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最古 권위 국수전, 58번째 개막
국내 最古 권위 국수전, 58번째 개막
본선 티켓 11장, 경쟁률 20 대 1 넘어
[국수전] 오로IN  2014-03-03 오후 06:41   [프린트]
▲ 국내 최고(最古)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8기 국수(國手)전이 3월 3일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국내 최고(最古)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58기 국수(國手)전이 3월 3일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전문기사 230명이 출전해 11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20대 1이 넘는 경쟁을 펼친다. 예선전은 12일까지 열리며, 본선 티켓을 거머쥔 11명은 전기시드 4명(이세돌 홍성지 김지석 박정환), 주최사 추천시드 1명(최철한)과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를 벌인다. 이후 3번기로 열리는 도전자 결정전의 승자가 대회 3연패 중인 조한승 국수(國手)와 5번기로 패권을 다툰다.

지난 1월 막을 내린 57기 국수전 도전5번기에서는 타이틀보유자 조한승 9단이 도전자 이세돌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본격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 국수전은 1956년 고(故) 조남철 9단이 우승한 이래 김인· 조훈현·서봉수·이창호·이세돌 9단 등 단 12명의 기사에게만 ‘국수’ 타이틀을 허용한 국내 프로바둑대회의 효시격인 기전이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58기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 8,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 본선 티켓 11장이다. 예선경쟁률 20 대 1을 넘었다.

[기사제공 | 한국기원 기획홍보국/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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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디 ｜  2014-03-04 오전 8:43:00  [동감0]    
국내 최고(最古)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수(國手)전인데 상금액이 좀 아쉽네요...
캐쉬리 대국료제, 도전기제라 그렇습니다.  
ＡＨＨＡ ｜  2014-03-04 오전 10:09:00  [동감0]    
상금 액수가 좀 아쉽긴하지만...그나마 바둑에 후원하는 기업이 아직도(죄송)있다는게 신기할 때도 있습니다. 바둑이 그만큼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반증이라서 그점이 아쉽습니다.
사카줄루 ｜  2014-03-04 오후 12:49:00  [동감0]    
말만 국수지..
칼국수값도 아니고.. 일본 국내 3대기전 우승상금이 3억 넘습니다.
우승상금 최소 1억이상은 되야 국수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총규모 1억8천만원 이라.. 우승상금값도 안되는 금액이네요.
차라리 국수 명칭 다른스폰서에 양보하는 것이 어떨지..
사카줄루 ｜  2014-03-04 오후 12:52:00  [동감0]    
맥심커피배 상금규모하고 똑같네요.
에휴.. 이래가지고 국수라는 칭호가 민망할 따름이네요.
그냥 칼국수배라고 바꾸던지.. 미국 LPGA골프대회같으면 이런 상금은 대회에도 안껴줍니다.
춤추는인형 ｜  2014-03-04 오후 3:57:00  [동감0]    
바로위에 돈있으면 니가 후원하던가. 상금가지고 이래라저래라네.
사카줄루 ｜  2014-03-04 오후 7:00:00  [동감0]    
춤추는 인형님 싸가지 없이 반말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정도 상금으로 권위라는 말은 쓸수 없는 것이지요.
최고 라는 말은 가장 오래된 기전이라는 말이니 그렇다 치고 권위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냥 가장오래된 기전정도로만 쓰면 되겠죠. 동아일보는 돈한푼 안내고 기아차 스폰서로 최고 권위를 갖네요. 추최를 양보한다면 스폰서가 더 많은 상금 투자할 것입니다.
사카줄루 ｜  2014-03-04 오후 7:03:00  [동감0]    
맥심커피배 기전 상금규모가 1.8억 국수전하고 똑같습니다.
우승/준우승 상금까지 똑같지요. 이 정도 상금으로 권위라 할 수 있겠습니까?
만약 기아자동차가 후원이 아닌 주최가 된다면 5억은 투자할 것 같은데요..
춤추는인형 아니 스폰서가 저렇게 후원하는건데 왜 딴지를 걸지? 다른 스폰이 안되니까 지금 저렇게 후원해주는거지. 파이도 줄어들고 있고 관심도 줄어들고 있는 마당에~  
noashy 한 5년 전인가? 기아에서 후원계약연장 안 한다고 해서, 한국기원비상 걸리고 바둑계 원로들이 백방으로 뛰면서 사정하다시피 유지한 게 이거다 이 생각없는 놈아.. 다른 후원사로 넘기라고? 받아줄 곳도 없고 기아에서도 고맙다고 절하면서 떠나갈거다. 난 유지해주는 것만해도 고맙구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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