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을 거둔 한국
절반의 성공을 거둔 한국
[LG배 세계기왕전] 이주배  2008-05-28 오후 08:02   [프린트]


5월 28일 오후 6시 50분, 8강 대진 추첨을 끝으로 만해마을에서의 공식일정은 끝이 났다.
한국은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의 최강 라인과 김형우라는 다크호스가 8강에 진출하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4강전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점심식사 시간, 프로젝터 빛을 이용한 그림자놀이를 하고 있는 기사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김수용 2단(사진 좌)과 한상훈 3단



▲식사를 마친 후 동료기사들과 가벼운 담소를 나누며 즐거워하고 있는 박영훈 9단



▲대국장 입구에는 커다란 사인판이 놓여있다.
만해마을을 방문하면 액자로 된 선수들의 멋진 사인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후 2시 대국이 재개되었다. 대국장 전경



▲문인의 집 1층에 마련된 검토실 모습



▲검토중 환하게 웃고 있는 양안(兩岸) 선수들



▲소소회원들도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검토에 열심이다



▲세개의 바둑판을 붙여 놓고 검토하고 있는 중국 선수들.
대국이 끝나면서 대국자들이 검토실을 찾아 검토에 합류했다



▲모니터를 보며 검토하고 있는 일본 선수들



▲한국 선수들도 대국을 마치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바둑을 함께 검토했다



▲이다혜 3단과 함께 걸어오던 이창호 9단이 대국장을 흘끗 쳐다보고 있다



▲6시 35분 16강전의 마지막 대국이 김형우 2단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서 한국은 총 4명의 선수가 8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이 한자리씩을 차지한 후 각 2명씩의 선수가 올라간 일본과 중국 단장이
어느 나라 선수가 먼저 대진 추첨할 것인지를 정하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1번을 뽑은 중국이 먼저 추첨에 나섰다



▲이제 두 번의 승부에서 이긴다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8명의 바둑 영웅들이 함께 자리 했다



▲이제 상대는 정해졌다. 시간도 충분히 남아 있다.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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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  2008-05-28 오후 8:22:00  [동감1]    
옆에 이창호9단 애인인줄알았네ㅋㅋ
eradi ｜  2008-05-29 오전 8:59:00  [동감0]    
기사명 한글이름 쓰기 운동 !!! 우리 기사들이여, 한자로 이름 석자 쓰는 것을 자랑하지 마세요. 이젠 당당히 한글 석자쓰시고, 정 필요하면 (한자명)을 추가하세요. 더우기 세계대회이고, 한국인 주도하는 무대인데, 이기회에 한글을 더알려야 합니다. 동호인 여러분 이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그리고, 한국기원, 주최측도 자각하세요. 비록 우수 기사가 한중일대만 등이라 한자가 보편적으로 이용될 수 있지만... 세계화하셔야!
오오현경 세계화 하셔야? 한자를 안쓰는 것이 세계화인가벼..  
eradi ｜  2008-05-29 오전 9:04:00  [동감0]    
기사명 한글 사용하기 운동 !!! 우리가 자랑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바둑의 프리미어리거들 !!! 이창호, 이세돌, 박영훈, 그리고 더 많은 우리 대표선수들의 이름을 우리글로 표기해 주세요!! 물론 외국선수명도 제대로 사용하고,(기사가 원하거나, 필요하면 한자명을 추가하되..). 바둑의 세계화를 이루세요......애기가 여러분 동참해주세요.
오오현경 우리선수, 외국선수 이름을 한글로 표기하면 바둑이 세계화 되는군요..  
eradi ｜  2008-05-29 오전 9:08:00  [동감0]    
기사명 한글이름 쓰기 운동 !!! 이름 한자로 쓰시느라, 제가보기엔 거의 그리시느라 고생한 흔적이 역역하네요....예쁜 우리 이름 사용하세요. 전 한글운동본부 그런것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위의 사인판보니까 이런 글 쓸수밖에 없네요... 아침 근무 시간이라 이만 적고, 담에 또 보죠....애기가 여러분,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지포라이타 이제 좀 고마하세요. 마이 썼다 아이가! 국제대회에서 한글 고집이라니. 이런 국수주의에 폐쇄적인 ..  
80008 ｜  2008-05-29 오후 8:08:00  [동감0]    
그냥 협찬사에 맡겨야 할 듯...스폰서로서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위해 중국을 염두에 두는걸로 보이는데,,,그냥 한자를 써주는 것도 괘안을듯...한자사용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다만, 우승상금만 안 새게끔...
개뼉다귀 ｜  2008-05-29 오후 11:15:00  [동감0]    
아직도 이름을 한자로 적나? 으이그~ 중국이 우리 역사를 왜곡시켜도 할 말 없다..
지포라이타 ｜  2008-06-01 오전 10:31:00  [동감0]    
백범 김구 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앞으로의 문화의 힘으로 우리나라가 무장 되어야만 세계의 주역이 된다고 선구자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식을 갈고 닦아서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문화적인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일제시대의 그 고난의 시대를 겪으신 분께서 의외로 문화를 역설하고 계십니다. 개방화를 요구하시고요. 20세기말에 태어나신 분들께서 어떻게 그렇게 폐쇄적인 생각들을 하시고 계십니까?
지포라이타 ｜  2008-06-01 오전 10:36:00  [동감0]    
한글을 세계대회에서 쓰자고 하신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귀하들이 고졸 이상의 연세들이 된다고 가정하고...식중독균의 이름 세가지를 댈 수있나요? 블랙홀의 생성과정을 이야기할 수 있나요? 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설명할 수 있나요? 이 질문들은 독일및 일본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고졸 국민의 40%가 설명합니다. 대한민국이요? 10~15% 겠지요. 온라인게임 모방기술 잔재주 국민이 그런 선진국 따라갈라고요? 뭐부터 ?
지포라이타 ｜  2008-06-01 오전 10:39:00  [동감0]    
저는 이제 50대를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전세계를 무역하느라고 50개국 이상의 주요도시를 200여회 이상 방문하였으며, 후배들에게 세계화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경험을 전수하여 이 나라 우리민족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은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어학을 배운것도 세계를 누빈것도 저보다 2~20년전 선배들의 피땀 덕분이었으며 지금의 청년들의 풍요도 우리와 윗세대의 피땀입니다. 그 고통을 겪을필요는 없으나
지포라이타 ｜  2008-06-01 오전 10:43:00  [동감0]    
적어도 무슨 일이 있었던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라도 한 번 고찰들 하시고 넘어가세요.
네티즌 용어라고 하는 것은 글 표현에서 약간의 변형으로 의미 전달을 확실하게 하는 장점으로 써야 하는데 이게 무슨 새로운 언어라도 되는양 쓰는 분들은 반성하세요. 말도 앙대는(헉..나도) 그런 말을 지껄이면서 우리가 누구를 비판하고 말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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