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공동 선두로!
이세돌, 공동 선두로!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18국] 류승필  2003-08-14 오후 06:05   [프린트]


이세돌 9단이 명인 도전권을 항한 순항을 계속했다.
이 9단은 1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34기 SK엔크린배 명인전 본선 18국에서 목진석 6단을 상대로 189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4승 1패를 기록, 목 6단과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승리한 이세돌 9단은 57전 40승 17패를 기록, 최다대국 부분 단독 1위를 굳건히 했고 다승 부분도 김주호 3단, 안조영 7단과 함께 공동 선두로 부상했다.

반환점을 돌아선 명인전 리그는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이 뚜렷이 나뉜 가운데, 이 9단과 목 6단이 4승 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3승 1패의 조훈현 9단과 안조영 7단이 추격하고 있다.

명인전은 한국일보에서 주최하고 SK엔크린(주)에서 후원하고 있는 전통의 기전으로 우승상금은 3천만원. 현 명인(名人)은 5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창호 9단.

☞ 2003년 다승랭킹

☞ 이세돌 9단 올해전적

☞ 이세돌 9단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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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시야 ｜  2003-08-14 오후 10:42:00  [동감0]    
목진석 사범님, 힘내세요. 중국 펑첸에게 진 후 계속 왜 이러시나요...명인전 결승진출 꼭 이루세요...이세돌에게 벌서 추월당했는데 빨리 따라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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