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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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박사님께 여쭘니다. 구미에서는 프로의 랭킹은 상금순이 아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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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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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과 상금 랭킹을 따로 매깁니다. 2015년 말 골프 세계 랭킹은 John Spieth, Jason Day, Lory McIlory가 1, 2, 3위였는데, 2015년 상금 랭킹에서 Lory McIlroy는 7위였습니다. 그가 참가한 대회 수가 많지 않아서 이지만, 상금 랭킹과 성적 랭킹은 따로 계산합니다.
바둑은 상금 랭킹을 매기면 이야마 유타가 당연 1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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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4-27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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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업이 아니신데도 불철주야 활약하시는 배박사님 고생 많으십니다.
배박사님께 궁금해서 질문을 드리는데
외국기사의 성적은 어떻게 산출이 되는지요?
예를 들면 커제나 이야마의 경우
(커제/이야마의 자국레이팅)*(중국기사/일본기사 가중치) 이런 방식으로 산출이 되는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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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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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개월 동안의 각 국가의 국내 기전 대국 결과와 국제 기전 및 세계 대회 대국 결과를 사용하고 시간 가중치를 두어서 한중일과 대만의 모든 기사들의 점수를 반복 계산법으로 계산합니다. 이 방법에서는 국가 경쟁력이 자동적으로 반영됩니다. 그 결과에서 한국기원 기사들의 점수는 한국기원 공식 랭킹 점수를 대치해서 사용합니다. 상위 20명의 한국 기사들의 평균 점수가 같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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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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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경쟁력이 자동 반영된다는 것은 랭킹을 계산할때마다(예: 3개월마다 세계랭킹 계산) 국가 경쟁력이 변동되는지? 아니면 일정기간(예:1년) 집계하여 국가경쟁력점수를 조정하는 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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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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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4개월 동안의 국가 별 선수의 대국 결과에 의해 국제 경쟁력이 반영되므로, 3개월 후에는 최근 3개월 대국 결과가 들어가고 24개월이 넘은 3개월 분의 대국 결과는 빠지게 됩니다. 국가별 경쟁력 점수 조정치를 따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반복적으로 점수를 계산하면, 국가 경쟁력이 반영됩니다. 이것은 국가 간의 경쟁력 뿐 아니라 중국 내의 기사들 중에서도 120위 이하의 기사들은 인터넷 예선을 통과한 16명 만 본선에서 대국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일로 방법에서는 중국 하위 기사들이 저평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반복 계산법은 이 문제도 해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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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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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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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골수로 |
｜ 2016-04-27 오전 1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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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만 나오면 게거품을 물고 깍아내리더니 ... 이젠 인정하는 분위기네..
아무리 적이라도 출중한 능력은 인정을 해야겠지.
2차대전 북아프리카에서 롬멜에게 계속 당하던 영국군도 롬멜을 존경했다는 말이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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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이 |
｜ 2016-04-27 오후 3: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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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중국 덤에 대한 cosmosro 님과 위소유? 님의 지적에대해 백발도사님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따로 해명이 있었나요 ? : : 논쟁을 읽어보니 제가 보기에는 지적이 정당함에도 과학도 답지 않게 끝까지 인정을 안 하시던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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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4-27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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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샤오는 그야말로 제2의 왕시인듯..세계대회 본선에서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세계랭킹 4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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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초보 |
｜ 2016-05-03 오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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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들에게 강한 김지석이 10위 밖이라니 이해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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