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준비된 프로, 나현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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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준비된 프로, 나현 입단
3전 전승으로 입단
| 사이버오로 2010-05-18 오후 02:3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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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현 초단, 스승 양재호 9단(우)과 함께 |
'준비된 프로', 나현이 입단했다.
5월 18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124회 입단대회 최종 4인리그에서 나현(충암중 3, 양재호도장)군이 3승 전승을 거둬 입단에 성공했다. 연구생 시드를 받아 2차예선 1회전부터 나선 나현은, 2차예선 1회전 3승 1패, 2차예선 2회전 3승 1패로 본선에 합류한 뒤 본선1∼3회전에서 7연승으로 입단을 결정지었다.
여섯 살 때 전주 신동바둑교실(원장‧김진홍)에서 바둑과 인연을 맺은 나현은 프로기사를 꿈꾸며 2003년 10월 상경했다. 2004년 9월부터 연구생 생활을 한 나현은 2005년 세계청소년바둑대회 주니어부에서 준우승했으며, 2006년 제7회 대한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연구생 나현은 2009년 제2회 비씨카드배 통합예선에 진출해, 한국의 이영구 8단과 중국의 위빈 9단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바 있는 '준비된 프로'였다. 연구생 내신 1위를 달리며 '입단 1순위'를 예약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내신1위를 내주는 등 뜻과 같이 풀리진 않아 마음고생이 심했었다는 후문이다.
18일, 한국기원에서 대국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던 양재호 도장의 양우정 실장은 지인들에게 휴대폰 문자로 나현군의 입단소식을 속보로 알리기도.
나현 초단은 차분한 실리기풍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에 따라 혹은 상대에 따라 적극적인 수를 곧잘 구사하기도 한다. 지난 1월에 세계대회 본선진출시 '콩지에'를 만나고 싶은 중국기사로 꼽는 용맹한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그 말 뒤론 세계대회 본선성적보다 입단대회 및 연구생 내신 성적을 훨씬 더 걱정하는 연구생의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연구생의 껍질을 벗은 나현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입단이라는 가장 무거운 짐을 벗었기 때문이다.
한편 4인리그의 다른 본선진출자들은 류수항, 강승민, 김동호군(이상 양천대일 소속)으로 3자동률이 났다. 이들 3인은 19일까지 동률재대국을 펼쳐 이중 1명이 나현군과 함께 입단하게 된다.
나현 초단의 입단으로 국내 프로기사는 모두 244명(남 200명‧여 44명)이 됐다
○●... 나현(羅玄) 프로필
- 95년생, 충암중 3학년
- 나흥주(50)‧김경순(45) 씨의 1남 1녀 중 막내
- 양재호 바둑도장 소속
- 지도사범 : 양재호 9단, 이상훈 9단, 이정우 7단
- 존경하는 프로기사 : 양재호 9단
- 주요경력 :
* 제2회 비씨카드배 본선 진출 (이후 프로와의 총전적 4승 4패)
(재)한국기원은 매년 봄, 가을에 치러지는 일반인 입단대회에서 각각 2명씩 4명, 연구생 입단대회 1명, 여자 입단대회 2명,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1명, 그리고 연구생 리그전을 통해 2명 등 모두 10명의 프로기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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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0-05-18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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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아 사범 축하합니다. ^^*
프로에서도 좋은 성적 내기를 기원합니다. ㅎㅎㅎㅎ
기분 좋은 소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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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중의왕 |
｜ 2010-05-18 오후 2: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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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아 사범은 누구징? 두점깔아? 아니면 세점깔아? 아니면 네점깔아? 아니면 왕창깔아?
누구든간에 더욱 정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절대강자 기사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나현 초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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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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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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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의향★ |
｜ 2010-05-18 오후 3: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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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꽃다발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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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靈山靈 |
｜ 2010-05-18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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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좋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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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0-05-18 오후 4: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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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합니다. 그리고 푸로 문호를 더 넓히기를 간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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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도사 |
｜ 2010-05-18 오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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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나현! 이름도 외우기 쉽고, 나이도 박정환 보다 두살이나 어리고, 얼굴도 잘 생기고, 실력은 이미 알려졌고,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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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0-05-18 오후 4: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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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내신으로 입단한 사람치고 걸출한 프로가없음 이점을 명시하고 부단하게 노력해야 살벌한 프로의 세계에서 입단초에만 반짝이지 않고 유9단 조9단 처럼 40대나이에도 버틸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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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0-05-18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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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짜내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함 .그래도 안되면 할수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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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颱聯 |
｜ 2010-05-18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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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야 축하한다.. 진심으로 좋은 프로 되길 후배들위해 멋진 선배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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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5-18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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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군 추카 !
저렇게 퍼뜩이는 물고기들을 전부다 큰물에 풀어 놓아야 하는것 아닌가?
그중에서 폭포를 거스리고 올라가 정상에 다다를 인재들이 있을텐데...
큰물에서 놀게 해야 물고기들이 자신최상의 크기로 자랄수있다고 하던데...
숨통막히는 어항속에서 몇이나 제대로 자랄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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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5-18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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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초단..입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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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김치 |
｜ 2010-05-19 오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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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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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0-05-19 오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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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생이면 요즘 추세로는 빠른 입단이네요. 기대됩니다. 박정환하고 원투펀치를 형성해주길 기대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족적을 남기길 바랍니다. 정환이만 믿고 있었는데 나현군도 대성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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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
｜ 2010-05-19 오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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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보니 만만찮은 성적 낼거같음... 승부사적인 강미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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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전사 |
｜ 2010-05-19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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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단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도 사범님들도 모두수고하셧습니다.전주사람들 많이 기뻐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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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사랑 |
｜ 2010-05-19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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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무지무지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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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하착심 |
｜ 2010-05-19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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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군 축합니다. 어린 나이에 입단했으니 세계정상에 오르시길 바랍니다. 늘 정진하고 또 정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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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노자 |
｜ 2010-06-20 오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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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군. 임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 열심히 정진하여 세계무대에 우뚝 서기를 바랍니다. 오랜동안 묵묵히 ,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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