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대마잡고 2연승!
이세돌, 대마잡고 2연승!
김승재 물리치며 리그 2승째
[제1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김상우  2008-04-03 오후 07:08   [프린트]


이세돌 9단이 리그전을 순항하고 있다.

4월 3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이세돌 9단이 김승재 초단을 상대로 201수 끝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돌을 가려 흑을 잡은 이세돌 9단은 김승재 초단의 실리작전에 맞서 중반 양곤마 몰이를 하는 적극적인 책략으로 무려 38개짜리 대마를 잡고 쾌승을 일궈냈다.

승리한 이세돌 9단은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하며 리그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가게 됐다. 지난 대회에서 박영훈 9단의 도전을 받아 2연승 후 3연패를 당해 타이틀을 빼앗긴 이세돌 9단이 리턴매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13기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하며 제한시간은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이다. 우승상금은 5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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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 ｜  2008-04-03 오후 8:04:00  [동감0]    
김승재녀석, 괜히 이세돌의 신기록인 39개까지는 안가려고, 38개에서 멈췄구나!!
하지만 이세돌의 이름을 좀 떨쳐주지...
50개까지 갔으면 진짜 짱인데 ㅋㅋ
ss401 ｜  2008-04-03 오후 8:12:00  [동감0]    
김승재 녀석이라뇨.오늘바둑은 거의 김승재초단의 완승국면이엇읍니다,구람 세돌이사범한테 물어보세요 구래도 오늘 김사범 너무 잘두엇읍니다핫팅
사과향처럼 ｜  2008-04-04 오전 9:43:00  [동감0]    
이세돌 사범님 축하해요^^*
마지막 부분에는 감동했어요^^*.
햐...저같으면 아무리 생각해도 찾을 수 없는 수였어요.
지대로 완전 감동(__)
yeon138 ｜  2008-04-04 오후 2:14:00  [동감0]    
김승재씨, 김승재녀석이라고 한것은 제가 어른으로서 대신 사과드립니다.
소낭구 ｜  2008-04-04 오후 4:27:00  [동감0]    
석과불식님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더라도, 공식적인 곳에 그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동포동 ｜  2008-04-06 오전 11:05:00  [동감0]    
gs 칼 텍 스 배 왜 이 창호 9 단 없 네 요 이 유 울 보 고 싶 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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