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석, 랜드킴의 기세에 제동걸며 선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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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랜드킴의 기세에 제동걸며 선취점!
역대 상호 전적에서 11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
| 김경동 2008-11-03 오후 05:3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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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9단이 랜드킴의 기세에 제동을 걸었다. 11월 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2기 국수전 도전자결정전 3번기 1국에서 목진석 9단이 김성룡 9단을 맞아 18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날 대국을 앞두고 목진석 9단은 김성룡 9단과의 역대전적에서 10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또한 객관적인 전력에서 목진석 9단은 국내 랭킹 3위, 김성룡 9단은 국내 랭킹 38위로 목9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예상외로 고전했다.
목진석 9단은 1995년 첫 대국을 시작으로 김성룡 9단에게 9연승을 거둔 후 최근 2007년 1승 1패로 승패점을 주고 받은 바 있다.
도전권에 먼저 한발 다가선 목진석 9단은 금년 제3기 원익배 십단전 준우승, 제9회 맥심커피배 준우승, 제5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준우승 등 우승 문턱에서만 3차례 주저앉은 바 있어 이번 도전권 획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4년 제1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에서 김주호 5단(당시)을 2:1로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번 국수전에서 박정상 9단 등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김성룡 9단은 이날 패배로 목진석 9단에게 기가 한풀 꺾이면서 도전자 결정전 2국을 맞게 됐다.
승리를 거둔 목진석 9단은 본선에서 윤준상 7단, 이희성 7단, 강유택 2단 등을 차례로 꺾고 도전자 결정전에 올랐으며, 김성룡 9단은 안달훈 7단, 김형우 3단, 박정상 9단 등에게 승리를 거두며 최종 도전자 결정전에 올랐다.
타이틀 보유자인 이세돌 9단에게 도전하게 될 도전권 향방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도전자결정전 3번기 2국은 오는 11월 5일 이어진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국수전은 기전규모 총 2억 5천 만원으로 각자 3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4강 진출자는 차기 대회 본선 시드가 부여되며 우승을 차지한 기사에게는 4500만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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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1-03 오후 5: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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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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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1-03 오후 5: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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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사범님 행운~~~의 옷을 입고 오셨네요.^^
(작년 농심배때...그때 옷이? )
축하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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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질 |
｜ 2008-11-03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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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전적 11승1패아닌가? 상호전적은 별로 못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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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경준 |
｜ 2008-11-03 오후 6: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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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사범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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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석방통 |
｜ 2008-11-03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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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전적....여기서 상호란 尙昊(창하오)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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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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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점수 60점 드립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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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04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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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래..... 타이틀이 멀지 않았습니다. 힘내세요. 이세돌 9단을 격침시킬 만큼 충분히 강한 기사입니다. 아주 오래도록 마음 속에 갈아온 비수를 이제 꺼내들어봅시다. 목 9단만큼이나 나 또한 아주 오래도록 기다려왔습니다. 믿고 있고, 또 그 믿음은 목 9단의 행보만큼이나 성실한 답을 하리라 봅니다. 랭킹 3위이지만, 난 아직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평가 된 기사 중 한 명이 목 9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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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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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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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itfire |
｜ 2008-11-04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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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LG배 빅 매치로 세간의 이목이 흩어져 있겠지만, 목 9단의 소식에 두 눈과 귀를 활짝 열어 놓고 답할 겁니다. 낭보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간나는대로 온라인에서도 지켜볼겁니다. 목 9단은 내가 뽑은 빅카드 중의 빅카드!!! 팬으로서 언제까지나 믿고 지지해드립니다. 마음에 부담감 같은 것 갖지 마시고, 원없이 자유롭게 있는 힘껏 반상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세요! 다시 한 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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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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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말고 꽃을들고 직접 찾아가서 사랑을 고백하세요.저친구도 지금 외롭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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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랄랄라 |
｜ 2008-11-04 오후 4: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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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석이하고 성룡이가 어떻게 결승까지 올라갔지.....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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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08-11-04 오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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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 누구를 응원해야 할지...
두분 모두 힘내시고 한국바둑의 미래를 위해 (국제 대회) 더욱 웅비 하세요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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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봉 |
｜ 2008-11-06 오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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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중에서 이창호다음으로 좋아하는 기사가 김성룡입니다. 화끈하고 술도 잘 마실것같고, 잔대가리 굴릴것 같지않고, 암튼 열심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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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