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신 여류명인으로 뛴다!
이영신 여류명인으로 뛴다!
왕언니 이영신! 김혜민에게 반집 일격!!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1국] 최병준  2003-05-07 오후 06:49   [프린트]


'왕언니파'의 거두 이영신3단이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 1국에서 승리, 제5기 대회의 본선 출범을 알렸다.

5월 7일 한국기원 본선 대국실에서 열린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1국에서 이영신 3단은 신예 여류기사 김혜민 2단을 상대로 아찔한 반집승을 거두며 승자조 4강에 올랐다. 반집을 다투는 최종 승부패에서 팻감이 없다시피한 김2단이 패를 양보할 수 밖에 없어 반집승의 주인공이 된 것(292수 이영신 백반집승)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여류명인 도전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현 여류명인은 여류최강 루이나이웨이 9단이며, 도전자는 루이 9단과 3번승부를 겨룬다.

한편 제5기 여류명인전은 20대 중후반에 들어선 '왕언니'그룹과 20대 초반과 10대로 구성된 '작은 언니'그룹으로 나뉘어 재미를 주고 있다. 먼저 왕언니파에는 전통의 여류 강호인 윤영선 3단과 이영신 3단을 비롯해 미인으로 소문난 이정원 2단과 현미진 2단이 자리잡고 있으며 '작은 언니' 그룹에는 박지은 3단과 조혜연 3단을 선두로 김혜민 2단과 최동은 초단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나이에 따라 편의상 왕언니(?) 그룹으로 호칭했을 뿐 사실상 매우 젊다.)

5기째를 맞이한 여류명인전은 제1기에서 박지은 3단이 우승한 후 제2기부터 루이 9단이 3연패를 지켜오고 있다.

▶ 제5기 여류명인전 본선1국 본선대진표


[주최]매일신문사
[우승]800만원
[대회규모] 3,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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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夢道人 ｜  2003-05-07 오후 9:29:00  [동감0]    
이영신 만세
뽀빠2 ｜  2003-05-12 오후 4:54:00  [동감0]    
조혜연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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