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쉬 9단이 비틀거린다!
|
장쉬 9단이 비틀거린다!
하지만 46승 13패(승률 78%)로 다승부문 1위, 승률부문
| 김경동 2006-11-30 오후 06:47 [프린트] |
|
|
 장쉬 9단이 비틀거린다. 최근 2~3년간 일본 랭킹1위로 군림했던 장쉬 9단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11월30일 일본 야마가타에서 벌어진 제54기 일본 왕좌전 도전5번기 제3국에서 도전자 야마시타 케이고 9단(28세)이 타이틀 보유자인 장쉬 9단(26세)에게 209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대국에서 야마시타9단은 3연성으로 초반 포석을 열어 나갔으며, 장9단 역시 적극적인 포석으로 싸움을 걸어왔다. 이후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되면서 미세한 접전이 계속되었으나 중반들어 흑이 좌변을 삭감하면서 실리면에서 앞서 나갔다.
180여수가 진행되어 종반으로 접어들무렵 검토실에서는 “장쉬 왕좌의 역전은 어렵다.”는 일치된 의견이 나왔다. 이후 20여수가 더 진행되었지만 역전의 실마리를 찾지못한 장9단이 돌을 거두었다.
 장9단은 현재 왕좌, 碁聖, 용성전, 아함동산배 등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다카오신지 9단에게 명인타이틀을 빼앗기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만약 7대 타이틀 가운데 하나인 '왕좌' 타이틀마저 잃게 된다면 장기적인 슬럼프로 빠져들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장9단은 11월 24일 현재 46승 13패(승률 78%)로 다승부문 1위, 승률부문 2위를 기록중이어서 객관적인 데이터로 볼 때는 아직까지 최강자라고 할 수있다.
야마시타9단에게 유독 강했던 장9단이 명인타이틀 상실후 그에게 왕좌전 2연패를 당하면서 벼랑끝에 몰린 것을 두고 명인타이틀 상실의 타격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어쨌든 이번 왕좌전은 타이틀 방어 여부에 따라 장쉬 9단의 부활을 기대할 수 있는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의 향방을 가늠하게 될 도전제4국은 오는 12월 7일 나고야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왕좌전은 세계대회에서 각자의 제한시간을 줄여 나가는 추세에 따라 금년 5번기부터 각자 5시간에서 1시간을 줄여 각자 4시간으로 바뀌었다. 우승상금은 1350만엔(한화 약 1억800만원).
[ 제54기 일본 왕좌전 도전5번기 ]
- 도전제3국 209수끝, 흑불계승(야마시타 승)
- 도전제2국 307수끝, 백1집반승(야마시타 승)
- 도전제1국 147수끝, 백6집반승(장쉬 승)
|
|
|
|
|
|
|
|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36:00 [동감0] 
|
|
|
3연성 포석은 들어봤어도 <3연승 포석>은 금시초문이군요. 기자님, 제발이지 오타 좀 안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37:00 [동감0]
|
|
|
어떤 분은 이런 사소한 일로 트집좀 잡지 말라 하시는데요. 기자나 국어교사, 국문학자 등이 오타내고 맞춤법 틀리는 일을 예사로 한다면 이건 사소한 게 아닙니다.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39:00 [동감0]
|
|
|
글로 먹고 사는 입장에 있는, 그야말로 프로 글쟁이인 분들이 이런 실수를 한다는 건 분자식 모르는 교수가 화학 가르치고 면허 없는 사람이 버스 모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42:00 [동감0]
|
|
|
백불계승을 흑불계승으로 한다든지, 홀수번째 수순에 불계로 끝난 바둑을 백불계승으로 표시한다든지 단위를 틀리게 표시한다든지 하는 따위의 실수는 과장 전혀 보탬없이 평균 하루 한 건은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43:00 [동감0]
|
|
|
보는 것 같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똑같은 기자이면서도 공중파 방송이나 4대 일간지의 기자보다 낮은 레벨로 여김을 당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위상은 만들어 나가기 나름입니다.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45:00 [동감0]
|
|
|
이번 실수 하나를 보고 까탈스럽게 잔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그런 실수들을 보다보다 못 참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기자가 글올리고 한국기원 직원이 바둑소식 올리는 것보다 더
|
|
|
| 반짝괭이 |
｜ 2006-11-30 오후 7:46:00 [동감0]
|
|
|
중요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나름의 고충도 물론 많으실 거라 짐작은 되지만 제발이지 중요한 기본은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
| insook |
｜ 2006-11-30 오후 8:36:00 [동감0]
|
|
|
기사와 상관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대국일지에 보면 이세돌9단이 바둑왕전결승 제2국에서 최철한9단을 두번 연속이긴거로 나옵니다,,한번 이긴바둑을 두번이긴거로 나오니 시정바랍니다,,
|
|
|
| 손동현9단 |
｜ 2006-11-30 오후 9:58:00 [동감0]
|
|
|
장쉬가 맛이 가기 시작하는군...
|
|
|
| 일격필살검 |
｜ 2006-11-30 오후 10:08:00 [동감0]
|
|
|
일본 기사중에 유일하게 호감이 가는 분인데, 빨리 슬럼프 탈출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
|
|
| 푸른이슬 |
｜ 2006-11-30 오후 11:21:00 [동감0]
|
|
|
반짝괭이님 말씀 지당하고도 좋은 말씀입니다.
|
|
|
| 77hyun00 |
｜ 2006-12-01 오전 12:32:00 [동감0]
|
|
|
<3연성>이라고 제대로 쓰여 있구만... 반짝꽹이... 너 뭐냐...
|
|
|
| 잿빛늑대 |
｜ 2006-12-01 오전 12:44:00 [동감0]
|
|
|
괭이님 말씀이 옳습니다...
|
|
|
| 사랑아빵 |
｜ 2006-12-01 오전 12:55:00 [동감0]
|
|
|
나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3연성 포석은 들어봤어도 <3연승 포석>은 금시초문이군요. 이런식으로 비꼬는 글로 시작을해야했을까 의문입니다. 기자님의 오타를 지적해줄려면
|
|
|
| 사랑아빵 |
｜ 2006-12-01 오전 12:59:00 [동감0]
|
|
|
오타가 있습니다. 라고 지적을해주면 그만인것을 첫문장부터 비꼬면서 시작을 한것이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글쓰시는 것을 보면 많이 배우신 분 같은니 기본은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
|
|
|
| 사랑아빵 |
｜ 2006-12-01 오전 1:00:00 [동감0]
|
|
|
다.
|
|
|
| 사랑아빵 |
｜ 2006-12-01 오전 1:01:00 [동감0]
|
|
|
반짝괭이님 위에 글 읽으니깐 기분이 어떠세요? 제가 한말이 틀린말은 아니니 긍정하시고 반성하십니까? 아니면 별거가꾸 다 시비구나 라구 생각하십니까?
|
|
|
| 사랑아빵 |
｜ 2006-12-01 오전 1:05:00 [동감0]
|
|
|
제가 올린 글은 말은 돼지만 생 트집에 지나지 않습니다. 글쟁이는 오타를 하면 큰일나나요? 농구프로는 자유투 100% 하나요? 열씸이 일하는사람 괴롭히지말구 님이니 잘하세요.
|
|
|
 조천일출 |
｜ 2006-12-01 오전 9:23:00 [동감0]
|
|
|
쓴소리하는 분을 고마워할 줄 알아야죠..제가 보기에도 자주 틀리는 것을 봅니다
|
|
|
 조천일출 |
｜ 2006-12-01 오전 9:28:00 [동감0]
|
|
|
그리고 오타를 고치실 때는 지적해 주신 분께 고마움을 표시하면 좋겠습니다.
|
|
|
 조천일출 |
｜ 2006-12-01 오전 9:30:00 [동감0]
|
|
|
매번 슬쩍 고치니까..나중에 본 분들은 오해하죠..
|
|
|
| i고구려 |
｜ 2006-12-01 오전 9:35:00 [동감0]
|
|
|
반짝괭이님 말에 공감합니다. 괭이님 너무 자주는 하지마세요..
|
|
|
| 꽁수대사 |
｜ 2006-12-01 오전 10:41:00 [동감0]
|
|
|
글을 쓰는 사람은 오타가 없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그걸 갖다가 농구프로는 자유투 100% 하나?에 비유한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
|
|
| 꽁수대사 |
｜ 2006-12-01 오전 10:42:00 [동감0]
|
|
|
비유라는 것도 적절했을 때는 설득력을 배가시키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억지에 다름 아닙니다.
|
|
|
| 꽁수대사 |
｜ 2006-12-01 오전 10:43:00 [동감0]
|
|
|
공적인 글을 쓰는 기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글을 쓸 때, 쓰고 나서, 올리고 나서 최소한 문맥이나 오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없다면 어찌 기자라 하겠
|
|
|
| 꽁수대사 |
｜ 2006-12-01 오전 10:44:00 [동감0]
|
|
|
어찌 기자라 하겠습니까?!
|
|
|
| 꽁수대사 |
｜ 2006-12-01 오전 10:45:00 [동감0]
|
|
|
그리고 사이버 오로는 이참에, 댓글 제한 글자수를 좀 늘려주십시오. 몇 자 쓰다 보면 짤려가지고서리....... ^^*
|
|
|
| 맘존산적 |
｜ 2006-12-01 오전 11:07:00 [동감0]
|
|
|
맨 아래 부분의 이것도 오타죠? 도전제2국 307수끝, 백불계승(야마시타 승) <오타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도는 적어줘야 오해가 없을테고요.
|
|
|
| 맘존산적 |
｜ 2006-12-01 오전 11:10:00 [동감0]
|
|
|
홀수 수순으로 백불계승은 나올 수 없습니다. 바둑 두는 이들의 기초 상식에 속하는 일이므로 기자의 무성의라고 할수밖에 없습니다. 반짝괭이님의 잔소리가 타당합니다.
|
|
|
| 바둑ch1 |
｜ 2006-12-01 오후 12:52:00 [동감0]
|
|
|
하지만이란 단어를 어찌 그리도 천박하게 쓰시나. 기본문장을 좀 배우고 기사를 쓰는 것이 법도에 맞을 듯. 사이버오로에서는 기자들 기본 교육도 시키지 않나? 그것 참...
|
|
|
|
|
|
.gif){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